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게임... 제 속이 터져요...

... 조회수 : 1,927
작성일 : 2015-09-01 23:31:40
회사 다니구요.
40대 중반...
맨날 야근에 술에... 그러더니...

두달전부터 무슨 무림에서 싸우는 게임을 하더라구요.
네... 남자들 스트레스도 풀어야죠...
근데 이건 넘 심해요

애가 초등부터 유치까지 셋인데...
밥상 앞에서도 들고 있고.
아예 주말엔 충전기 꽂은 상태로 말이죠...
계속 하구요.

요즘엔 이거 할려구 집에도 일찍 들어와요.
그냥 집에서는 계속 게임게임
무슨 웃긴 이야기처럼 하는데 들어조면 게임 속 이야기...

진짜 저 잔소리 안 하는 편인데...
오늘은 너무너무 짜증나네요.

어제는 음삭물 쓰레기 버리러 나갔는데...
아파트 앞에서 서서 게임하더라구요. 휴...

저 화 나는거 맞죠??
IP : 203.226.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 11:32 PM (203.226.xxx.56)

    아이폰으로 쓰다 보니 오타 많네요...ㅠㅠ

  • 2. ..
    '15.9.1 11:3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밥상 앞에서 게임하는건 잔소리해도 됩니다.
    애들 가정 교육에도 나빠요.

  • 3. ...
    '15.9.1 11:36 PM (203.226.xxx.56)

    해요. 그런데 그냥 손에서 핸드폰을 놓질 않아요.
    저도 이런 상황이 자꾸 만들어지니...
    넘 화가 나네요...

  • 4. 폰게임이구나.ㅠ
    '15.9.2 12:00 AM (118.32.xxx.208)

    게임 시간을 정하거나 아이들 없을때 하거나 규칙을 만들어가야겠네요.

    아이들하고 눈도 못마주치겠어요. 그정도면요. 집에서 아빠가 해야할 미션들이 있을텐데 그런것들은 잘 하는지도 중요하죠.

  • 5. wot
    '15.9.2 12:03 AM (121.149.xxx.184) - 삭제된댓글

    게임이 그렇더라구요...자꾸 머릿속에 맴돌고 승률 올리려고
    유투브 동영상 보면서 기술까지 연구하고 그랬어요 아줌마가 T.T
    인생의 낭비다...눈 질끈 감고 계정 삭제해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941 핸폰 시계가 5 이런일 처음.. 2015/09/02 886
477940 답글 달리면 바로 삭제) 수연향유 최근 구매하신 분 양파맘 2015/09/02 828
477939 닝겔 놔달라하면 놔주나요? 2 골골 2015/09/02 1,150
477938 내가 겪은 '알바'..˝시급은 왜 묻냐?˝는 나쁜 사장님들 2 세우실 2015/09/02 873
477937 글 지울게요 4 오해일까? 2015/09/02 2,077
477936 정신과 비보험치료 문의드려요 1 정신과 2015/09/02 1,978
477935 어제 송파구 신협 적금 금리 6%.. 7 .. 2015/09/02 6,126
477934 영국호텔 한달간 15개월아기랑 호텔에서 있을수 있을까요?? 33 갈수있을까요.. 2015/09/02 4,620
477933 2015년 9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02 514
477932 남편사주가 거지사주라는데..이게 무슨 뜻인가요? 26 ㅇㅇ 2015/09/02 11,360
477931 동네 엄마들과 그룹으로 어울리는건 진짜 시간낭비 17 손님 2015/09/02 14,712
477930 시금치3500원ㅠ 15 깜놀 2015/09/02 2,862
477929 '알몸 찍힌 소개팅女도 10% 잘못' 홍혜걸 페북 시끌 3 참맛 2015/09/02 2,231
477928 시어머니 생신날 전화는 꼭 오전에? 23 ktx예매중.. 2015/09/02 5,310
477927 육개장에 숙주대신 콩나물 넣으면 맛이 이상할까요? 8 육개장 2015/09/02 2,560
477926 일본어 능력자좀..남편이 바람피는 것 같아요. 18 절박함.. 2015/09/02 7,914
477925 한남뉴타운 기사 보셨나요;; 21 소리 2015/09/02 6,792
477924 육아,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다들 이시절을 어떻게 보내신건가요 4 ,, 2015/09/02 1,520
477923 2012년 대선에 대한 새로운 제보발견. 4 동동 2015/09/02 1,303
477922 30살에 부모 중 한쪽 돌아가시면 빨리 돌아가신건가요? 6 ㅇㄴ 2015/09/02 2,902
477921 밤마다 뒷동네 개가 짖는데 왜그런걸까요 5 개짖음 2015/09/02 1,309
477920 반찬중에 찐고추 말린것(?) 아시는 분 계세요? 6 고추야 2015/09/02 2,183
477919 어떻게 하면 "품위있게" 밥먹을수 있을까요? 12 dd 2015/09/02 5,657
477918 개인회생 신청한 친구 돈을 빌려줬는데요. 17 --- 2015/09/02 5,325
477917 주변 지인들이 자기 아기들 사진 보여주면 12 니모니마 2015/09/02 2,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