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살이 죄악이라니요

.. 조회수 : 5,512
작성일 : 2015-09-01 14:46:43

가족이 해체돼가는 있는 와중에 언제까지 가족 가족..
자살하면 가족이 가장 아플 것은 사실이나,
자살도 가족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마음 때문에 하려는 것도 있어요.
기껍고 즐거운 마음으로 나를 보살펴 줄 것이라거나
나를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끝까지 지지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흔들리니까 스스로 죽는 거에요.
가족 해체는 더 가속화 될 거구요.

한국은 실패하면 벼랑끝, 늙으면 벼랑끝에 서요.
오래 사는 것 좋아하면서도 공포스러워 합니다.
본인은 물론 자식들도요.
직장이든 사업이든 학업이든 실패하면 공포에 빠집니다.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요. 실패하면 가족간에 되도록 왕래도 않고, 남처럼 살고 싶어합니다.
친척간은 당연하고, 형제간 심지어 부모자식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벼랑끝에서 한발을 앞으로 내민 사람 앞에서,
용서니 죄악이니 정말 독설 중에 최고의 독설이네요.

IP : 118.216.xxx.117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1 2:48 PM (175.121.xxx.16)

    남들에게 자기 사상을 강제 주입하는 것은 죄악이죠.

  • 2. 혼자 죽는데
    '15.9.1 2:49 PM (61.106.xxx.44)

    사상의 강제 주입은 무슨?
    그렇다면 박정희는 뭘까요?

  • 3. 그냥
    '15.9.1 2:50 PM (14.63.xxx.202)

    비교 안하고
    주관 뚜렷이 갖고
    그럭저럭 재미있게...
    사는 동안은...

  • 4. 22
    '15.9.1 2:53 PM (59.187.xxx.109)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지가 자살 하셨어요
    3개월 지나 가는데 거의 매일 웁니다
    가족은 만나면 서로 가슴 아파 하구요
    이런글 함부로 쓰지 마세요

  • 5. ..
    '15.9.1 2:55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22님, 님이 가족 보낸 지 얼마 안됐어요.
    나중에 아버지 자살로 돌아가신 것 사람들이 색안경 쓰고 볼까봐
    어디가서 말도 못할때,
    그때에야 자살 가족이 슬픔을 넘어선 자살에 대한 편견의 굴레를 쓰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거에요.

  • 6. ..
    '15.9.1 2:55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22님, 님이 가족 보낸 지 얼마 안돼서 슬픔이 압도하지만요,
    나중에 아버지 자살로 돌아가신 것 사람들이 색안경 쓰고 볼까봐
    어디가서 말도 못할때,
    그때에야 자살 가족이 슬픔을 넘어선 자살에 대한 편견의 굴레를 쓰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거에요.

  • 7. 윗분께 죄송하지만
    '15.9.1 2:55 PM (61.106.xxx.44)

    왜 우시는지요?
    자살 하실만큼 힘들었던 아버지의 삶이 가슴 아파 우십니까?
    아니면 아버지의 고통을 외면했었던 죄의식의 무게 때문에 우시는 겁니까?

  • 8. ..
    '15.9.1 2:57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22님, 님이 가족 보낸 지 얼마 안돼서 슬픔이 압도하지만요,
    나중에 아버지 자살로 돌아가신 것 사람들이 색안경 쓰고 볼까봐
    어디가서 말도 못할때,
    그때에야 자살 가족이 슬픔을 넘어선 자살에 대한 편견의 굴레를 쓰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거에요.
    님이 미혼이라면, 소개팅할때 꺼려질 거고, 혼사 때 쉬쉬하게 될 거에요.
    사회가 자살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면 그 피해는 자살자 가족이 당하는 거에요.
    님도 좋은 곳 가시라고 보내드리세요.
    님의 슬픔이 크다고 어디가서 이렇게 깡패짓 하면 안 돼요.
    자살에 대해 말도 못 해요.

