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노래방에서 놀고 왔는데 모른척하는게 맞나요?

노래방 조회수 : 5,197
작성일 : 2015-09-01 08:17:01
십여년을 다른직종에서 일했어요. 접대나 거래처 만날일이 전혀 없는 직종이라 아무 의심도 걱정도 없었답니다.
직종을 바꾸고 접대를 받는 입장이 되었는데, 노래방에서 놀다 열두시 안되어 들어왔는데, 옷에 화장품 냄새가 진동하네요. 아가씨들이 옆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냄새 나는거라하고 자기가 놀았듯만 놀면 저도 상관 없을거라 하는데, 그동안 이런 걱정없이 살다. 여기 게시판에서도 접했던 남자들 접대 문화를 제가 겪으니,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거래처 사람들을 안 만날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IP : 123.24.xxx.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도라의 상자는
    '15.9.1 8:20 AM (175.192.xxx.234)

    열지 않으시는게...
    걍 지금처럼 남편분을 믿으세요..
    알면알수록 의심만 커질듯요~

  • 2.
    '15.9.1 8:25 AM (218.54.xxx.29)

    그냥 밖에 나가면 내남편 아니다 생각하세요
    노래방 정도는 애교에요.

  • 3. ...
    '15.9.1 8:29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노래방가는 남자들도 더럽지만 그걸 묵인하라는 여자들도 이해가 안가네.

  • 4. 이상한한국문화
    '15.9.1 8:30 AM (58.224.xxx.11)

    묵인하는 풍조가 악순환 만드는거죠

  • 5. 그럼
    '15.9.1 8:37 AM (175.192.xxx.234)

    아내가 어떻게 말릴수 있나요?
    말린다고 말려지나요?
    회유는 가능하겠지만..글쎄요.

  • 6.
    '15.9.1 8:38 AM (211.206.xxx.113)

    전 어느 정도 포기했는데 ㅠ
    회사다니는 남자중에 정말 노래방이나 주점 안가는
    사람이 있나요? 진짜 궁금해서요

  • 7. ..
    '15.9.1 8:44 AM (118.36.xxx.221)

    남자들 접대문화가 변하지 않는이상 그냥두세요.
    바람필 남자들은 어떻게든 필테고 아닌사람은 안펴요.

  • 8. ......
    '15.9.1 8:45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6층짜리 한건물 통째로 노래방인 건물도 있어요
    솔직히 대한민국 남자들중 노래방에 가는사람 몆명 없다면
    저 수많은 노래방 업주들 뭐 먹고 살까요

  • 9. 노래방에서
    '15.9.1 9:02 AM (124.49.xxx.27)

    그안에서
    유사성행위가능하고

    남편들 성기 주물러도 ..
    다들 괜찮단얘기인거네요

    몸밀착되고 부르스치고 서로 가슴,성기 밀착하며
    노는거 왜모르는건가요?

  • 10.
    '15.9.1 9:05 AM (175.223.xxx.243)

    유사가 아니라
    단체로
    성관계도 한다고
    다음뉴스ㅡ노래방기사.
    에서 댓글들로 남자들이 말해줍디다

  • 11. ...
    '15.9.1 9:18 AM (112.156.xxx.222)

    접대를 해야하는 입장도 아니고, 받는 입장인데도 억지로 가야하는 건가요?

  • 12. ..
    '15.9.1 9:35 AM (1.238.xxx.91)

    몰랐으면 몰라도 알면 묵인은 아니잖아요?속이고 가던 말던..난리를 쳐놔야 그래도 좀 조심이라도 하겠지요.

