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은 이제 쉽게나오는걸로 정해진듯.

착잡 조회수 : 4,691
작성일 : 2015-09-02 17:18:53

모의고사가 이번에도 너무 쉬웠다네요..

 

특히 수학,과학...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과목인데..

 

아이가 실수를 잘해서 한개만 틀려도 100점이 너무 많아 등급이 내려가네요...

 

쉬운게 나쁜건 아니지만..

 

실수도 실력이지만..

 

어렵게 나와야 등급,등수가 잘나오는 학생들에게는 좀 억울한 면도 있네요..

 

 

IP : 210.182.xxx.25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 5:20 PM (1.241.xxx.219)

    그렇네요. 어중간한 아이에게도 힘들어요.
    그냥 예전처럼 사교육 전면 금지하고 그냥 학력고사 체계로 딱 해버림 좋겠어요.

  • 2. ...
    '15.9.2 5:21 PM (220.76.xxx.234)

    어쩌나요...

  • 3. ㅇㅇㅇ
    '15.9.2 5:22 PM (49.142.xxx.181)

    사교육 전면 금지는 뭐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ㅋㅋ 이러면 사교육 선생님들 재벌되실듯 ㅋ
    학력고사 체계로 하면 강남 집값 천정부지로 뛰고
    가난한 애들은 절대 대학 못갑니다.
    뭘 잘 모르는 분들이 학력고사 체계가 좋다고 하는거죠.
    그나마 수시가 있어서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가는거예요.
    정시말고 수시를 노리세요.

  • 4. ㅇㅇ
    '15.9.2 5:22 PM (1.236.xxx.29)

    한때 수포자로서ㅋ 수학이 쉬워지는건 찬성이지만
    변별력은 뭐가 기준이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 5. 감마
    '15.9.2 5:33 PM (61.75.xxx.61)

    공부 안하는 아이는 쉬워지나, 어려우나 마찬가지고,
    중상위권 애들이 한번 해볼려고 부지런히 학원 다닐것이고,
    상위권 애들은 실수 안할려고 독학이나 학원 열심히 다닐 것이고,
    어려우나 쉬우나 수포자는 역시 수포자가 됩니다.
    변별력만 없어진다고 봅니다.

  • 6. ..
    '15.9.2 5:38 PM (118.36.xxx.221)

    공부못하는애들이 어떻게 수시로가나요?
    진짜 궁금해서요.
    중1남아 공부못하니 글에혹합니다.
    수시는 공부잘해야 가는거 아닌가요?
    전 그리알고있었는데..제가 잘못알고있던건지..

  • 7. .......
    '15.9.2 5:52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저도 궁금해요. 수시야말로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먼저 빠지는 거 아닌가요?

  • 8. ??
    '15.9.2 5:53 PM (220.72.xxx.48)

    공부 못하는 애가 수시로 어떻게 대학가는지 알려주실래요?
    아무대학이나 갈거면 정시에서도 갈수있어요.

  • 9. .........
    '15.9.2 5:53 PM (211.210.xxx.30)

    저도 궁금해요. 수시야말로 공부 잘하고 정보력과 재력이 있는 아이들이 먼저 빠지는거 아닌가요?

  • 10. 귀여니
    '15.9.2 6:03 PM (121.150.xxx.174)

    이과 1등급컷 100 100 98인듯해요 영어도 등급컷 올라가면 100일수도 있네요
    과학은 과목별 난이도가 달라 과탐으로 변별력 생길듯 하네요 어쨌든 문제있어요
    평가원 정부눈치보느라 쉬운 수능 해야겠고 학부모들한테 욕먹을까봐도 걱정 ..ㅂㅅ같아요

  • 11. 아이들
    '15.9.2 6:08 PM (66.249.xxx.248)

    얼마나 공부에 시달리고 있는지 잘 보여주네요

  • 12. ...
    '15.9.2 6:11 PM (220.76.xxx.234)