  • 9. ..
    '15.9.1 2:58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22님, 님이 가족 보낸 지 얼마 안돼서 슬픔이 압도하지만요,
    나중에 아버지 자살로 돌아가신 것 사람들이 색안경 쓰고 볼까봐
    어디가서 말도 못할때,
    그때에야 자살 가족이 슬픔을 넘어서 자살에 대한 편견의 굴레를 쓰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거에요.
    님이 미혼이라면, 소개팅할 때 아버지일 말하기 꺼려질 거고, 혼사 때 쉬쉬하게 될 거에요.
    사회가 자살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면 그 피해는 자살자 가족이 당하는 거에요.
    님도 좋은 곳 가시라고 보내드리세요.
    님의 슬픔이 크다고 어디가서 이렇게 깡패짓 하면 안 돼요.
    자살에 대해 말도 못 해요.

  • 10. ..
    '15.9.1 2:58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22님, 님이 가족 보낸 지 얼마 안돼서 슬픔이 압도하지만요,
    나중에 아버지 자살로 돌아가신 것 사람들이 색안경 쓰고 볼까봐
    어디가서 말도 못할때,
    그때에야 자살 가족이 슬픔을 넘어서 자살에 대한 편견의 굴레를 쓰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거에요.
    님이 미혼이라면, 소개팅할 때 아버지일 말하기 꺼려질 거고, 혼사 때 쉬쉬하게 될 거에요.
    사회가 자살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면 그 피해는 자살자 가족이 당하는 거에요.
    님도 좋은 곳 가시라고 마음에서 보내 드리세요.
    님의 슬픔이 크다고 어디가서 이렇게 깡패짓 하면 안 돼요.
    자살에 대해 말도 못 해요.

  • 11. ..
    '15.9.1 2:59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22님, 님이 가족 보낸 지 얼마 안돼서 슬픔이 압도하지만요,
    나중에 아버지 자살로 돌아가신 것 사람들이 색안경 쓰고 볼까봐
    어디가서 말도 못할때,
    그때에야 자살 가족이 슬픔을 넘어서 자살에 대한 편견의 굴레를 쓰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거에요.
    님이 미혼이라면, 소개팅할 때 아버지일 말하기 꺼려질 거고, 혼사 때 쉬쉬하게 될 거에요.
    사회가 자살에 대해 너무 부정적이면 그 피해는 자살자 가족이 보는 거에요.
    님도 좋은 곳 가시라고 마음에서 보내 드리세요.
    님의 슬픔이 크다고 어디가서 이렇게 깡패짓 하면 안 돼요.
    자살에 대해 말도 못 해요.

  • 12. 선악과
    '15.9.1 3:01 PM (118.42.xxx.87)

    자살은 선택이지 죄악은 아닙니다. 죄악이란 선악과를 따먹고 그로써 다른 영혼들에게 상처주는 사람이 죄인이죠.

  • 13. 22
    '15.9.1 3:02 PM (59.187.xxx.109) - 삭제된댓글

    사람 함부로 판단 하시네요 에휴
    제가 여기 글 쓴게 바보지
    저 나이 많고요 주의 시선 이런거에 자유롭고 경제적인 문제 없는 사람 입니다
    제글은 바로 지워요

  • 14. 병맛글
    '15.9.1 3:04 PM (1.236.xxx.207)

    사람이 가장 내몰릴때 쓰는 방법이 자살이죠..
    주변사람이야 도와주지 못했으니 후회스럽고 원통한거구요.
    깡패짓은 누가 하는지 모르겠네요.
    참..

  • 15. ..
    '15.9.1 3:06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님이 이웃집에 사는데 상 당한지 몇달 안된 님을 찾아가서 말한 것도 아니고,
    게시판에 쓴 글인데,
    이런 글 함부러 쓰지도 말라니요.
    자살이 입에 담지 못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 16. 그러니까
    '15.9.1 3:07 PM (61.106.xxx.44)

    세상에서 더이상 살아갈 수 없도록 내몰린 사람이 왜 죄인이 되느냐는 거죠.
    그렇게 내몰아 간 가해자가 죄인이 되는게 아니라요.

