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어려서는 주변의 엄친딸이랑 그 사촌의 엄친딸가지 비교의 대상이 되고
나도 공부 못한 것은 아니었는데..
어디서 잘하는 사람은 다 모아와서 비교 비교
결혼 할땐 앞집 뒷집 옆집의 또래들은 결혼 할때 다 밍크코트 받는데
나는 뭐냐고,,,비교
결혼 해선 다른 딸들 집에 다 잘하는 걸로 비교
친정 부모랑 여행도 가고
용돈도 기백만원씩 척척 드리는 딸이 아니어서
좋은 집에 사는 딸이 아니어서
여름 휴가철 어버이날 명절 이런 특별한 날엔 참 기분이 별로네요.
난 별로인 딸로만 살아 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