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소개팅을 하고 연락하는 남자분이 있는데
연락도 잘해주시고, 데이트도 준비도 많이 해오시는데
외모가 제스타일이 정말 아니에요. 그런데, 나이도 있으니까 외모따지지말자는 마음가짐으로
연락을 이어가고 있는데.
사실, 키스나 스킨쉽이 상상이 잘 안가는데...
이 정도면 잘해주는 것과 별개로 그만해야하는걸까요.
최근에 소개팅을 하고 연락하는 남자분이 있는데
연락도 잘해주시고, 데이트도 준비도 많이 해오시는데
외모가 제스타일이 정말 아니에요. 그런데, 나이도 있으니까 외모따지지말자는 마음가짐으로
연락을 이어가고 있는데.
사실, 키스나 스킨쉽이 상상이 잘 안가는데...
이 정도면 잘해주는 것과 별개로 그만해야하는걸까요.
스킨쉽까지 여기서 조언 받으실 거 아니면
그만두시오.
좀 더 만나보면 답이 나올 거예요~ 지금은 고민중인 상태로 남겨두고 몇번 더 만나봐요~ 계속 고민되면 만나지 마시구요^^
본인 스스로가 끌려야 연애도 하는 거지
그저 나한테 잘해주니까 만난다는 건 도대체 뭔 연애관인지 모르겠네
어렸을 때 사랑을 별로 못받고 자라서 애정결핍 상태인데
그런 자기한테 누가 잘해주니까 탐탁치는 않아도 그냥 만나보자란 심보인가
그 상대남은 무슨 죄인지 모르겠네
... 단칼이네...ㅋㅋㅋ
좀더 님 말씀대로 저도 좀 더 만나시라고 권하려했더니 벌써 답을 달았네요
모든 여성이나 남성이 외모를 무시할 수는 없을 거예요
처음 딱 만나면 얼굴 부터 보게 되니까..
원글님이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물어 볼 마음도 없으면 여기다 물어 보지도 않았을 거에요
어느 정도 여지가 있으니 여기다 물어 보신듯
저도 조금 더 만나 보시기를 말씀 드리고 싶어요
...님 단칼이네...ㅋㅋㅋ
좀더 님 말씀대로 저도 좀 더 만나시라고 권하려했더니 벌써 답을 달았네요
모든 여성이나 남성이 외모를 무시할 수는 없을 거예요
처음 딱 만나면 얼굴 부터 보게 되니까..
원글님이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물어 볼 마음도 없으면 여기다 물어 보지도 않았을 거에요
어느 정도 여지가 있으니 여기다 물어 보신듯
저도 조금 더 만나 보시기를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아무리 잘해줘도 살부딪힐생각하면 소름돋는 그런 남자 있더라구요 -_-
그래서 전 바로 정리했어요
그남자를 위해서라도 얼른 정리하심이
본인 스스로가 끌려야 연애도 하는 거지
그저 나한테 잘해주니까 만난다는 건 도대체 뭔 연애관인지 모르겠네22222222
그만둬야죠
저도 제 남편이 제 스타일 아니었는데
그래도 못생긴 외모는 아니었고, 누군가는 좋아할 스타일이었어요
시간이 지나니 멋있어보이고 좋던데요
근데 너무 못생겼다....할마음이 사라진다...정도면 저는 힘들 것 같아요
맞춰 보시고
다시 생각해 보시면...
진짜 아니면 만나지말아야죠......
저는 키스했는데 진짜 상상보다 더싫더라구요.....
으...정리했어요~ 서로에게 못할짓
맘에 없는 남자랑은 스킨쉽 불가.
그런여자 만나면 남자도 불행.
남녀관계 육체적궁합이 반이상입니다
생각잘해보세요
주변에 있어요. 늘 자기 손해 안 보려고 머리굴리는 소리 다 들리던 선배. 선 보고 남자는 쫒아다녔는데 선배는 만나서 빼먹을 건 다 빼먹으면서도 사귀는 걸로 인정하고 선포하진 않았던. 남자가 대머리에 푸근하고 연애경험 없는 스타일이라 만나면서도 계속 여지를 두고 아직 사귀는건 아니다 했죠. 그러다 남자가 자가 아파트 있는거 보고 결혼 결심 하던데요? 지금은 딱 그 남자 닮은 애기 낳고 잘 살아요. 님도 그럴거 아닌가요? 외모를 커버할 뭔가가 있음 결정하겠죠. 지금은 단지 잘해준다 하나만 보이니까 결정 못하고. 남녀관계는 끌림 없으면 안 된다는게 제 생각이긴 한데요. (그런 것도 경험 못하고 결혼하면 억울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런게 있어야 나중에 결혼생활 중 말못할 산전수전 겪을 때도 그거 하나 떠올리며 넘어가지고요). 뭐 세상엔 다른 사람도 있더군요. 결정은 님 맘이죠.
따지란게 아니라 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끌림, 매력에 홀리는 그런걸 말하는 거에요 제 말은. 그건 따지는게 맞다고 보지만. 뭐.
외모가 뭐 장동건, 조인성이어야 한다는 게 아니라 못생겨도 귀엽게 보이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그래야죠...
전 카스사진 보고 소개팅약속 취소했었어요
남여 만남에서 어찌 자기의 취향에 충실하지 않을 수 있나요
저도 나이 많지만 이런 만남 못해요
아직 연분을 만날 시간이 다가온 것이 아니지요 ㅠ.ㅠ
그러다 어느 순간 그보다 더 이상한 사람에게 빠지고 결혼할 수 잇어요~~ ㅋㅋㅋ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끌리는 것도, 너무 안 끌리고 밀어내는 느낌이 드는 것도 좀 그렇고
여러 가지 면에서(사회적 가치관적 정서적) 잘 맞으면서 육체적으로도 어느 정도 무난하게 맞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단순히 외모 때문에 안 끌리는 게 아닐 수도 있어요.
(외모와 상관 없이 어떤 사람에게는 끌리고, 어떤 사람과는 스킨십이 상상 안 될 정도로 안 끌리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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