여긴 시골인데요,
5층짜리 건물의 5층에 해*사 표교도량 이라고 사무실을 임대했더라구요
(저희는 4층에 임대해 있는 사무실이예요)
그런데 롤화장지가 1톤차로 하나 들어왔고(첨엔 이사와서 짐 나르는줄...)
계란도 엄청 들여오고..
오늘은 오전에 한시간 가량 마이크 사용한다고,
미안하다면서 사무실에 있는 사람 수 만큼
계란 한 판 씩이랑 화장지 30롤짜리 하나씩 주고 갔어요.
300명정도 올거라 마이크 사용 안 할수가 없다면서..
그 시간되니 30분가량은 시끄럽지는 않았는데
30분가량은 노래를 부르네요~
그런데 찬불가나 뭐 그런게 아니라 대중가요를..부르더라구요.
원래 포교를 이런식으로 하나요?
너무 낯설어서 우리끼리 사기단 아니냐?
약장수 아니야? 걱정 하는 중이예요.
시골 할매들 잘못될까 걱정도 되고요~
대중들과 소통?하려고 이런식으로 포교활동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