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가서 불안장애 판정 받았습니다.

많이 힘드네요.. 조회수 : 5,224
작성일 : 2015-09-01 17:19:06

작년에 암수술 하고 올해 4월까지 잘 지내왔는데..5월쯤 운동을 과하게 해서 쓰러진 이후..

몸이 아팠다 안아팠다 하더니.. 식도염이 왔어요..그래서 내과에서 약먹고 거의 1달만에 나았는데..

계속 속이 미식거리고 밥을 못 먹겠더라구요..불안증세도 간혹 있구요..

헌데...오늘은 심장은 뛰지 않는데..미칠듯한 불안감에..걸어도 안되고...뭘 집중할수도 없고 식은땀은 줄줄나고

어지럽고....응급실로 갔습니다..

피검사 다 해보고...결국은..불안장애라고..약 치료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불안장애 고쳐 보신분 계신가요..

초등아이 볼때마다 눈물나요...엄마가 자주 아파서..재밌게 놀아주지도 못하고..

미칠듯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남편한테도 미안하구요...어휴...........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25.177.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 5:22 PM (115.140.xxx.133)

    저도불안장애에요..힘내요. 언제나 마음을 편안히 하려 노력하고 ..이건 한방에 낫게하는 약이 없어요. 카페인 알콜 절대적으로 끊고 먹는거 조심. 시간이 필요해요. 괜찮다는 안정감을 서서히 늘려가야합니다..

  • 2. 약드시고
    '15.9.1 5:24 PM (101.250.xxx.46)

    마음 편안히 하시면 좋아져요

    저도 불안장애로 6개월 약먹고 상담치료해서
    지금은 좋아졌어요^^

    전 큰 문제가 발단이 되었고
    그걸 풀어나가고 마음을 비우고 그러는 와중에
    어릴 때 문제까지 드러나서 다 해결했답니다
    부부사이가 깨질 뻔한 큰 문제였는데
    그때는 죽을 거 같았지만
    지나고보니 그 일 덕분에 내가 달라졌고
    내가 더 성장했다고 느끼고 감사하고 있어요
    부부관계도 더 돈독해졌고요

    힘내세요
    약 꾸준히 드시고 마음 단단히 다져
    운동도 하시고 좋은 일만 생각하시고
    다 좋아질거라 믿으세요

  • 3. ..
    '15.9.1 5:24 PM (115.140.xxx.133)

    카페인 ~커피 초컬릿. 각종드링크 두유 사탕 홍차 우롱차등등..심장두근거리게 합니다. 알콜은 다음날 심장두근거리거나 과호흡올수있어요. 신과일 피하시구요..

  • 4. .......
    '15.9.1 5:39 PM (1.250.xxx.184)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 라는 말이 365번 나온대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무일도 없을거에요.
    잘될거에요.

  • 5. 원글
    '15.9.1 5:49 PM (125.177.xxx.184)

    모두 모두 감사힙니다 지금 응급실에서 준 안정제 먹고 헨롱헤롱 하는데 불안증이 없으니 더없이 편하네요 내일도 편했음 좋겠어요 ㅠㅠ 약드시고 님 저에게 쪽지좀 부탁드려요~말씀 좀 듣고싶어서요

  • 6. 저도
    '15.9.1 7:03 PM (183.101.xxx.235)

    공황장애 불안장애라서 대중교통이용도 못하고 혼자서 가까운데말고 어디 다니지를 못해요.
    수년간 돈잃고 부부문제등등 여러가지로 고통받다보니 병나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던것이 원인이었던것같아요.
    약이 급할땐 효과있을지 모르겠지만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닌것같아서 약은 안먹고 운동하고 맘을 편하게가지려고 해요.

  • 7. . . . . .
    '15.9.1 7:59 PM (39.121.xxx.18)

    바닥쳤으니 이제 올라오실거에요.
    조금씩 좋아지시니 병원하고 상의하시면서
    생활하시면 됩니다.