  • 17. sjaqj
    '15.9.1 3:09 PM (1.229.xxx.49) - 삭제된댓글

    자살은 죄악이 아닙니다..
    자살하면 죄인취급하고 민폐로 취급하는 사람들은 너무 나쁩니다
    그사람은 오죽하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ㅠㅠ
    오히려 남에게 피해안주려고 혼자 죽음을 결심한 사람을봐서아는데..
    자살한 사람도 이해해줘야 합니다...정말 불쌍한 사람들인데

  • 18. ..
    '15.9.1 3:09 PM (119.18.xxx.84) - 삭제된댓글

    자살 죄악 아니니까 제발 죽고 싶은 사람은 조용히 죽으라고요
    동네방네 자살 포교하지 말고요

  • 19. 당하는 가족이
    '15.9.1 3:11 PM (115.137.xxx.79)

    어린아이라도 그런 말씀 하실 수 있을까요?
    책임을 져버린 자살은 그 아이들에겐 가장 큰 죄라도 생각해요.

  • 20. 아이는 혼자 낳는게 아니죠
    '15.9.1 3:12 PM (61.106.xxx.44)

    아이를 생각했다면 배우자를 세상밖으로 내몰아서는 안되는 거였습니다.

  • 21. ..
    '15.9.1 3:14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기독교인들 제발 자살한 사람들은 지옥 언저리에 모여 있다더라..
    이런 이상한 말 좀 하지 말아달라는 말이지요. 제 말은..

  • 22.
    '15.9.1 3:14 PM (1.236.xxx.207) - 삭제된댓글

    자살하면 본인은 편해지겠죠.
    다 내려놓고 가니
    나머지 가족은 그거 막지 못했으니 죄책감으로 살구요.
    아직까진 해체된 가족보담 멀쩡한 가족이 더 많구요.
    자살이 평범한 죽음이라 인식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분명 의도치 않은 죽음과 벼랑끝에 몰린 죽음은 틀리니까요.

  • 23.
    '15.9.1 3:15 PM (1.236.xxx.207) - 삭제된댓글

    자살하면 본인은 편해지겠죠.
    다 내려놓고 가니
    나머지 가족은 그거 막지 못했으니 죄책감으로 살구요.
    아직까진 해체된 가족보담 멀쩡한 가족이 더 많구요.
    자살이 평범한 죽음이라 인식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분명 일반적인 죽음과 벼랑끝에 몰린 죽음은 틀리니까요

  • 24. sjaqj
    '15.9.1 3:15 PM (1.229.xxx.49) - 삭제된댓글

    자살한 사람 죄인취급하는게 어이없네요..
    오히려 자살로내몰은 주변인들이 죄인같은데...

  • 25. ..
    '15.9.1 3:15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기독교인들 제발 자살한 사람들은 지옥 언저리에 모여 있다더라..
    이런 이상한 말 좀 하지 말아달라는 말이지요. 제 말은..
    제가 포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살 가족 두고 기독교인들이 포교하고 있는 거죠.

  • 26. 저도
    '15.9.1 3:18 PM (115.137.xxx.79)

    기독교인들이 남의 비극을 두고 이러쿵 저러쿵 판사질 하는 건 맘에 안들어요.

  • 27. ..
    '15.9.1 3:20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왜 자살을 평범한 죽음으로 생각할 수 없나요?
    왜 같은 아파트에 병환으로 죽은 경우는 가족들이 직접 남에게 대놓고 말 할 수 있고,
    자살로 죽은 사람은 남들이 뒤에서 서로의 입으로 오르내려야 하죠?
    자살을 평범한 죽음으로 생각하지 않아서죠.
    자살을 실패라는 사고를 만나 죽은 사고사 정도로 보는 게 맞다고 봐요.
    자살을 평범한 죽음으로 보지 않는 시각 때문에 남은 가족들이 주홍글씨를 새기고 살게 되는 거죠.

  • 28. 인식
    '15.9.1 3:25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물론 자식이 있다면 엄청 큰 상처겠지만
    그런 이유로 비난하는 분들 때문에 남은 가족은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자살한 연예인과 그 가족을 욕하는 분을 보니 굉장히 편협하게 세상을 보시더군요. 그렇게 욕하기 전에 자살을 선택한 그 사람들이 심경을 이해했으면 해요. 남은 가족에 대해서도 선입견을 가지기 보다는 보듬는 시선도 필요하고요.