  • 13. ..
    '15.9.1 10:03 AM (211.213.xxx.10)

    한시간 길어야 두시간 노래방마다에 화장실이 있는 이유가 뭘까요?
    다들 순진하신 것 같아요. 케이블 프로에도 나오던데요. 잠깐사이에 빈룸에 가서도 가능하다고

  • 14. ㅇㅇ
    '15.9.1 10:03 AM (58.140.xxx.57)

    접대받는 위치면 본인이 안가겠다 하면 안가도 되는거잖아요
    간단히 식사로 끝내든가 골프를 치든가 해도 되거나 차라리 접대를 받지를 말든지
    핑계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 15. 산사랑
    '15.9.1 10:43 AM (175.205.xxx.228)

    노래방은 접대할때 주로 이용하지요. 33년 직장생활에서 접대받았던 기억은 한번 나머지는 접대를 하는입장이어서 거의 접대를 할경우에는 100% 노래방이든 주점이든 갔던거 같습니다.
    접대받는 입장에서는 2차가서 술에 골아떨어지고도우미불러주고해야 접대받았다고 생각하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친구들끼리 술먹고 노래방가본적이 없네요.

  • 16. 유사?
    '15.9.1 11:54 AM (223.62.xxx.118)

    성행위합니다 떠도는 회식 사짆ㄴ번보세요
    앉아서도 가능한건데 여러명있어도 하더군요
    그 직장 그만두게할수있나요?누군 그냥두고싶어 그냥두나욕
    그래도 난리는 치세요
    그래야 조심이라도하지
    스트립쇼도 합디다

  • 17. 더러워
    '15.9.1 2:06 PM (112.121.xxx.166)

    결혼은 남자를 위한 제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10 목욕탕 가시는 분.. 6 음. 2015/09/11 2,191
481609 오바마 대통령, 노동자와 노조, 중산층의 가치 역설 light7.. 2015/09/11 555
481608 자녀 세대로 富 이전 위해 증여세 깎아 준다 6 그냥걷기 2015/09/11 1,657
481607 남의 집에 혼자 있겠다는 사람 22 궁금 2015/09/11 9,772
481606 집 매매하려다 안돼서 전세를 놨는데 전세 끼고 매매가 된경우 복.. 16 드라마매니아.. 2015/09/11 5,316
481605 쓰레기 같은 남편이랑 같이 살아야하나요. 7 2015/09/11 3,130
481604 상암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초등 둘이 들어갈수 있나요? 요리 2015/09/11 741
481603 [급질] 리코타 치즈 만들어 보신 분.... 4 요리 2015/09/11 1,151
481602 세월호514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꼭 가족들을 만나시게 되기를.. 11 bluebe.. 2015/09/11 487
481601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스릴러와 코메디 ^^ 2 불금 2015/09/11 889
481600 결혼식에 스타킹 신고 가야할까요? 4 2015/09/11 2,130
481599 확실히 좋은 가정에서 곱게 자란 사람이 긍정적이고 예쁘네요 18 ㅡㅡ 2015/09/11 12,337
481598 제가 워낙 무뚝뚝해서요 2 ㅇㅇ 2015/09/11 834
481597 배우자 없으신 분들은 누굴 의지해서 13 사시나요? 2015/09/11 5,224
481596 인테리어 하자 관련 조언을 구합니다 2 2015/09/11 866
481595 국가유공자녀 수시 제출서류는 학교로 우편으로 보내는건가요? 7 수시 2015/09/11 827
481594 3살아이 새끼 손가락이 문틈에 낑겼어요..(급해요) 16 급해요 2015/09/11 2,730
481593 궁상과 절약사이..어떻게 균형 잡아야하나요 6 한숨 2015/09/11 3,302
481592 6세 여아 탈만한게 뭐있을까요? 4 킥보드 2015/09/11 525
481591 파주 교하 아이 키우는 환경으로 어떤가요? 4 아기 2015/09/11 1,840
481590 여기서본 재택프리랜서중에 12 ww 2015/09/11 3,337
481589 내일 오전에 비온다는데 벌초들 하시나요? 3 벌초 2015/09/11 1,343
481588 기특한 우리 고양이 20 물개 2015/09/11 3,756
481587 외출할때 나라야가방들고다니면 뒤떨어지고 없어보일까요? 8 4567 2015/09/11 2,377
481586 혼자 여행.어디로들 가세요 13 2015/09/11 3,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