    작년이 쉽다고 난리더니 정말 쉬운 수능으로 가나요
    이러면 중3때 고교선택에 굉장한 영향을 주겠네요
    고교내신치열해지고
    절대 사교육은 없어지지 않고
    아이들은 여전히 힘들어집니다

  • 13. 임금체계
    '15.9.2 6:17 PM (66.249.xxx.238)

    변화가 있지 않는 한 아이들 힘든건 방법만 달라질 뿐 마찬가시죠... 공부 좀 덜하고(선행 현행 복습 수학만 해도 기본 세번ㅠ) 동아리 독서 친구랑 놀기 문화생활 등 좀 여유있는 학생시절 즐길 수 있기를 바래요

    예전처럼 학력고사 줄세우기면 학교 선생님들 줄세울까 걱정이네요 (서울사대 출신 선생님들 제일 많이 근무하는곳은 어느지역일까요~?)

  • 14. ㅇㅇㅇ
    '15.9.2 6:18 PM (49.142.xxx.181)

    일반 고 가면 그나마 특목고보다는 내신등급이 낫잖아요.
    내신등급으로 가는 수시로 가면 낫죠. 정시보다야..

  • 15. 그러게요
    '15.9.2 6:18 PM (211.179.xxx.112)

    저도 공부 못 하는 중학생 딸이 있어서 궁금하네요.
    좋은 학군에서 한참 벗어나 있고 정보력과 재력이 부족한
    공부 못 하는 아이들이 수시로 대학 갈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16. ㅇㅇㅇ
    '15.9.2 6:20 PM (49.142.xxx.181)

    수시중에 무슨 스펙 쌓는 비교과전형이나 진짜 실력이 있어야 하는 논술전형 이런거 말고
    그냥 내신으로 가는 학생부 전형 가면 됩니다.
    학생부 100% 이런거요.물론 좋은 학교 가려면 수능 최저야 맞춰야겠지만요.
    그리고 지금 중학생 엄마들은 몰라도 됩니다. 언제 바뀔지 또 몰라요.

  • 17. 여기서
    '15.9.2 6:21 PM (220.76.xxx.234)

    말하는 공부 못하는 아이는 내신에 비해 수능이 안나오는 경우를 말하는거 같아요
    어떤 일반고 전교1등은 수능보면 국영수 2등급이지만 서울대연고대 갈수있는게 수시랍니다

  • 18. ..
    '15.9.2 6:22 PM (39.118.xxx.106)

    수능이 이렇게 쉬어지면 일반고가서 수시로 가야죠.
    정시로 가려면 피를 말리겠어요.
    컷이 미친거죠. 아;; 수험생 엄마라 말이 곱게 안나옵니다.
    실수로 한 문제 틀리면 2등급이 말이됩니까?
    저렇게 쉽게 출제되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상워권이 유리하겠군요.

  • 19. 애엄마
    '15.9.2 6:37 PM (168.131.xxx.81)

    제가 듣기로는 지금 상위 2만명까지는 수능이 쉬워도 어려워도 별 차이가 없답니다. 어렸을 때부터 학습전사로 키워져서. 그 안에서 스카이 서성한 줄세우는게 각 과목별 난이도 차이로 뒤바뀐데요.

    예를 들어 영어를 잘 하는데 국어가 자신이 없던 아이가 서울대생이다. 걔는 몇학년이겠냐? 하면 입시학원 원장들은 다 말할 수 있답니다. 그 애가 그 전해 같으면 서강대도 어려웠다는 거지요.

    그러니 상위권 대학에서는 어차피 상위 몇그룹을 1등부터 2만등 줄을 세워도 3천등이 오나 5천등이 오나 능력에 큰 차이가 없으니, 봉사심이니 리더십이니 그런 거로 뽑겠다고.

    가끔 3만등 할 아이가 2만등 자리에 들어가는 우연정도는 별 문제가 안된다는 거고요.

    서강대에서 수능 정시 없애겠다는게, 이미 학생부 데이터가 축적되어서 학생 판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답니다.

