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일하는 교사입니다
모태서울인이에요^^부산에 연고는 없습니다
부산 2년파견가서 괜찮으면 눌러살 생각도 하고있어요
서울살이에 지쳤다고 할까요 안좋은 기억이 많아서요
나이는 서른인데 미혼입니다만 결혼은 약간 반포기했구요 ..^^;;;
부산이 날씨도 따뜻하고 놀러가봤더니 살기도 편하너 같아서요~
연고없는 서우라람이 부산가서 살기 어떨까요~?
비슷한 대도시이니 괜찮겠지요?
서울에서 일하는 교사입니다
모태서울인이에요^^부산에 연고는 없습니다
부산 2년파견가서 괜찮으면 눌러살 생각도 하고있어요
서울살이에 지쳤다고 할까요 안좋은 기억이 많아서요
나이는 서른인데 미혼입니다만 결혼은 약간 반포기했구요 ..^^;;;
부산이 날씨도 따뜻하고 놀러가봤더니 살기도 편하너 같아서요~
연고없는 서우라람이 부산가서 살기 어떨까요~?
비슷한 대도시이니 괜찮겠지요?
교사인데.. 파견도 가나요???
연고없는 도시에서 살기 힘들어요..
왠만하면 서울.. 혹은 경기 인근에서 사세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3137684&cpage=...
모태부산인인데요, 서울이나 부산이나 없는 사람들은 살기 힘들고 돈과 명예를 가진 사람들은 대접받으며 살 수 있는...그냥 그렇고 그런 대도시네요.
항구도시의 낭만은 쥐뿔이니 다른 기대는 마셨음 합니다.
뭐하러 부산에 옵니까?
잠기 놀러 오지?
인심은 좋지만 문화적으로 많이 차이나요!
의료시설도 서울과 비교 불가ㅠㅠ
써비스 물가는 싸지만, 써비스 개념이 없어 불친절하고
도로 막히고 성격이 급해서 뒤에서 자주 빵빵 거려요.
남자는 편할지 모르지만 여자는 부산에 오면 놀래요.
18c 구시대적인 사고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있다가 돌아갈 곳 있으면 인생에 한 번쯤 몇 년 정도는 살아볼 만하지 않나요?
2년정도는 살아볼 만 하지 않나요,
노후에 1년씩 세계를 돌아가며 살아보는 게 꿈인데요 ㅎㅎ
부산은 바다가 있어 정말 좋아요.
해산물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요.
음식들은 서울보다 가격이 많이 저렴해요.
부산 떠난 지가 30년 다 되어 가는데...여기 살다 부산가서 식당가면 놀랍니다.
서울보다 가격이 저렴해서요.
2년정도면 살아보기 딱 좋지요.
해운대 가면 서울못지 않은 수준의 식당을 만나볼 수 있고요.
잠시놀러오는거하고 실제로사는건 달라요
이부분은 국내뿐만아니라 세계적으로 공통아닐까요
여기서 부산교통으로 말씀많으신데 피난민들로생긴 마을이많고 산아니면 바다라 지역의특징이예요
이게단점이라면
대신 마을버스가 구석구석 다닙니다 바다근처라서 공기순환이좋아요
서울처럼 탁한공기는 공단지대말고는 잘없어요 이게장점이죠
그지역의장단점을 내가 경험하는게 살아가는거라고봅니다
그런데 지역으로내려오면 다시서울로 발령받기힘들다던데 괜찮으시겠어요?
최악.
톨비는 어찌 그리 자주 내는지...
집들도 대부분은 산에 있고.
사람들 드세고..
기회가 되면 여기 저기 살아 보는것도 좋지요.
저는 서울 지하철 보면 이게 사람 사는건가 싶어요.
폐쇄공포증 올려고 하더라고요.
살아보시고 후기좀 올려주세요~
아무도 안말려요~
저도 비슷한 이유로 부산 내려와있어요! 평생 서울살았는데 한번 경험해보려고요 나름 괜찮은데요? 왜 다 부정적으로만 보시는지~ 한국에서 평생 서울 좁은곳에만 있다가기 시간아깝잖아요 다양하게 경험해 보세요~
헬 그 자체.
장림공단에서 용호동까지 7시간 걸려서 퇴근했었던...
아~ 내가 원조 7시간이었구나.
헬 그 자체.
장림공단에서 용호동까지 7시간 걸려서 퇴근했었던...
아~ 그러고보니 내가 원조 7시간이었구나.
없고 잠시라도 산적 없음 어디가도 불편하죠. 거기다 미혼이면 관계 형성이 쉽지 않을텐데..
