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껏 비교만 당하고 사는 삶이네요.

...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15-09-02 09:37:09

45세..

어려서는 주변의 엄친딸이랑 그 사촌의 엄친딸가지 비교의 대상이 되고

나도 공부 못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디서 잘하는 사람은 다 모아와서 비교 비교

결혼 할땐 앞집 뒷집 옆집의 또래들은 결혼 할때 다 밍크코트 받는데

나는 뭐냐고,,,비교

결혼 해선 다른 딸들 집에 다 잘하는 걸로 비교

친정 부모랑 여행도 가고

용돈도 기백만원씩 척척 드리는 딸이 아니어서

좋은 집에 사는 딸이 아니어서

여름 휴가철 어버이날 명절 이런 특별한  날엔 참 기분이 별로네요.

난 별로인 딸로만 살아 가겠죠??

IP : 115.90.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습된 무기력
    '15.9.2 9:44 AM (14.63.xxx.202)

    스스로 살아가는 힘... 이란 책이 있습니다.
    읽어보삼.
    그리고 그 나이쯤 되면 이제 주변에서 아무리 모라고 해도
    까고 있네... 하면서 넘길 줄 알아야...
    언제 날 잡아서 부모를 한번 잡으세요.
    자식은 부모를 제대로 한번 잡고 넘어셔야
    정서적인 독립을 해서 당당하게 살 수 있습니다.
    나이 45에 사육된 강아지마냥 그만 찌질거리삼.

  • 2. ..
    '15.9.2 9:54 A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부모랑 한번 붙으세요.
    부모가 지옥이네요.
    나이 차서도 내가 계속 당하면 그때부터는 내가 칠푼이에요.
    어디가서 그런 소리 하면 내가 욕먹는다는 거에요.
    한번 붙으세요.

  • 3. 음ㅇㅇ
    '15.9.2 10:21 AM (220.73.xxx.248)

    내가 말안해도 상대가 나의
    앞뒤 상황을 아니까 이해해주겠지라는 기대처럼
    허망한게 없구나를 느끼 사람이에요
    가족도 친구도 누구도 내속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몰라요
    그래서 계속 내 속을 후버파고 제 멋대로 생각해서
    어긋나요
    안봐도 상관 없는 사람이면 말없이 버리면 되지만
    어떤 누구에게도 반복적으로 긁으면 표현해야해요
    그래야만 조금 주의를하죠

  • 4. ㅇㅅㅇ
    '15.9.2 10:39 AM (125.31.xxx.232)

    누구는 부모가 건물 줬대 유학보내줬대 월급그거가지고 어떻게 사냐고무 한달에 몇백씩 준대... 등등 같이 하세요
    누구는 완전 좋겠다 부모 잘만나서~~
    할말이 없어서 안하는줄 아시냐고

  • 5. ㅇㅅㅇ
    '15.9.2 10:42 AM (125.31.xxx.232)

    애 입학식축하선물로 천만원짜리 외제 피아노 사줬대.
    애 유치원 다닐때 부끄럽게 만들지 말라고 세컨카로 외제차뽑아줬대... 얼마나 할말이 많은데요~

  • 6. ㅇㅅㅇ님 공감..
    '15.9.2 10:46 AM (112.152.xxx.165) - 삭제된댓글

    자식을 김연아랑 비교하는 부모는
    이건희랑 비교하면 부모가 할 말 없어지는 거 아닌가요?
    집안이 너무 완벽하거나
    본인이 망나니면 모를까
    비교하는 사람한테는 똑같이 비교하면 된다고 전 생각해요
    원글이 여리신 분인건지..

  • 7. ..
    '15.9.2 1:53 PM (66.249.xxx.238)

    받아치세요....
    속병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033 학창시절때당한 잊을수없는체벌있나요? 20 추워이제 2015/09/13 3,976
482032 프랑크푸르트 Hahn 공항 멘붕;; 프푸 Hahn공항까지 가보신.. 2 000 2015/09/13 1,988
482031 엄마라면 아니 부모라면 단원고 특별전형 시비걸지 말기 바랍니다 14 아마 2015/09/13 3,121
482030 단원고 특별전형 학생들! 22 최고 2015/09/13 5,110
482029 30초반인데 아랫도리란말 잘쓰는데요 54 ㅇㅇ 2015/09/13 4,315
482028 김장김치 언제까지 익힐까요? 2015/09/13 648
482027 엉덩이 허벅지살 빼는 방법 없을까요 6 dd 2015/09/13 3,448
482026 밀가루음식 먹으면 소화가 잘.. 2 나이드니 2015/09/13 1,363
482025 코스트코에서 두번이나 유모차로 뒤꿈치 찍혔네요 ㅠㅠ 8 ... 2015/09/13 3,125
482024 영어사전, 일어사전 버려야할지... 4 사전 2015/09/13 1,572
482023 난임이셨던 분들 몇년만에 출산하셨나요? 힘내요 2015/09/13 793
482022 이상한 엄마 2 .. 2015/09/13 1,529
482021 잘 갔다오라 소리가 안나와 6 남편에게 2015/09/13 2,796
482020 있는사람이 더 징징거리네요. 1 ㅡㅡ 2015/09/13 1,794
482019 복면가왕 상남자? 2 딸기엄마 2015/09/13 2,775
482018 단원고 특별전형 어이가없네요 178 빵순이 2015/09/13 33,937
482017 과외시키는 어머님들 강사가 내신 어느정도까지 봐주길 바라세요? 10 과외강사 2015/09/13 2,283
482016 남자배우중 연애하고픈 사람 82 못먹는감 2015/09/13 5,866
482015 위장크림 틈새시장 공략한 화장품 업체들 2 군대 2015/09/13 1,716
482014 개업의 평균 월순수익이 5천넘나요?? 14 요기요 2015/09/13 6,741
482013 40대가 2-30 대가 대부분인 스터디 나가면... 12 000 2015/09/13 3,074
482012 코렐도 수명이 있나봐요 17 ㅁㅁㅁ 2015/09/13 8,968
482011 둔산동아파트,고등학교 6 궁금합니다 2015/09/13 1,693
482010 40대, 직장생활 15년 째 18 .. 2015/09/13 5,841
482009 모쏠들 모여라~(조언해줄 고수 멘토분도~) 18 ㅁㅅ 2015/09/13 3,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