    부모님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수능이 변별력이 없다는 거죠.수능이 쉬워진다는 의미는 수능이 입시에 영향력이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 20. 수시는 내신
    '15.9.2 6:38 PM (211.215.xxx.228)

    수시는 내신 비중이크고 수능은 최저만 맞추면 되는 것이고... 정시는 수능 비중이 커서 수능성적 안좋은 애들이 수시가 쉽다는거 아닌가요?
    일반고 애들이 내신따기 쉽고 특목고 애들은 내신에 비해 수능을 잘 보잖아요

  • 21. ㅇㅇㅇ
    '15.9.2 6:43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이제 수시 비율이 훨 높아요. 아마 전체 대학 입학 정원의 6~70%를 수시에서 뽑을껄요?
    정시는 30프로 내외고요.
    그러니 당연히 일반고 가서 내신 잘따고 학생부 전형으로 가는 아이들이 훨씬 유리합니다.
    7

  • 22. ㅇㅇㅇ
    '15.9.2 6:43 PM (49.142.xxx.181)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이제 수시 비율이 훨 높아요. 아마 전체 대학 입학 정원의 6~70%를 수시에서 뽑을껄요?
    정시는 30프로 내외고요.
    그러니 당연히 일반고 가서 내신 잘따고 학생부 전형으로 가는 아이들이 훨씬 유리합니다.

  • 23. ..
    '15.9.2 7:00 PM (175.113.xxx.18)

    적당히 어렵게 내야죠.
    컷이 내려가면 다같이 내려가지만 컷이 100 이면 전혀 변별이 안되고 운과 실수가 작용하잖아요.
    내신이 더중요해지면 3년내내 스트레스인거죠.
    그리고 수시가 60프로래도 교과 학종 논술로 나뉘면사실 내게 맞는 전형은 얼마되지도 않아요.

  • 24. ....
    '15.9.2 7:23 PM (125.143.xxx.206)

    뭐든 개판 오분전...
    도대체 잘하는게 뭐냐....

  • 25.
    '15.9.2 7:55 PM (116.125.xxx.180)

    이미 수시가 80프로 아닌가요? 서울대

  • 26. ....
    '15.9.2 8:1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그럼 향후 수능은 별로 의미도 없어지고 대입시의 중심에서 사라져가는게 답인가보네요?

  • 27. 저는
    '15.9.2 8:26 PM (114.200.xxx.50)

    학력고사처럼 한줄 세우기보다는 차라리 이게 낫다고 봅니다.
    저 윗분 말처럼 안그럼 빈익빈 부익부 대물림 되고 지방, 시골, 일반고 애들은 강남, 사교육 많이 받은 애들한테 치일 수 밖에 없어요. 스카이에 지방 고교, 일반고 출신은 아예 전멸할걸요.
    사교일 일번지 1등과 지방 학교 1등이 같은 학교를 갔다고 했을때 처음에는 갭이 있지만 졸업쯤에는 비슷해진다고 들었어요.

  • 28. ..
    '15.9.2 8:54 PM (182.216.xxx.46)

    수시확대로 지방.일반고 아이들 이미 혜택 받고 있습니다.
    수능이라도 변별력을 가져야 정시로 가는 아이들이 억울하지 않죠. 다 평준화 하자는건가요?

  • 29. 샬롬
    '15.9.2 9:06 PM (14.63.xxx.30)

    학력고사 문제 많지만 지금 이 제도도 만만치 않아요. 수시도 누가 왜 붙었는지 사실 기준 모호해서 말도 많구요.수시야 최저등급 맞추고 그다음은 논술,면접 등등이니까 경쟁률은 50대일 기본이에, 정시가 너무 쉬우니 한 문제로 학교가 바뀌고 두 문제로 재수삼수 결정되구요.
    아무리 쉬워도 운전면허시험도 아니고...
    고등 3년 내내 휴일 없이 달려온 아이들 한두문제로 인생 바뀐다면 그 제도 분명 문제있지요.