  • 29. 인식
    '15.9.1 3:26 PM (223.62.xxx.77)

    물론 자식이 있다면 엄청 큰 상처겠지만
    그런 이유로 비난하는 분들 때문에 남은 가족은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끙끙거리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자살한 연예인과 그 가족을 욕하는 분을 보니 굉장히 편협하게 세상을 보시더군요. 그렇게 욕하기 전에 자살을 선택한 그 사람들의 심경을 이해했으면 해요. 남은 가족에 대해서도 선입견을 가지기 보다는 보듬는 시선도 필요하고요.

  • 30. ㅊㅊ
    '15.9.1 3:45 PM (1.236.xxx.207) - 삭제된댓글

    님 혼자 여기서 떠들어봤자
    사람들 인식이 그러한걸 어쩌나요.
    억울해서 자살한 사람도 있고
    벼랑끝에 몰려죽는 사람도 있고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도 있겠고
    누군가를 위해 자기를 위해 죽는 사람들
    평범치 않는 사연이 있겠죠.
    아마 제명에 죽지 못하고 가는것에 안타까움 내지는
    이 악다구니같은 세상에서 버티지 못하는 약체에 대한 비난일듯
    님 사는 세상이 그렇다구요..

  • 31. 자화상
    '15.9.1 3:58 PM (119.197.xxx.1)

    우리시대 자화상이 보편적으로 그래요

    대기업에 취직못한 사람들.

    정규직이 되지 못한 비정규직,계약직들.

    회사에서 쫓겨나 생계에 어려움 겪는 영세자영업자들.

    이들을 모두 사회구조적인 문제의 시각에서 바라보기보다

    어디까지나 개인이 못나고 무능력해서 그렇다고 여기는 시각들이 아주 많잖아요

    자살도 그런 인식이 강하더라구요

    오죽 못샀으면 자살을 하냐는 인식들.

  • 32. ....
    '15.9.1 4:08 PM (112.155.xxx.34)

    이런글 애들이 볼까봐 끔찍해요.

  • 33. ..
    '15.9.1 4:15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자살률 세계 1위..10년이 다 돼갑니다.
    이런 글을 왜 못 쓰고 못 봅니까요...

  • 34. ..
    '15.9.1 4:16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자살률 세계 1위..10년이 다 돼갑니다.
    노년 빈곤률과 자살률도 세계 1위구요.
    이런 글을 왜 못 쓰고 못 봅니까요...

  • 35. ....
    '15.9.1 4:20 PM (119.64.xxx.69) - 삭제된댓글

    음...글쎄요 생각의차라 잘잘못을 가리긴 그렇지만,,,사회 통념상으로 타살은 남을 살인한 행위,자살은 스스로를 살인한 행위...둘다 살인을 저지른간 마찬가지니까요 다만 스스로 그랫냐 남에게 그랬냐 그 차이겠죠,,하지만 남은 가족에겐 자살이건 타살이건 살인은 살인이나 살인자의 가족이라는 주홍글씨를 감출순 없겠죠..

  • 36. ..
    '15.9.1 4:25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자살하면 살인자인가요...

  • 37. ..
    '15.9.1 4:26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자살하면 살인자인가요...
    자기 물건 쓰면 도둑 소리 듣고, 자기 돈 인출하면 은행강도 소리 들을 소리네요.

  • 38. ..
    '15.9.1 4:26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자살하면 살인자인가요...
    자기 물건 가져가면 도둑 소리 듣고, 자기 돈 인출하면 은행강도 소리 들을 소리네요.

  • 39. 동감
    '15.9.1 4:30 PM (59.11.xxx.60)

    원글에 동감하여 이 귀찮은 로그인에 댓글까지 씁니다.
    자살한 사람이 제일 불쌍하고 안타깝습니다.
    자살한 이들의 가족들 친구들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이 망자가 살아있을 때의 고통을 과연 전혀 몰랐을까요.
    알았어도 어쩔수없었겠죠..
    살아서도 죽어서도 이해받지 못하는 걸 볼때...
    더 안타까움을 느끼곤합니다... ㅠ.ㅠ

  • 40. 인식의변환
    '15.9.1 4:31 PM (119.197.xxx.1)

