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인데 말을 너무 안들어요 양치시키는데 30분이상걸려요 조금하다가 도망가고 억지로 잡아서 몇번해봤는데 폭력같더라구요
저방에 가있어! 라는체벌이 좀 먹히는듯 했으나
(울면서 갔다가 잘못했다고 했는데 이젠 웃으며 가고 웃으며와요
안돼!(남자목소리로)
이것도 안통하고
어젠 너무 화가나서 베란다 문을 잠궈버렸네요 들어오지 말라고
놀라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 죄책감 듭니다
어떻게 아이들 키워야할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돌아다니고 뛰어다니고 한명은 높은곳(김치냉장고 높이)에 올라가 앉아있고 다른애가 기어 올라가는데 밀어버려요
못올라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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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아기 훈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네살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15-09-03 11:12:06
IP : 211.36.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목욕
'15.9.3 11:17 AM (211.36.xxx.104)목욕도 안한다고 도망다니고 양치도
퇴근하고 진빼다 자고 힘들어요2. 진28
'15.9.3 11:27 AM (61.76.xxx.169)하나도힘들어서진빠지는데쌍둥이니오죽하실까요
몇일전에딱세돌된우리집아기랑똑같이행동하네요
목욕후로션바르는게그렇게힘들더라고요
도망다니고ㅎ 양치질은몇번울리고아빠가옆에서얼르고달래고해서요즘은좀나아졌어요
우리아들은자신이형아라는걸무진장좋아해서주로형아는그러는거아니야를무한반복합니다
이또한지나가겠지요^^;;3. oo
'15.9.3 11:48 AM (180.80.xxx.38)엄마에게는 일인 것이 아이에게는 놀이라고 여겨지는거 아닐까요?
그러니 술래잡기를 하는 것이라 생각되네요4. 마장요
'15.9.3 12:15 PM (121.166.xxx.70)진28님
로션은 포기했네요..
목욕도 건너뛰는날있어요. 달래서 얼굴이랑 목, 엉덩이..손발. 부위별로 씻기고요..ㅎㅎ
양치나 제대로 5분안에 끝냈음 좋겠네요.
oo님 맞는거 같아요
저는 힘들어 죽겠는데 웃으면서 계속 도망다녀요.
힘으로 제압 몇번해봤는데...이게 무슨짓인가 싶어요.5. 마장요
'15.9.3 12:16 PM (121.166.xxx.70)베란다에 가둔것. 쓴소리 하실줄알았는데...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6. wannabe
'15.9.3 1:26 PM (112.216.xxx.50)오죽하면 그러셨겠나 생각하지 무슨 쓴소리를 하겠어요. 아들 곧 태어날 예정인데 남일 같지 않네요 ㅜ 각오 단단히 해야겠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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