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거짓말

현명한 방법 조회수 : 2,804
작성일 : 2015-09-01 09:53:20
안녕하세요?
오늘도 자유게시판 읽다가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올립니다.

남편이 어제 지방에 출장갔다가 늦게 올지 자고 올지 모른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고 먼 곳이다보니(구미) 12시쯤 끝나고 올라오는 중이냐구 전화했더니 안 받고
아직 안 끝났다고 카톡을 보내더라구요. 올라올 때 문자한다구요.
결국 문자없이 새벽4 시쯤 들어왔어요.
근데 휴대 전화기 위젯에 조그맣게 장소랑 업뎃된 시간 있는 곳에는 
강남구에 오늘 새벽 2시에 있었다고 나오네요.
평소에 거짓말 하는 거 알고는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 발뻄 안 하고 얘기 하게 만들수 있나요?
사진은 찍어놨구요. 

지 잘못한거 절대 인정 안할 타입이니깐 세게 이혼할 마음으로 싸울까
어차피 마음 떠난 사람 쿨하게 쫑코 줘야하나 
현명한 여러분들 의견 좀 듣고 싶어요
IP : 58.23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법
    '15.9.1 10:01 AM (125.131.xxx.51)

    어차피 떠난 사람 쿨하게 쫑코 주는 방법.. 알려주세요~
    저도 한수 배워야 하기에...

  • 2. ...
    '15.9.1 10:01 AM (175.121.xxx.16)

    자동차로 출장간거면 요금소 기록이 있을거 아녜요...
    그런거 체크해 보시고
    왜 거짓말을 하는지 부터 차분히 물어보세요.

  • 3. 원글
    '15.9.1 10:06 AM (58.234.xxx.89)

    차분히 물어보려하면 일이 안더ㅐ거 그렇다고 이상한 변명 거짓말 또 하거든요...
    거짓말 하는거 들으면서 또 거짓말 만드는게 느껴져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 4. ...
    '15.9.1 10:19 AM (175.121.xxx.16)

    님이 맘이 완전히 돌아서서 언제든 칼을 뽑아 이혼할거면
    증거를 질질 흘리게 그냥 두시고
    같이 살아볼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본인이 하는 거짓말이 스스로 자가당착 이라는 걸 느끼게
    그냥 담담히 물어보세요.
    염증나는 상황이네요.

  • 5. 원글
    '15.9.1 10:21 AM (58.234.xxx.89)

    저 한마디씩이라도 좀 해주세요. 안 그런 척 하고는 있지만 속 상하네요.
    성격 파탄자 시어머니 모시고 젊은 시절 보냈는데 이런 경우를 당하니깐요.
    게시판 들어오면 정말 아하! 하고 느껴질만큼 현명한 조언 해주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정말 부탁 좀 드릴께요

  • 6. 원글
    '15.9.1 10:23 AM (58.234.xxx.89)

    조언 감사해요 175님

  • 7.
    '15.9.1 11:13 AM (223.62.xxx.41)

    남편들 조금씩 거짓말하는거 고치기힘든것 같아요.
    그냥 너무 깊게 알려마시고 이혼하실거 아니라니까 한마디만 해주세요.
    새벽2시 강남구 뭐냐고.
    근데 그렇게 한마디하시면 담엔 거짓말 안하는게 아니라 증거를 안남길거에요.모르는게 속편하긴 하죠..
    남편은 아들이 아니라서 바꾸기가 싶지않네요.

  • 8. 원글
    '15.9.1 11:25 AM (223.62.xxx.18)

    조금씩들 거짓말 하는건가요? 증거를 아주 흘리고 다녀서 제가 괴롭네요...들키지나 말지 정말....
    조언 감사해요
    지금 얘기하자고 밖에서 만날려구 하는 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521 티비가 채널은 많아졌는데 볼만한 게 없네요... 8 ........ 2015/09/08 1,445
480520 오늘 갑자기 블러그 이웃 신청이 계속 들어오는데요. 4 .. 2015/09/08 1,839
480519 수시질문드려요. 2 전형 2015/09/08 1,459
480518 플레이스토어 앱 잘안받아지지 않아요? ... 2015/09/08 372
480517 영국, 프랑스는 왜 기우는 건가요. 18 00 2015/09/08 4,238
480516 애가 2학년인데 엄마가 전부 가르쳐야 하네요? 36 .. 2015/09/08 4,133
480515 3연동 중문 유행탈까요 5 ㅇㅇ 2015/09/08 3,425
480514 아파트에서 서행중 멈췄는데 자전거가 와서 부딪혔어요.이럴땐 떻.. 13 2015/09/08 3,370
480513 브로콜리 데치는법 문의 5 .. 2015/09/08 1,831
480512 과외는 학생 사정으로 빠지는건 보강 안되죠? 12 중학생 2015/09/08 3,526
480511 페북에 **를 아시나요? 하는건 그사람이 날 조회해 본경우인가요.. 4 친구 2015/09/08 7,112
480510 홈플러스 본사 영국 테스코 5조먹튀 논란..노조 파업 예고 4 테스코먹튀 2015/09/08 2,085
480509 전골냄비의 지존은 뭘까요 3 전골 2015/09/08 1,993
480508 튼살 크림추천(중3아들 ) 5 yyu 2015/09/08 1,700
480507 나의 첫 비디오방 18 기억의저편 2015/09/08 3,683
480506 키즈카페에서 생일파티 할건데요 1 메뉴 알려주.. 2015/09/08 1,779
480505 인터넷과케이블 .. 2015/09/08 414
480504 80대 엄마 영양제 2015/09/08 1,656
480503 보신각 ‘종’으로 표현…고구려 비사성은 엉뚱한 곳 표시, 오류투.. 세우실 2015/09/08 496
480502 40넘어 공무원 합격하면 공무원연금 못 받지 않나요 21 ?? 2015/09/08 9,237
480501 냉동된 밀가루떡볶이떡 해동방법 9 떡볶이 귀신.. 2015/09/08 14,453
480500 첫 내집마련하고 입주청소할때 4 ... 2015/09/08 1,526
480499 내용지워요… 13 ㅅㄷᆞ 2015/09/08 3,794
480498 백종원 무우국 - 고기 핏물 빼는 거요.... 3 요리 2015/09/08 4,241
480497 막 한 반찬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을때... 뚜껑 열고 식혀야 .. 5 리리 2015/09/08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