  • 8. 힘내세요.
    '15.9.1 8:09 PM (58.226.xxx.83)

    저두 겨우 극복한 사람이예요.
    저는 곧 죽을거 같은 불안감을 느낄만큼 심했는데요.
    약도 약이지만 꾸준하고 적당한 운동이 참 중요해요.
    전 실내 헬스 같은 것 보다 걷기 추천해요.
    가볍게 걷기부터 빠르게 걷기까지 늘려갔어요.
    주변도 보고 생각도 하고 마음도 비우고.
    사람들 보면서 마음도 정리하고.
    걷는게 참 좋은거 같아요.
    물론 완치는 쉽지않아요.
    10년쯤 지났는데도 컨디션 안좋은 날 조금씩 증상이 나오거든요.
    그럴땐 한시간쯤 빡시게 걷고 오면 어느새 차분해져 있어요.
    희망을 가지고 질병을 잘 다스리시길 바랍니다.

  • 9. 최근에
    '15.9.2 4:40 AM (182.219.xxx.95)

    하버드 의대 연구보고서 중에 정신증의 원인을 장내 유해환경에 있다는 설이 정설로 밝혀졌다고 해요
    내용인 즉 염증을 치료하기위해 과도한 항생제가 장내 유익균을 죽이고 그런 과정에서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나오지못해서 정신적인 질병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정설이에요
    전에 82에서 도크님이 말씀하신 것과 일맥상통하더군요
    속는셈 치시고 장에 유익한 좋은 유산균을 과량으로 같이 드셔보세요
    장이 편안해지면 저절로 나으실거에요
    건강한 식사를 병행하시구요

  • 10. 불안장애인데
    '15.9.8 5:34 AM (2.126.xxx.153)

    저도 집중을 못하고 힘든데 감사합니다..도움이 되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25 21세기 자본 경영학 전공자 아니어도 읽을 만한가요? 4 토마피케티 2015/09/02 875
479724 집안일,육아 안하는 남편 조언부탁드려요ㅠ 10 케이리 2015/09/02 2,272
479723 콜레스테롤 9 건강 2015/09/02 2,897
479722 홈쇼핑에서 산 화장품들중 극만족하고 앞으로도 계속쓸 의향있는것들.. 34 // 2015/09/02 8,382
479721 ㄴ사 ㅅ 라면에서 애벌레같은게 나왔어요.. 8 진심 짜증... 2015/09/02 1,558
479720 몸에 염증이 생겼을때 1 ㄴㄴ 2015/09/02 1,505
479719 꼭 봐주세요~~뉴스킨 갈바닉이나 네오플러스 같은 고주파? 초음파.. 6 피부고민 2015/09/02 10,120
479718 한강 가까우신 분들은 걷기 많이 하시나요 18 2015/09/02 3,180
479717 백종원 워드화일 업글안되었나요? 4 ;;;;;;.. 2015/09/02 1,243
479716 남색 트위드자켓안에 입을 블라우스 색깔은 어떤색이 무난할까요? 6 ... 2015/09/02 2,021
479715 강남구청에서 강남인강 들으라고 학교로 공문을 보내왔네요 /// 2015/09/02 1,702
479714 첫날부터 ‘특수활동비’ 충돌…야 “우리부터 공개할 수도” 2 세우실 2015/09/02 1,141
479713 초록마을 프로폴리스 어떤가요? 2 프로폴리스 2015/09/02 3,948
479712 맛간장은 오래 끓이는게 좋은가요? 1 궁금 2015/09/02 1,140
479711 딸직업으로 교사와 약사중에 50 ㅇㅇ 2015/09/02 7,890
479710 교양에 쌈 싸먹기. 9 이런사람 2015/09/02 1,382
479709 대안학교 대입~ 2 ~~ 2015/09/02 2,282
479708 전기렌지요 3 나두나두 2015/09/02 1,402
479707 니트안사시는분 계세요? 14 00 2015/09/02 3,545
479706 업계약서가 다운계약서 앞질렀다네요. 2 2015/09/02 1,680
479705 올레 멤버쉽 쓰는 요령 좀.. 9 oo 2015/09/02 2,252
479704 새아파트(전세)랑 헌아파트(매매)중에 어느쪽이 나을까요!! 8 2015/09/02 1,994
479703 옛날 영화제목 좀 알려주세요 2 2015/09/02 733
479702 와우 아침에 창문 닫고 오길 잘했네요 일산 비오나요? 4 양주매장 2015/09/02 1,320
479701 1억 예금 이자가 얼마나 될까요? 6 1억 2015/09/02 6,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