    인식의 변환이 필요하죠

    자살을 미화시키고 숭배하고 장려하고 권하자는 얘기가 아니라

    본인의 마지막을 본인 스스로의 선택과 결정으로 정한 것에 대한 존중이 필요합니다

    자살한 사람들을 무슨 죄 지은 사람처럼 여길 이유가 없어요

  • 41. ..
    '15.9.1 4:33 PM (119.64.xxx.69) - 삭제된댓글

    자살은 살인이죠 사람을 죽인거니까요 국어사전 찾아보세요 살인 사람을 죽이는 행위 .자살 스스로 죽이는 행위. 사람목숨을 없애는게 살인 맞습니다.단순 물건 훔치는거랑 비교를 하다니요. 사람 목숨이 돈과 물건과 그렇게 단순히 비교할 대상인가요..요즘 이렇게 목숨을 경시하니 타살도 비일비재 자살도 비일비재인가보군요 .

  • 42. 조언
    '15.9.1 4:37 PM (116.40.xxx.2)

    자살이 죄악이라 말할 수는 없겠죠.
    그 자신의 목숨을 결정짓는 행위가 다른 사람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자살을 존중하거나 자살을 비난하거나 어느 쪽도 할 생각은 없어요.

    그러나 자살의 현장은 괴로움이죠.
    그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가족이거나 혹은 타인이라 해도 마음에 큰 상처가 됩니다. 일종의 폭력이라고 하면 과언일까요. 이미 그 일을 단행한 사람에게 뭐라 할 순 없겠죠.

    그냥 살아남은 사람의 슬픔이라 하면 되겠네요.

    한번은 멀리서 나마 아파트에서 뛰어내랴 목숨을 끊은 사람을 본 적이 있어요.
    그 몸이 하필이면 현관 위 지붕 같은 곳에 걸려서 기역자로 걸쳐 있었죠...

    어른은 그렇다 치고, 아이들은 이런 광경을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하기야 그게 자살하는 사람에게 무슨 부탁이 될까요.

  • 43. ..
    '15.9.1 4:44 PM (1.236.xxx.207) - 삭제된댓글

    자살은 순간적인 감정으로 돌이킬수 없는 길을 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자살이 죄라는 사회적 인식마저 없다면 죽음으로 가는 길을 쉽게 생각하지나 않을런지...
    특히 10대들이 높은 자살율을 보이는데 자살에 대한 막연한 존중은 위험하죠.

  • 44. ....
    '15.9.1 4:47 PM (112.155.xxx.34)

    원글님

    자살하면 살인자인가요...
    자기 물건 가져가면 도둑 소리 듣고, 자기 돈 인출하면 은행강도 소리 들을 소리네요.

    라니요. 그걸 지금 비유라고 하십니까???
    어떻게 그런것과 목숨을 비교합니까?

  • 45. ㅇㅁ
    '15.9.1 4:53 PM (1.236.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원글에 대해 불편한게
    자살에 대해 존중해주자는 말을 하면서도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존중은 없는것 같아요.
    아버지 돌아가셨다는분에게 깡패짓하지 말라고 하지 않나
    어그로 비교글을 올리지 않나
    계속 지켜봤는데 노답.

  • 46. ㅇㅇㅇ
    '15.9.1 5:24 P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뭐라는건지....
    이제 노인인구가 증가하니 죄다 빨리 가라는건지 나원참...
    어떻게든 국가적 사회적으로 부족한 복지을 체워서 자실을 막을 생각을 않하고 한심합니다

  • 47. ㅇㅇㅇ
    '15.9.1 5:24 PM (118.217.xxx.29)

    뭐라는건지....
    이제 노인인구가 증가하니 죄다 빨리 가라는건지 나원참...
    어떻게든 국가적 사회적으로 부족한 복지을 체워서 자살을 막을 생각을 않하고 한심합니다

  • 48. ....
    '15.9.1 5:24 PM (203.226.xxx.56)

    자살은 죄구요...
    죽지 마세요...

  • 49. ..
    '15.9.1 5:26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자살이 죄이면 그 당사자를 살인자라는 비난을 받아야 하고,
    그 가족은 살인자 가족이 되는건가요?
    왜 도둑질과 강도질이 목숨에는 대면 안 되는 비유인가요?
    자기 목숨을 살인 했다는 말 자체가 문제죠.
    살인..은 죽이다 (다른)사람 의 의미입니다.
    자살에 살인을 절대 댈 수가 없는 정의입니다.

