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부페 못가겠어요 ㅜ.ㅜ

노화 ?? 조회수 : 5,858
작성일 : 2015-09-01 22:36:28
지난주에 묘임 에서  아줌마들끼리   용산 계절밥상 갔는데  디저트포함 세접시 먹고 
이틀 고생 했어요 .
배가 찢어지고 온몸이 무겁고 힘들어서 
이제 다시는 부페  안간다 했거든요 .
작년부터  점점  예전 만큼 못먹고 두접시째  딱 지치더라구요.
배가 부른게  지치고 고달픈 기분 이들어요 .

오늘은 엄마 생일인데 조카들이 부페 타령을 해서 
가족 13 명이  롯데호텔 부페 갔어요 .
역시  두접시때부터  힘빠지고  세접시 부터는  고달프더라구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언니들도 다 똑같이  아이구아 아이구야  하면서 먹었어요.
엄마는 거의 디저트만 드신듯 하구요 . 
애들이야 원래   신나기만 하고 못먹구요.
나이 들면  정말 단품 은 양이많아도  거뜬히 먹는데  부페는 점점 힘든 이유가 뭘까요 ??.

IP : 220.71.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 10:40 PM (180.70.xxx.65) - 삭제된댓글

    저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특히 인기 있는 부페는 사람 많아서 줄서서 음식 담아다 먹는게 너무 귀찮고 싫어요. 비싼 내 돈 내고, 거지처럼 배식 받는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모임에서 어쩔수 없이 장소가 정해지면 모를까, 저는 웬만하면 부페는 안갑니다.

  • 2. ;;;;;;;;;
    '15.9.1 10:42 PM (183.101.xxx.243)

    부페는 좀 먹고 그릇들고 왔다 갔다 하는 사이에 포만감이 느껴지잖아요 식욕이 그걸 누르지를 못해서 계속 먹고 과부하 걸리고. 저도 부페는 다녀오면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부페가서 산같이 쌓노고 드시는 분들 신기.저도 양은 많아서 단품은 많이 먹는데 부페는 이상하네 배가 많이 불러서리..

  • 3. ....
    '15.9.1 10:43 PM (180.70.xxx.65)

    저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특히 인기 있는 부페는 사람 많아서 줄서서 음식 담아다 먹는게 너무 귀찮고 싫어요. 비싼 내 돈 내고, 학생도 아닌데 급식 받는것도 아니고, 거지처럼 배식 받는거 같기도 하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또 부페는 접시에 이 음식 저 음식 담다 보면 막 음식이 섞이기도 하구요...
    제대로 플레이팅된 음식 제대로 서빙 받아 먹고 싶지 부페는 싫습디다.
    모임에서 어쩔수 없이 장소가 정해지면 모를까, 저는 웬만하면 부페는 안갑니다.

  • 4. 저도
    '15.9.1 10:48 PM (59.5.xxx.153)

    지난주 롯데호텔 부페 갔는데
    메뉴는 벼·하지도 않고
    음식도 맛이 없어서
    아들한테 투덜 댔더니
    자기도 단품이 좋다고.
    집밥 최고!!!
    내가 만들어야 한다는 게 함정

  • 5.
    '15.9.1 10:54 PM (222.110.xxx.133)

    저도 모임 계절xx 갔었는데 음식이 너무 별로던데요.
    모임했는데 모두 맛 별로라고..
    고기에서는 특유의 고기 향이 너무 심하고
    넓어서 웅성대는 소리 너무 시끄럽고 다시는 안 가기로 했어요.
    입에 맛는 단품이 좋아요.

  • 6. 저는
    '15.9.1 11:02 PM (175.209.xxx.160)

    땡기는 종류 딱 서너가지만 집중해서 먹어요. 사실 두접시 먹으면 당연히 배 불러요.
    거기서 딱 그만둬야 되는데 ㅠㅠ

  • 7. 요즘은
    '15.9.1 11:05 PM (61.79.xxx.56)

    먹는 게 넘치는 시대라서
    너무 많이 먹는 게 지겨움,피곤함을 주는 거 같아요.
    맛있는 단품이 더 낫다 싶네요.

  • 8. 풀잎채
    '15.9.1 11:12 PM (58.226.xxx.20)

    풀잎채평이 괜찮아서 외식은 정말 거의 안하는데
    오랜만에 갔는데..... 음식이 너무 별루였어요
    곤드레밥만 괜찮았고.. 디저트는 딱딱한떡에 , 제철과일 놔두고
    얼린홍시.(이건 거의 손을 안대더라구요 사람들) .강정

    적게 담은 두접시 먹었고 냉면 남편이랑 반씩 나눠먹고...
    불쾌하게 배불러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거기다 추운날씨였는데 에어콘을 너무 세게 틀어서 덜덜떨면서 먹어서
    소화도 안되고....

    아무트 다시는 아가는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513 저도 상사 뒷담화한거 상대가 알아버렸는데.. 7 .. 2015/09/01 3,134
479512 실손화재보험료 35 %인상이 정상인가요? 12 mk 2015/09/01 2,483
479511 상대방이 말을 너무 잘해도 짜증나네요;; 2 ㅇㅇ 2015/09/01 1,924
479510 결혼한 아줌마끼리도 잘살거나 그럼 질투하나요? 13 윙윙 2015/09/01 7,248
479509 문장 좀 봐주세요~ 멈추다vs멈춰지다 7 나의나 2015/09/01 1,451
479508 세월호50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 꼭 만나게 되시기.. 6 bluebe.. 2015/09/01 597
479507 이제 부페 못가겠어요 ㅜ.ㅜ 7 노화 ?? 2015/09/01 5,858
479506 내일 추적60분 낙동강 (4대강)관련 내용 나와요! 3 .. 2015/09/01 840
479505 친구가 하는 말이 2 절친 2015/09/01 1,226
479504 무나물 소금간 하는 거 아닌가요?? 9 무나물 2015/09/01 2,860
479503 스타우브 무쇠냄비 22cm 검정 원래 내부코팅 안되었나요? 꼬마 2015/09/01 1,528
479502 롤빗드라이기 써보신분? 5 2015/09/01 1,898
479501 상사 뒷담화 하는걸 들킨거 같아요 그만둬야 할까요 2 ... 2015/09/01 2,205
479500 씽크대 선반 하나 사는 것도 이렇게 고민을 하네요 1 ㅇㅇ 2015/09/01 1,769
479499 타로점 잘 맞나요? 7 성냥갑 2015/09/01 5,040
479498 두피에 사마귀? 3 파란 2015/09/01 2,833
479497 .. 7 .. 2015/09/01 1,216
479496 과식 안하는 비법 좀 알려 4 주세요 2015/09/01 2,832
479495 동안인 사람들 공통점 발견했어요 35 2015/09/01 32,955
479494 원래 서른 넘기면 체력이 급감하나요? 9 고민 2015/09/01 2,712
479493 '고맙습니다'는 높임말인 거죠? 7 어려워 2015/09/01 2,018
479492 학교선정 땜에 고민인데요 수시 2015/09/01 900
479491 포도껍질은 음식쓰레기이죠? 4 나우 2015/09/01 3,899
479490 김치냉장고 4년만에 고장났는데 못고친대요 ㅠㅠ 27 김치냉장고 2015/09/01 15,476
479489 자기들은 진품 두르면서 6 그래도 2015/09/01 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