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두신 언니님들..과학도 선행필요한가요?

과학.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5-09-03 08:46:16
지금 6학년 딸아이..
어쩌다 팀으로 된 과학을 꾸렸는데..
어려워 보여서 그런지..제가 고민이되네요.
문제풀이 숙제 해 놓은 것 채점 하는데도..
당연히 처음 배우는것이라 많이 틀리긴 하지만 좀 서둘렀나싶어서요.
수학도 지금1-1중간정도 진행중입니다.
그렇다고 아직은 모르겠지만 이과적인 성향이 있는것도 아니고,
과고를 가려는 것도 아닌데.. 지금은 아나운서가 꿈..^^
분위기에 끌려,팀 수업은 불러줄때 합류해야한다고 했던 주변인들의 말에..제가 끌렸던것 같고,
그 땐 지금 아니면 어렵겠다..막 그런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딸에겐 아직 더 수학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는것을 깨닫고있어요.
수업은 1년 과정에 중3과정을 선행하는거예요.
지금 해 놔야 중학교 가서는 수학에 올인한다..뭐 그런 얘기도 엄마들 사이에서 나누곤 했는데, 어려워서 다 까먹을것같아요ㅜㅜ

딸에게 물어보니,힘들고 어려우면 그만하자. 얘기하니
중학교가서 자기 과학 못 하면 어쩌냐고 걱정하네요.

청담 2회,수학 공부방 3회,논술..하고 있어요.
운동도 토요일에 학교스포츠활동,친구들농구팀 들어가 있고요.

과학 시작할 때 친한 친구들이 같이하니 힘들어도 이겨낼꺼란
생각이 더 컸는데 지금은 무리한 일정인가..하고 생각되네요.

중등두신 언니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초반에 나와주는것이 덜 민폐가 될것같아서요.
IP : 117.111.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5.9.3 9:03 AM (211.179.xxx.112)

    과고 목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내신 대비하는 거면
    6학년에 굳이 중학교 것 선행나갈 필요까지야 있을까 싶네요.
    중학교 교과 과정이 어떤 내용으로 전개되는지 훑어보시고
    관련 책 독서로 배경 지식 쌓는 정도면 될 것 같아요.
    학원은 일단 중학교 입학해서 공부해 보고 도움이 필요하겠다 싶음
    그때 가도 늦지 않을 거예요.
    지금은 수학과 영어에 더 신경 쓰세요.

  • 2. ...
    '15.9.3 9:06 AM (220.75.xxx.29)

    중학생 때는 국영수에 올인하세요.

  • 3. 나나나
    '15.9.3 9:07 AM (121.166.xxx.239)

    전혀~ 전혀 필요 없어요. 저희애도 전형적인 문과생이고, 사는 곳도 강남인데요...과학까지 과외나 학원 보내는 사람들도 시험기간 아니면 안 보내요. 과학 선생님 조차 그렇게 말하세요. 아무리 과학 못하는 애도 3주만 공부하면 다 점수 나온다구요. 미리 해 봐야 다 까 먹고 애들에게 중요한 일도 아니라고.
    그냥 수학과 영어만 시키세요. 여유 있으신 것도 같은데 거기서 논술이나 국어...애가 괜찮다고 하면요. 사실 국어나 논술도 저는 별로인데, 국어를 아주 아주 못하는 경우에는 효과 있어요. 저희 답답한 딸아이는 국어논술 학원에서 많이 효과 보기도 했구요=_=;; 별거 가르치진 않던데...

  • 4. ...
    '15.9.3 9:08 AM (116.37.xxx.67)

    과학책 읽는게 더 나아요 특히 문과 지망이라면 수능에서 과탐도 안보고 내신위주로 갈텐데요

  • 5. 나나나
    '15.9.3 9:08 AM (121.166.xxx.239)

    아, 저기 과학 선생님은 학원 과학 선생님을 말하는 거에요. 저도 문의해 봤는데 시험기간에나 보내라고 하시더라구요.