    자기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지금까지 우신다면서 이런 소리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운다고 하면 됩니다. 타인의 행동을 자기가 지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제가 그 분을 비난을 했습니까, 자기 아버지 죽었는데 잘 죽었다고 했습니까.

    태도의 문제를 삼는다면, 저 역시 그 분들의 태도의 문제를 삼겠습니다.
    부적절한 비유를 예로 든다면, 목숨에는 적용되지 않는 희한한 논리를 문제 삼겠습니다.

  • 50. ..
    '15.9.1 5:28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자살이 죄이면 그 당사자를 살인자라는 비난을 받아야 하고,
    그 가족은 살인자 가족이 되는건가요?
    왜 도둑질과 강도질이 목숨에는 대면 안 되는 비유인가요?
    자기 목숨을 살인 했다는 말 자체가 문제죠.
    살인..은 죽이다 (다른)사람 의 의미입니다.
    자살에 살인을 절대 댈 수가 없는 정의입니다.

    자기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지금까지 우신다면서 이런 소리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운다고 하면 됩니다. 타인의 행동을 자기가 지정하는 것은 아니에요.
    제가 그 분을 비난을 했습니까, 자기 아버지 죽었는데 잘 죽었다고 했습니까.

    태도의 문제를 삼는다면, 저 역시 그 분들의 태도의 문제를 삼겠습니다.
    부적절한 비유를 예로 든다면, 목숨에는 적용되지 않는 희한한 논리를 문제 삼겠습니다.
    거꾸로 자살자 가족은 살인자 가족이라는 논리를 만드는 자살은 살인이라는 비교도 더 어그로 같습니다만.

  • 51. ..
    '15.9.1 5:32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님,
    자살이 죄에요?
    범죄에요????????????????
    부관참시할 일이네요.

    노인인구 많으니 다 빨리 죽으라는 말이 아니구요,
    노인인구 중에 자살자가 20%에요.
    이게 현실이에요.
    그 와중에 자살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하고,
    노인자살에 대해서도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거에요.
    한마디로 누군가의 할머니가 자살로 돌아가시면
    동네사람들이 그집 할머니 자살했다네.. 특별한 죽음인양 취급할 일이 아니고
    자연사와 다르지 않은 죽음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정서가 필요하다구요.
    그러면 누군가의 자식들은 죄책감으로 받는 이중고통을 받지 않구요.

  • 52. ..
    '15.9.1 5:33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님,
    자살이 죄에요?
    범죄에요????????????????
    부관참시할 일이네요.

    노인인구 많으니 다 빨리 죽으라는 말이 아니구요,
    노인인구 중에 자살자가 20%에요.
    이게 현실이에요.
    그 와중에 자살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하고,
    노인자살에 대해서도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거에요.
    자연사와 다르지 않은 죽음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정서가 필요하다구요.

  • 53. wannabe
    '15.9.1 5:44 PM (112.216.xxx.50)

    어떻게 자살과 자연사를 다르지 않은 죽음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나요?
    자살에 살인은 절대 댈 수 없는 정의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 54. ..
    '15.9.1 5:47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자살을 자연사와 따로 분리해서 보는 것도 관행이에요.
    사고사, 병사, 자살, 노환 중에서 자살만 별도 구분해서 비난의 대상이 되게 했어요.
    특히 정신질환과 엮어 고약하게 비난받는 별도의 죽음이 됐어요.
    죽음이면 죽음이지 자살이라고 따로 취급할 게 뭐있냐는 거죠.
    죽은 당사자의 명예만 더럽히고 남은 가족들에게 고통만 가중시키는 인식인데요.

  • 55. ..
    '15.9.1 5:49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자살을 자연사와 따로 분리해서 보는 것도 관행이에요.
    사고사, 병사, 자살, 노환 중에서 자살만 별도 구분해서 비난의 대상이 되게 했어요.
    특히 정신질환과 엮어 고약하게 비난받는 별도의 죽음이 됐어요.
    죽음이면 죽음이지 자살이라고 따로 취급할 게 뭐있냐는 거죠.
    죽은 당사자의 명예만 더럽히고 남은 가족들에게 고통만 가중시키는 인식인데요.

