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10년차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15-09-02 22:08:04
초딩선생님도 사람인지라 아플수있다 생각해서 큰애담임선생님이 학기중 병가를 내셔도 그런가 했는데 2학기되더니 작은애 담임샘이 병가를 내셨다고하네요
초딩담임이 이렇게 학기중 사유를 불문하고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가요?
IP : 222.117.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정이
    '15.9.2 10:15 PM (112.173.xxx.196)

    있겠죠.
    진짜 아픈 경우도 있고 집안에 일이 있는데 병가 하는 경우도 있고..
    저 고3 중6 키웠는데 큰애 초등 4학년 때 담임이 정말 아파서 잠깐 병가 내셨던 기억 있네요.

  • 2. ......
    '15.9.2 10:23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딸아이 학교 선생님이 결혼도 안한 젊은분인데 백혈병이라 하네요

  • 3. ...
    '15.9.2 11:02 PM (211.178.xxx.122)

    사유를 불문하고 안나온다고요? 병가가 사유를 불문하고 인가요??

  • 4. fd
    '15.9.2 11:06 PM (110.70.xxx.80)

    음.. 교사나 강사처럼
    말을 많이 하는 직종이 은근 힘들어요..
    기가 빠진다고 해야하나ㅡ
    실제로 기형아 낳거나 유산하는 경우도 여럿봤구요.
    병가낼수 있다고 보는데요..
    오히려 학원강사들이 더 불쌍한듯 싶어요 ㅡ

  • 5. 어릴때
    '15.9.2 11:13 PM (112.173.xxx.196)

    선생님께 고충을 물어보니 저는 다리가 아프다고 하실 줄 알았는데
    몇시간을 설명을 해야하니 목이 아프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게 젊을 땐 괜찮은데 저두 40만 넘어도 정말 말 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드는걸 느껴요.
    기가 약하고 체력 약하면 교사도 쉬운 직업은 아닐 것 같아요.

  • 6. 체력약해
    '15.9.2 11:51 PM (119.149.xxx.138)

    체력약해 그 일도 못할 정도면 건강 관리하면서 집에서 쉬어야죠.
    제가 본 쌤들중엔 소리 지르는 건 임원 애들한테 다 시키고
    수업의 80프로는 아이스크림이랑 ebs 동영상 이용(떠들 일도 없던대요)
    예체능은 젊은 교과전담쌤이 다 해주고
    내 앉아서 쇼핑몰 보고 차 마시더구만

    부득이한 중병으로 쉬는 경우 말고, 개인 사정으로 중간에 전근가고
    여름방학 떄 명퇴하고 참 당하는 입장에서는 멘붕입니다.

  • 7. 10년차
    '15.9.3 6:42 AM (222.117.xxx.206)

    선생님휴직은 드라마에서나 나오는것인줄알았어요
    저 학교다닐때 기억해보면 선생님이 학기중에 장기간 안나오셔서 대체선생님이 오시는경우가 한번도 없었거든요
    특히나 저학년 초딩의 담임샘은 아이들 정서면에서도 절대적 존재인데 대체샘이 오셨으니 수업이나 정서면에서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66 강아지가 가장 가족같이 느껴져요... 21 강아지 2015/09/12 4,943
481665 x레이 사진찍을때 문안닫고 그냥 찍던데 이상한거 맞죠? 12 ... 2015/09/12 2,726
481664 반상회 참석 .. 세상에 이렇게나 끔찍하게 무식 할 수가 2 긴급 반상회.. 2015/09/12 5,429
481663 피부에 사용할 코코넛오일 2 코코넛오일 2015/09/12 3,099
481662 아파트월세에 부가세 붙나요? 7 세입자 2015/09/12 5,798
481661 파주 신세계아울렛 옆에 있는 건물 뭐예요? 2 궁금 2015/09/12 2,146
481660 다큐 공감에 후쿠시마 문화교류 나왔네요 1 이런 2015/09/12 1,279
481659 동네 아줌마 ...딸 친구 2 명심보감 2015/09/12 2,191
481658 걱정 많은 사람의 함정..이란 어떤 한의사분의 글인데 이해가 안.. 2 ..... 2015/09/12 3,145
481657 데이터무제한이면 카톡전화 무료인가요? 2 데이터 2015/09/12 2,126
481656 대체 술을 얼마나 마시면 이상탠거죠? 3 맨날 술이야.. 2015/09/12 1,743
481655 혼자 등산 다니시는 분들 안무서우세요? 18 ..... 2015/09/12 9,412
481654 야당중진들이 문재인대표를 몰아낼려는속셈이 보이네요 7 집배원 2015/09/12 1,263
481653 우리 어머니 명언 "돈 되는걸 해라" 28 .. 2015/09/12 11,118
481652 뽕 관련하여 딸 사진 봤는데 12 박색 2015/09/12 11,736
481651 노트북..사려고합니다. 7 컴.맹 입니.. 2015/09/12 1,538
481650 시댁전화관련..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시댁에 전화를 안하면 불안해.. 11 마음강해지는.. 2015/09/12 5,029
481649 30년간 궁금했던것 물어봅니다‥ 6 아파서 못자.. 2015/09/12 2,828
481648 중 1 딸 사춘기 극복기 ㅎㅎ 4 고블리 2015/09/12 2,410
481647 집에 은색으로 반짝이는 얇고 긴 벌레가 있어요! 8 참나 2015/09/12 9,811
481646 삼시세끼..에디 택연이 입양한건 고마운 일인데 11 ... 2015/09/12 10,229
481645 급급급!!! 청심국제중 담임교사 추천서 질문이요 3 궁금이 2015/09/12 2,883
481644 원정출산자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12 극도로 2015/09/12 5,157
481643 김구라 정말 싫어요 15 ..... 2015/09/12 5,439
481642 여아 언제까지.아빠랑 목욕가능한가요? 18 궁금.. 2015/09/12 9,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