  • 30. .....
    '15.9.2 10:58 PM (119.67.xxx.28) - 삭제된댓글

    이제 쉬운 수능은 정부방침으로 정해진거고요
    근데 내신 비중 높이는것도 문제 많지않나요? 3년내내 수행평가니 기말중간시험이니.
    차라리 수능은 막연히 내자신과의 싸움같은데 우리나라처럼 학벌이 줄세워져있는나라에서 내신이야말로 옆친구보다 잘해야되는 경쟁심만 더 불타게하는 비인간적교육이 될수도.
    내신비중높으면 여학생한테 더 유리해요.

  • 31. 수포가
    '15.9.3 1:09 AM (64.233.xxx.225)

    요새 수포자 늘어나서 쉽게 낸데요.
    예전에 실업계 가던애들 다 인문계 가니까 수포자가 늘어난거지 수학 자체는 많이 쉬워졌죠.
    거기다가 상위권 애들 공부량은 예전보다 더 늘었어요.

    결과적으로 상위권 1-3등급 빡빡하고 중간 이 비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071 수능은 이제 쉽게나오는걸로 정해진듯. 27 착잡 2015/09/02 4,691
478070 예전에 유명한 정신과 의사 좀 찾아주세요 2 ... 2015/09/02 3,076
478069 액셀 여쭤봅니다...조금 급해요.. 1 소란 2015/09/02 1,117
478068 경상도쪽지리산과 전라도쪽 지리산중에요 4 히히히 2015/09/02 1,584
478067 김의성님 트위터 퍼왔어요. 7 2015/09/02 1,823
478066 이제라도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8 무념무상 2015/09/02 2,421
478065 초1인 아들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 할런지.. 5 이런질문은 .. 2015/09/02 726
478064 아침드라마 이브의사랑 왜케 웃긴가요 10 차차 2015/09/02 4,080
478063 인생은 1 ... 2015/09/02 624
478062 페이스북 가입하면 0061213...이런 번호로 인증코드 오나요.. 페이스북 2015/09/02 1,953
478061 렌지 후드 청소 했어요 속 시원 7 ;;;;;;.. 2015/09/02 3,544
478060 [삼성에어컨 소비자 좌담회/9월4일 예정] 2 한국리서치 2015/09/02 1,038
478059 중등 딸이 필리핀 연수후 현지인샘을 좋아합니다. 25 우찌할까 2015/09/02 5,427
478058 법원, 지하철 몰카남 ˝결혼 앞둔 점 등 고려˝ 선처 外 10 세우실 2015/09/02 1,619
478057 베가스그녀 님 혹시 블로그 옮기셨나요? 1 ... 2015/09/02 1,413
478056 영어에는 완료나 진행시제가 없는거 아셨어요?? 4 rrr 2015/09/02 2,186
478055 '향' 냄새가 원래 이렇게 독한가요? 8 가을을그리다.. 2015/09/02 1,387
478054 프뢰벨 수과학프로그램 아시는분 질문드립니다.(수과학동화 말구요... 3 흠흠 2015/09/02 1,212
478053 마른오징어요! 1 냉장고 2015/09/02 691
478052 판교 현대백화점 갔다가 이원일이랑 홍석천 봤어요^^ 3 아싸 2015/09/02 7,045
478051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게 뭘까요???? 14 ,,, 2015/09/02 2,977
478050 오상진 타운젠트 화보 jpg 31 ㅇㅇ 2015/09/02 6,178
478049 메르스 방역 낙제점 받은 질병관리본부…문책도 독립도 없이 ‘승격.. 세우실 2015/09/02 652
478048 뉴스킨 이틀에 한번하는데 별 효과가 없어요.안하는것보다 나을까요.. 8 울트라에센스.. 2015/09/02 3,769
478047 초1국어 학습지 해야할까요ᆢ 5 고민 2015/09/02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