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 생각만 하면 미운 마음이 부글부글한데

Wkdx 조회수 : 2,074
작성일 : 2015-09-01 20:44:12
이거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생각해보면 입에 발린 말만 했지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적이었어요
제가 지금 다른 누구를 만나서 새로 시작할 상황도 안돼가지고
더 그러는 것 같은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9.71.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 8:51 PM (220.95.xxx.145)

    시간이 답이예요.....시간이 지나면 흐려 지더라구요..

    지금 그 생각이 머리에 가득 차서 다른 일을 할수가 없다면...
    간단한 산책을 하던가..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던가.. 아님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던가...
    지금 하는 일 말고 다른 걸 해보세요.....

  • 2. 마음을 잘 들여다 보세요
    '15.9.1 9:08 PM (122.35.xxx.152)

    그 사람이 이기적인게 문제가 아니라, 이기적인 그 사람을 보지 못했던...내가 문제였던거죠.
    혹, 그 사람은 이기적이지 않았어야 해...라는 집착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가...
    차분히 자신을 다스리세요. 이 경험으로 다음번 연애에서는 그러지 않는 눈을 키우면,
    그 연애로부터 얻는게 있는거잖아요...새로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 더 그러는거 같다고 하셨는데,
    그렇다고 그 사람과 다시 연애할 것도 아니잖아요. 연애하지 않는 혼자인 이 상황을, 즐겨 보세요.

  • 3. ㅃㅃㅂ
    '15.9.1 9:24 PM (120.50.xxx.29)

    윗님 댓글이 더 화나게 할듯.

    무슨 내가 왜 문제예요 문제긴. 이기적인 전남친이 문제지.


    별 그지같은 미친놈 만난거 액땜했다 생각하고 그냥 잊어요. 그리고 난 반드시 잘된다 라고 자신을 믿어봐요. 글쓴님 화이팅!!!!

  • 4. 지나가다
    '15.9.1 9:29 PM (58.235.xxx.85)

    마음을 잘 들여다 보세요님// 댓글 참 좋네요. 전에 제가 글 올렸을 때도 도움되는 말 주신 분 같아요.
    원글님//저도 그런 시절 있었는데요. 가능하면 어릴 때 많이 만나보면서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마음을 내려놓으라고 하는데, 그게 그냥 되는 게 아닌 듯합니다.

  • 5. Wkdx
    '15.9.1 9:36 PM (119.71.xxx.112)

    다들 감사합니다
    아니에요 들여다보세요님 답글 정말 좋아요~
    사실 딱인걸요..
    나한테 왜그랬어야 했는지 그것도 화나고
    괜히 사랑받지 못하게 행동한 저자신도 탓하고..
    그랬는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885 2015 인서울 농어촌 수시로 입학하셨던 분들.. 바이올렛 2015/09/01 1,604
477884 뭐죠? 1 40대 2015/09/01 601
477883 지디팬분들~ 지디의 어떤점때문에 팬이 되셨어요?? 17 .. 2015/09/01 3,539
477882 살림돋보디 같은 게시판 어디 없나요? ".. 2015/09/01 533
477881 전남친 생각만 하면 미운 마음이 부글부글한데 5 Wkdx 2015/09/01 2,074
477880 주방 기름찌든때 pb원 최고네요. 96 ..... 2015/09/01 27,062
477879 잘 놀래시는 분들 계신가요? 22 콩콩 새가슴.. 2015/09/01 5,537
477878 남편분들 다들 집에와서 식사하세요? 10 ㅠㅠ 2015/09/01 2,708
477877 머릿결 안 좋으면 4 2015/09/01 2,455
477876 물 어떻게 드세요? 4 ... 2015/09/01 1,319
477875 50대에 머리숱이 많았던 사람은 일흔 여든되도 많은가요? 5 .. 2015/09/01 1,870
477874 손석희뉴스 여론조사실태 해요. 여론조작 2015/09/01 678
477873 40대 단정한 오피스룩 온라인몰 좀 추천해주세요. 22 예전 메이뜰.. 2015/09/01 8,939
477872 캡슐유산균 먹어봤는데 뿡뿡이가 됐어요 그럼 나한텐 안맞는 약인거.. 4 wmap 2015/09/01 1,645
477871 포토샵없이도 예쁘신분들 부러워요. 2 ........ 2015/09/01 1,191
477870 출.퇴근 마다 지옥 경험합니다만.. 6 9호선..지.. 2015/09/01 2,070
477869 카톡방에서 표시 안 나게 퇴장할수있나요? 모리 2015/09/01 978
477868 아이문제로 싸웁니다 1 40대 2015/09/01 1,174
477867 감정적이고 눈치 센스 없는 딸 어떻게 하나요? 7 엄마자리 2015/09/01 2,475
477866 JTBC 손석희 뉴스 주소 날립니다! 2 뉴스 2015/09/01 880
477865 중학생 청담어학원 보내시는 분 질문 있습니다 3 중2엄마 2015/09/01 3,474
477864 태야초고추 3 또나 2015/09/01 737
477863 시험보러갔다 황당한 경험.. 4 ..... 2015/09/01 2,563
477862 조현아 아버지 나오는거 뉴스보니 2015/09/01 874
477861 시장의 우상..아줌마들 세계에서 만연하죠 1 ........ 2015/09/01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