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 사는데 이거 좀 사치겠죠?

사치녀 조회수 : 6,505
작성일 : 2015-09-02 16:03:33
빚이 많아서 매달 그거 갚고 나면 저축은 0원이에요.
엊그제 장보면서 복숭아 작은 상자 5개 든 거 9천원 주고 샀어요.
무쟈게 달고 맛있네요. 생긴 것도 어찌나 예쁜지.. 뭐 그건 상관없지만
근데 오늘 보니 큰 상자 10개 든 게 13000원ㅠㅠ
분명 제가 살 땐 5개 9천원이 젤 싼거였는데..
약오르기도 하고 복숭아 넘 맛있어서 10개들이 상자 하나 더 사고 싶은데
그럼 이틀 새 복숭아 먹는다고 22000원을 쓰는 거니..
근근히 먹고 사는 형편에 좀 사치겠죠?
더 싼거라고 해도 그냥 안사는게 더 절약하는 거 맞죠? ㅎㅠㅠ
IP : 203.226.xxx.11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 4:05 PM (175.121.xxx.16)

    다 먹을 수 있으면 사시구랴.

  • 2. 아뇨
    '15.9.2 4:05 PM (218.235.xxx.111)

    맛있는 복숭아 찾기는
    예쁜옷 찾기만큼이나 어렵더군요

    돈들고 찾아도 찾기 어렵구요
    맛있는거 먹고
    힘내서 살면되죠.

    그리고 22000 이래봐야 커피로 치면
    4잔 정도 되나요?

    복숭아 먹고, 좀 싼 밥 먹으면 되죠.

  • 3. /..
    '15.9.2 4:05 PM (210.217.xxx.81)

    여름보약이려니 하고 드세요~

  • 4. ...
    '15.9.2 4:05 PM (180.229.xxx.175)

    지금 아님 못먹잖아요...
    제철과일은 보약이에요...
    드세요...

  • 5. 사치녀
    '15.9.2 4:05 PM (203.226.xxx.119)

    헉 글올리고 보니 제 바로 밑에 복숭아 글이 있네요 ㅋ 신기

  • 6. 그냥
    '15.9.2 4:06 PM (211.210.xxx.30)

    사세요.
    복숭아는 한 철이라 먹고 싶을때 먹어야한다 생각해요.
    한끼 외식했다 생각하면 되죠. 치킨 한번 먹었다 해도 되는거고요.

  • 7. 사치녀
    '15.9.2 4:07 PM (203.226.xxx.119)

    아 그럼 그냥 지를까요 ㅋㅋ 밥 대신 복숭아 먹고

  • 8. ...
    '15.9.2 4:08 PM (180.229.xxx.175)

    고!고!
    맛있게 드세요...

  • 9. 쓸개코
    '15.9.2 4:10 PM (222.101.xxx.15)

    드실수 있을때 드셔야죠. 저 윗님 말씀대로 보약이라 생각하고 드셔요^^

  • 10. 사치에요.
    '15.9.2 4:13 PM (14.63.xxx.202)

    이번만 드세요.

  • 11. ..
    '15.9.2 4:16 PM (220.68.xxx.12)

    먹는데 돈아까워서 못사먹으면 다 못사먹음
    제철일때 드세요 과일은 몸에 좋으니까 ㅋㅋㅋ

  • 12. 도토리하나
    '15.9.2 4:26 PM (222.232.xxx.1)

    아 저두 달고 맛있는 복숭아좀 먹고싶네요
    올해 죄다 사는것마다 왤케 밍밍한지.
    마트에서 망해서 현대백화점가서 샀는데 그것도 덜달아요 ㅡㅡ 화가난다..

  • 13. 제철과일
    '15.9.2 4:36 PM (122.203.xxx.2)

    제철과일이라 먹어라 에 한표 드립니다~^^

  • 14. ..
    '15.9.2 4:55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아이고 복숭아 한철인데 그냥 맛나게 드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04 층간소음 아니고 ㅇㅇ 03:05:39 46
1746603 김문수, 전광훈 목사 집회에 친필 보내 "자유민주주의 .. 2 ㅇㅇ 03:00:33 93
1746602 오늘 광화문 사진 보니 정말..... 억장이 치미네요 4 02:46:20 466
1746601 판토텐산 영양제 아시는 분 1 .. 02:38:38 91
1746600 턱관절 보톡스 부작용 오신 분 없나요? 4 .. 02:38:21 150
1746599 제가 옷을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덜 사게된 계기 1 02:31:11 526
1746598 40~50대 키플링 백팩 1 여르미 02:14:03 381
1746597 토비언니 누군지 아시는 분-=> 확인 5 02:10:45 639
1746596 그때 결혼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을 후회해요 3 칠리 02:03:14 844
1746595 남자들은 3 02:03:12 231
1746594 위고비가 20만대로 떨어졌네요 마운자로때문이겠죠?? 2 ㅇㄴㅋㅂ 02:02:37 619
1746593 문정권 후임이 윤정권이라는게 7 ㅎㄹㅇㅇ 01:58:24 390
1746592 에스콰이어 드라마 7 ... 01:45:17 680
1746591 윤석열 만드는데 가장 결정적한방 주신 분 8 그때 01:36:29 1,099
1746590 외국사람들이 한국사람한테 나는 냄새 그 유명한 섬유유연제 향 6 ㅇㅇㅇ 01:36:21 1,110
1746589 유지어트어렵네요 9 ㅂㅂ 01:24:05 432
1746588 광화문 젊은이들 입은 옷 좀 보세요ㅠ 12 ㅇㅇ 01:21:25 2,497
1746587 중학생 수업 진도 궁금해요 3 우유유 01:14:17 245
1746586 우리나라 법 중에 제일 웃긴 거 6 .. 01:13:38 768
1746585 잠이 안와요 3 그린 01:10:40 447
1746584 주유소에서 신용카드 건네는것도 위험한가보네요 3 ㅇㅇ 01:08:56 1,274
1746583 맹인은 안내견의 똥같은거 어떻게 치우나요? 12 --- 01:03:16 1,218
1746582 현직 서초경찰서 근무 중인 JMS 신도 주수호 5 나는신이다 00:56:55 1,340
1746581 오징어게임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오겜 00:53:53 127
1746580 살 빠지면 좋은 점좀 알려주세요 16 장점 00:46:38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