대도시는 소비도시라 물가 비싼건 어디나 마찬가지고요
저 위에 분.. 부산은 내옆에 누가 사는 지도 모르는 아파트 밀집 지역이 많고
전쟁후 그리고 산업화 후 타 지역 인구 이입이 많은 도시중 하난데 사고 방식을 참 쉽게도 정의하네요;;
그리고 부산 여초 도시인걸로 알아요
교사하기 싫어서 40대 넘자마자조기 퇴직 하였습니다. 교사들 마인드셑에는 부산 살기 좋습니다. 서울 전세 값이면 부산에 좋은데 집 삽니다. 압구정 구현대에서 20년 전에 살았는데, 그 느낌이 부산에는 동래 럭키아파트가 가지고 있습니다. 마린시티나 민락동 정도에 전세 내실 수 있는 경제력이면 부산 좋습니다. 해운대도 작은 사이즈 캔쿤 같은 느낌이어요. 아, 마린시티에 제니스 2억 전세에 한달에 150-200 관리비 내실 수 있으면(교사 월급 외 수입이 있다는 가정 하) 대형평수 전세 가능합니다. 딱 2년 살기에 좋네요.
글쎄요 서울토박이가 적응하실수있을실까요..
나이 서른 미혼에 결혼을 포기하기란 이르지 않나요. 참고로 부산엔 남자가 부족해요. 남자들은 울산, 창원, 거제도에서 많이 일하고 있지요. 2년 파견이시면 와서 살아보세요~~
2년간 살아보는 거 좋을 것 같은데요.
통영 거제 남해 경주 순천 등등 부산에서 가기 쉽고 좋으니까 경남 전남 여행만 다녀도 금방 가겠네요.
10월에는 국제영화제 구경하고 해운대 사시면서 산책도 나가고 그렇게 살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들 불친절하고 싸납고 교통 안좋고 그냥 마냥 사람이 늘어지는 느낌이예요.
활기가 없음
남편직장 땜에 2년반 살다 왔는데 지금도 문득 그립습니다...일단 기후가 넘 좋았어요 추운줄도 더운줄도 모르고 지냈어요..
바다가 지척이라 언제든 달려갈수 있고 해산물 실컷 먹고..좀 지나니 사람들도 정답더라구요...다시가고 싶어요~~
서울 넘 복잡하고 공기 안좋아 답답하네요...
부산이 살기 그렇고 그럼 서울은 어찌 사냐?
공기 최악이고 범죄율 최고고 10대부터 30대까지 자살율 전국 1위 도시라는데.
이동네는 지방 안씹으면 할 이야기가 없나..
연고없으심 힘드시지 않을까요? 클래식 공연 연극 등의 문화생활이 조금 힘드실듯 하구요.. 그 외엔 괜찮죠..근데 저같은 경우 부산서 고등학교까지 나오구 가족 정확힌 친정이 있어 다시 오고싶단 생각이 간절하지만 쉽진 않으니..
꿈에도 가고 싶은 곳.
서울분이라면 더 사랑받을 듯.
제주,부산 꿈 아닌가요?
부럽네요.가능하시니.
신세계가 열리죠.
악의적 댓글들은 무시하심이.
지역감정 조장 불순세력들인 듯요.
인생 뭐 있나요? 늙기전에 다양한 경험 추억 쌓는거죠.
새로운 경험해 보는건 삶의 큰 에너지가 될거예요.
늙으면 추억먹고 산다잖아요.
전 부산 서울 다 살아보고 현잰 미국인데요.
부산 나름 장점 많은 곳이예요. 산으로 첩첩 둘러쌓인 지형이 도로사정은 안 좋지만, 대도시지민 눈만 돌리면 자연이라서 넘 좋구요. 레포츠 젛아하시면 할게 많아요.
그리고 부산분들 밀투가 투박하고 가끔 기분 나쁘게도 느껴지는데, 그래도 으뭉스럽고 앞뒤 다르고 그러진 않더라구요. 기회되면 와이낫?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개념 충만한 사람들과 살아보는게 더 좋을듯
와우.. 저는 서울살다가 부산내려와서 올라가기 싫어 고민하는데 댓글들이 전부 이상하네요..
다른 사이트에 올리면 아마 부산 찬양글들 엄청 달리기도할텐데
아마 지역감정있는 사람들이 댓글단게 아닌가 합니다........
부산 살기좋아요.
여름엔 바다가 있어 더우면 바닷물에 들어가서 놀다 올 수 있고
가슴 답답한 날 바닷가해변 산책하면 속도 시원하고요.
산 바다끼고 있는 도시에 겨울도 매섭지 않아
다녀본 해외 어느도시보다 좋아요.
해변끼고 주변 문화시설 좋은 곳에서 살다보면 노후엔 더 떠나기 싫어질걸요.ㅎㅎ
전 고향이 부산인데 대학가면서부터 서울에 나가서 별로 부산 좋은 줄 몰랐었거든요.
30대지나서 부산가보면 정말 좋은 동네라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일단 기후가 좋구요 따뜻하고 (바람은 바닷 산바람 때문에 찰 때도 있지만) 바다 있고, 산 있고
외지에서 오신 분들은 해운대나 센텀 근방에서만 사시면 또 다른 외국느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물가도 서울에 비하면 20%정도 싸지 않나 합니다. 구도심 쪽이나 버스 택시 등등 팍팍하게 대하는 사람들도 많긴 하지만 예전보다 나아졌어요.
개인적으로는 점점 힘이 없어지긴하지만 국제영화제 때문에라도 해운대 살고 싶더라구요~!
ㅍㅋㅋㅇㅋ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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