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huffpost.com/kr/entry/8062936?ncid=fcbklnkkrhpmg00000001
두분의 아름다운 사랑이 하늘에까지 이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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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아름다운 사랑이 하늘에까지 이르기를.....
처음에 저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도 생각했는데...자신의 위치와 뒷일을 부탁한다는 전화를 사위한테 한거는.. 살려달라는 sos죠. 너무 미화된 것 같아요.
.../
사후의 일을 부탁한건데요. 즉 장례.
진짜 저는 감동적인데요.. 70이 넘어서 한사람이 죽는다면 저렇게 같이 가고 싶을것 같아요....
50세까지는 아니고..ㅎ
뒷일을 부탁한다가 어찌 sos로 보시는건지.. 참,,
진짜 저는 감동적인데요.. 저희 부부도 70이 넘어서 한사람이 죽는다면 저렇게 같이 가고 싶을것 같아요....
50세까지는 아니고..ㅎ
뒷일을 부탁한다가 어찌 sos로 보시는건지.. 참,,
뒷일이라는 거는 장례절차를 부탁한다는거 아닌가요?
부인과 삶을 같이 마감하고 싶으신데 그냥 죽고나면 여러가지 복잡한 일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장례비까지 준비해서 가신것 같은데, 살려달라는 거 아닌 것 같아요
첫댓글이 망글인듯.
죽음을 미화할순 없겠지만
남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를 뭐라 하시는건 쫌..
사위에게 사후 뒷수습 부탁전화한건데요. 전화받은 사위가 119신고해서 119가 먼저 갔나봐요
그 분은 시간 계산할 때 그걸 생각하지 못 해서 자살 미수에 그쳤구요. 자살이 미화될 수는 없다지만 노부부의 선택이니 ......
마음 아프네요. 두분 다 저세상에서는 부디 아픔없이 행복하시길...
중태시네요.
그냥 안락사 해드리면 좋으련만 병원에서 인공호흡기 달고 계시겠네요.
깨어나더라도 슬플것같아요.
멋진 선택이었는데 실패했나보군요 ㅠ.ㅠ
그런데 왜 사람들은 고장난 물건은 잘도 버리면서 깊이 병들고 가망없는 자신은 버리지 못하고 애처럽게 가느란 수명을 다한 부질없는 삶을 부여잡고 몸부림치는걸까요??
남은 짧은 시간을 매달리고서 뭐가 아쉬고 죽음 앞에 뭐가 그리 두려울까요....
죽음 그 자체가 극한의 공포이겠죠??
멋진 선택이었는데 실패했나보군요 ㅠ.ㅠ
그런데 왜 사람들은 고장난 물건은 잘도 버리면서
깊이 병들고 가망없는 자신은 버리지 못하고 애처럽게
가느란 수명을 다한 부질없는 삶을 부여잡고 몸부림치는걸까요??
남은 짧은 시간을 매달리고서 뭐가 아쉬고 죽음 앞에 뭐가 그리 두려울까요....
죽음 그 자체가 극한의 공포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