  • 6. 나나나
    '15.9.3 9:10 AM (121.166.xxx.239)

    아...괜히 댓글이 많아지네요^^;;; 그런데 저희애는 막상 과학은 그냥 인강 들었어요. 수박씨에서요(광고는 아닙니다=_=;;;) 인터넷 틀어놓고 딴짓 하는애가 아니면 인강만 들어도 90점 이상은 나올거에요. 그런데 딴짓할 확률이 너무 높아서 혹시~~ 인강을 신청할 거면 그거 들을때 항상 엄마가 옆에 있어야 해요. 그거 못해주면 인강 신청 안하는게 낫구요.

  • 7. 초6 맘
    '15.9.3 9:10 AM (39.118.xxx.112)

    수학 선행에 더 포커스를 두시는편이 좋지
    않을까요? . . 물론 시간여유가 되고 의지가 있다면 미리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영수가 우선입니다.

  • 8. 어머나
    '15.9.3 10:33 AM (175.126.xxx.49)

    지금 1-1을 진행하고 있다면 수학이 먼저

  • 9. jj
    '15.9.3 11:12 AM (121.170.xxx.21) - 삭제된댓글

    과학고 갈 예정이면 지금부터 하는게 맞고요^^ 아니면 지금하는거는 하나마나!! 애 고생만시키고 돈만 날립니다. 중학교 내신 할 때 아이가 과학이 어렵다면 그 때 잠시하고 중 3 되서 2학기 되서 슬슬 하기 시작하면됩니다. 중학교3학년 2학기도 안하는 애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82 오래전 책인데 할머니가 물건 정리에 대해 쓴책 제목 혹시 아시.. 8 답답 2015/09/05 2,234
479481 의사들이 받는 리베이트가 얼마정도되요? 30 ... 2015/09/05 5,034
479480 인문학자 고미숙님 도서 추천해 주세요. 4 유쾌상쾌통쾌.. 2015/09/05 2,528
479479 은행에서 추석선물 받아가라고 문자 왔나요? 13 궁금 2015/09/05 3,539
479478 생일상을 중등 아이들이 한상 차려 줬어요^^ 7 2015/09/05 1,389
479477 백종원 - 소고기무우국에서 9 ** 2015/09/05 4,658
479476 유통기한지난 식품 모두 버려야하나요 5 자녀 2015/09/05 1,550
479475 애인있어요의 김현주목걸이.... 꼬꼬댁 2015/09/05 1,955
479474 30후반 이후로 화장품 효과보신분?? 4 궁금 2015/09/05 1,744
479473 복도식 아파트 복도에 몇달째 쓰레기 방치 7 아우 정말 2015/09/05 4,288
479472 (팩트티비) 김태일의 시사브리핑 1 팩트라이브 2015/09/05 493
479471 50세 생일 나에게 주는 백 선물 (추천 부탁요~) 21 Gift 2015/09/05 5,229
479470 지금 올림픽공원 근처 비 오나요? 3 비오지마 2015/09/05 661
479469 차가운? 인상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혼자 울었어요 17 ,,, 2015/09/05 5,617
479468 라면냄비보다 큰 스텐레스 편수 냄비는 없나요? 10 혹시 2015/09/05 1,909
479467 문법 탄탄히 잡아야 될거같은데 인강으로 보충 1 효과 있나요.. 2015/09/05 1,071
479466 로트리 어디 가면 살 수 있나요? 4 2015/09/05 1,673
479465 신생아 머리가 이상해요ㅜ 18 츄추 2015/09/05 7,249
479464 이사갈 아파트 좀 골라주세요 2 새옹 2015/09/05 1,198
479463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6 원시인들 2015/09/05 1,587
479462 한의원 성장클리닉 궁금합니다. 5 ^^ 2015/09/05 1,236
479461 안방과 작은방사이 수납가구 2 가구 2015/09/05 1,640
479460 고등 모의고사 수학 4점짜리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8 백합 2015/09/05 5,297
479459 이빠지는 꿈이긴 한데 이가 유리조각으로 변한 이 꿈은 뭘까요? 이꿈은 2015/09/05 897
479458 아메리칸 항공은 왜 인기가 없나요? 4 여행녀 2015/09/05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