    예전에는 이혼을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어디다 말도 못했어요. 엄청난 비난의 대상이었지요.
    회사에도 쉬쉬하고 숨겨야 했구요.
    지금은 이혼은 이혼일 뿐이에요.
    자살도 그러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거에요.

  • 56. .....
    '15.9.1 5:49 PM (112.155.xxx.34)

    그냥 님 혼자만 자연사나 자살이나 똑같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사회적 인식이니 뭐니 하면서 우기고 강요하지 마시고.

  • 57. ..
    '15.9.1 5:53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 윗님은 그냥 죽고 싶어도 죄라 못 죽고, 가족 중에 누가 죽으면 죄인 가족으로 사세요.
    제가 언제 강요씩이나 했다고.

  • 58. ..
    '15.9.1 5:55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 윗님은 그냥 죽고 싶어도 죄라 못 죽고, 가족 중에 누가 죽으면 죄인 가족으로 사세요.
    제가 언제 강요씩이나 했다고.
    우기다니요, 아주 친절하게 생각을 얘기하는구만.

  • 59. .....
    '15.9.1 5:55 PM (112.155.xxx.34)

    .... 윗님은 그냥 죽고 싶어도 죄라 못 죽고, 가족 중에 누가 죽으면 죄인 가족으로 사세요. ???????

    잘난척 되게 하더니 본색 드러나네요.
    그게 어디 할 소립니까??? 어휴...

  • 60. .....
    '15.9.1 5:57 PM (112.155.xxx.34)

    할 말 못할말도 못가리면서 무슨 그런 소릴.
    정말 끔찍하네요.

  • 61. ..
    '15.9.1 5:59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님도 우기니 강요하니 하는 말을 삼가시죠, 듣기좋은 말은 아닌데요.
    제가 강요하고 우기나요??????? 이런 말은 할 말인가요?????????

  • 62. ..
    '15.9.1 6:00 PM (118.216.xxx.117) - 삭제된댓글

    님도 우기니 강요하니 하는 말을 삼가시죠, 듣기좋은 말은 아닌데요.
    제가 강요하고 우기나요??????? 이런 말은 할 말인가요?????????
    왜 자살을 남의 일, 남의 가족의 일로만 생각하고 우기니 강요하니 하냐 이말이죠.
    당사자에게도 좀 와 닿으라고 심하게 말했어요.

  • 63.
    '15.9.1 6:49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중언부언
    난척은하고싶은데 대체 뭔말을하는건지
    뭔말이래?

  • 64. ...
    '15.9.1 6:56 PM (104.131.xxx.125) - 삭제된댓글

    무거운 내용인지만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주제인데 감정적으로 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 중에 한마디 툭 던지는 것 보면 보기에 좋지 않네요.

    자신의 의견이 다르다면 조롱적인 글보다는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게 설득력이 있는 글을 쓰는 게 좋지 않을까요?

    반대의견도 들어보면 분명 서로 배우는 것이 있지 않겠어요?

  • 65. ...
    '15.9.1 6:59 PM (104.131.xxx.125) - 삭제된댓글

    무거운 내용인지만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주제인데 감정적으로 가는 것 같아 아쉽네요.

    의견을 제시하는 분들 중에 한마디 툭 던지는 것 보면 보기에 좋지 않네요.

    자신의 의견이 다르다면 조롱적인 글보다는 상대방이 납득할 수 있게 설득력이 있는 글을 쓰는 게 좋지 않을까요?

    반대의견도 들어보면 분명 서로 배우는 것이 있을 텐데..

  • 66. ...
    '15.9.1 7:03 PM (223.62.xxx.90)

    저도 막연히 자살은 죄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정말 자살은 세상이 자살자와 그 가족을 두번 죽이는거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슬프지만 죄는 아니죠.

  • 67. .....
    '15.9.1 9:0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자살은 본인을 위해서 자신이 할수 있는 가장 용기있는 선택입니다 ㅠ.ㅠ
    보통 다들 헛되고 덧없는 미련만 한웅큼 움켜쥐고
    죽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벌벌 떨고 살잖아요~~ ㅋㅋ

  • 68. ..
    '15.9.1 11:08 PM (125.176.xxx.144)

    저도 원글의 내용에 공감합니다. 그예시는 반대의 의견을 가진 분들에겐 불쾌할 순 있겠네요. 저도 주체할 수 없는 막막한 현실에 마주할때면 자살이라는 선택이 있음에 오히려 안도하고 감사할 때가 있어요. 언젠간 끝을 낼 수 있으니까.. 물론 현실을 벗어나고 싶을때 생기는 냐약하고 추상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암튼 이런저런 생각끝에 생기는 가장 큰 고민은 내가 자살을 선택한다면 남아있는 자들의 죄책감이죠. 그들이 짊어질 저에 대한 기억과 죄책감. 내 존재를 지울수 있는 마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고사로 위장하면 가능할까. 아무에게도 피해없이 사고사로 위장은 할 수나 있을까......쓰다보니 참 우울하네요. 암튼 자살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원글의 화두는 우리가 서로 의견을 나눠야할 매우 필요한 담론?으로 보이네요.

  • 69. ...
    '15.9.2 9:11 AM (116.123.xxx.184)

    자살은 살기위해 죽는것.
    슬프지만 고통을 벗어나는 수단으로 선택하는것.

  • 70. ㅊㅋ
    '15.9.3 12:21 AM (74.105.xxx.117)

    죽음과 늘 가까운게 삶 아니겠어요? 누구나 죽습니다.

  • 71. ...
    '15.9.3 12:13 PM (123.228.xxx.38)

    생각하게 만드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711 집 매매할려고 현재 전세 뺄려고 하니 전세가 안나가요.. 9 buy 2015/09/01 2,354
477710 9월 1일,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리고 퇴근합니다. 1 세우실 2015/09/01 1,308
477709 Itx 평일 현장 구매되나요? 2 ㅇㅇ 2015/09/01 777
477708 체형교정? 피티? 도수치료? 필라테스? 2 ㅇㅇㅇ 2015/09/01 4,385
477707 회사가 합병되면 직원들은 어찌되나요?? 7 궁금 2015/09/01 3,176
477706 40중반 - 명품이고 나발이고 가벼운 쇼퍼백만 들고 다니네요.... 48 패션 2015/09/01 19,644
477705 블라우스 무슨색을 사야 1 할까요? 2015/09/01 833
477704 클럽라운지 스낵바 질문드려요 6 촌년 2015/09/01 689
477703 (급질) 드림렌즈 난시교정 1 땡글이 2015/09/01 8,182
477702 후쿠시마 원전 주변 전나무에서 이상 현상 발견 후쿠시마의 .. 2015/09/01 1,134
477701 삼성 오븐겸용 전자렌지 1 요것 써보신.. 2015/09/01 2,884
477700 시판 고추장 어디꺼 드세요? 4 궁금 2015/09/01 1,953
477699 데쳐먹는 산나물들요..열을 가해도 영양성분이 남아있을까요? 미나리2 2015/09/01 866
477698 얼굴에 광대있는 사람들이 많나요? 5 ..... 2015/09/01 3,879
477697 저 오늘, 내일 절대 아프면 안되는데요. 어찌하면 버틸까요? 7 감기 2015/09/01 1,936
477696 강용석 백조 되더니 할일이 진짜 없나봐요. 200명고소 3 3만개 2015/09/01 4,257
477695 드라마 '애인있어요' 보시는 분.. 5 드라마 2015/09/01 2,461
477694 아파트 계약 처음입니다. 이 집의 문제점은 없나요? 8 전세꼐약 2015/09/01 1,969
477693 나중을 바라봤을때 누가더 좋은 남자일까요? 17 으앙으엥으엉.. 2015/09/01 2,952
477692 멸치오래된것 구별법 2 멸치오래된것.. 2015/09/01 1,800
477691 여유돈이 있어서 여행을 가시나요?? 시간될때 여행을 가시나요??.. 11 여행 2015/09/01 2,326
477690 세탁조 청소해보신분ᆢ 3 루루 2015/09/01 1,559
477689 세상에 실비보험이 왕창 올랐어요ㅜㅜ 34 ijij 2015/09/01 7,961
477688 朴대통령 ˝노동계, 10% 대기업 정규직 기득권 매달리지 말라˝.. 4 세우실 2015/09/01 1,106
477687 요즘 배추 한통에 얼마정도 하나요?? 3 .,.,.,.. 2015/09/01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