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노래방에서 놀고 왔는데 모른척하는게 맞나요?

노래방 조회수 : 5,168
작성일 : 2015-09-01 08:17:01
십여년을 다른직종에서 일했어요. 접대나 거래처 만날일이 전혀 없는 직종이라 아무 의심도 걱정도 없었답니다.
직종을 바꾸고 접대를 받는 입장이 되었는데, 노래방에서 놀다 열두시 안되어 들어왔는데, 옷에 화장품 냄새가 진동하네요. 아가씨들이 옆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냄새 나는거라하고 자기가 놀았듯만 놀면 저도 상관 없을거라 하는데, 그동안 이런 걱정없이 살다. 여기 게시판에서도 접했던 남자들 접대 문화를 제가 겪으니,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거래처 사람들을 안 만날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IP : 123.24.xxx.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판도라의 상자는
    '15.9.1 8:20 AM (175.192.xxx.234)

    열지 않으시는게...
    걍 지금처럼 남편분을 믿으세요..
    알면알수록 의심만 커질듯요~

  • 2.
    '15.9.1 8:25 AM (218.54.xxx.29)

    그냥 밖에 나가면 내남편 아니다 생각하세요
    노래방 정도는 애교에요.

  • 3. ...
    '15.9.1 8:29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노래방가는 남자들도 더럽지만 그걸 묵인하라는 여자들도 이해가 안가네.

  • 4. 이상한한국문화
    '15.9.1 8:30 AM (58.224.xxx.11)

    묵인하는 풍조가 악순환 만드는거죠

  • 5. 그럼
    '15.9.1 8:37 AM (175.192.xxx.234)

    아내가 어떻게 말릴수 있나요?
    말린다고 말려지나요?
    회유는 가능하겠지만..글쎄요.

  • 6.
    '15.9.1 8:38 AM (211.206.xxx.113)

    전 어느 정도 포기했는데 ㅠ
    회사다니는 남자중에 정말 노래방이나 주점 안가는
    사람이 있나요? 진짜 궁금해서요

  • 7. ..
    '15.9.1 8:44 AM (118.36.xxx.221)

    남자들 접대문화가 변하지 않는이상 그냥두세요.
    바람필 남자들은 어떻게든 필테고 아닌사람은 안펴요.

  • 8. ......
    '15.9.1 8:45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6층짜리 한건물 통째로 노래방인 건물도 있어요
    솔직히 대한민국 남자들중 노래방에 가는사람 몆명 없다면
    저 수많은 노래방 업주들 뭐 먹고 살까요

  • 9. 노래방에서
    '15.9.1 9:02 AM (124.49.xxx.27)

    그안에서
    유사성행위가능하고

    남편들 성기 주물러도 ..
    다들 괜찮단얘기인거네요

    몸밀착되고 부르스치고 서로 가슴,성기 밀착하며
    노는거 왜모르는건가요?

  • 10.
    '15.9.1 9:05 AM (175.223.xxx.243)

    유사가 아니라
    단체로
    성관계도 한다고
    다음뉴스ㅡ노래방기사.
    에서 댓글들로 남자들이 말해줍디다

  • 11. ...
    '15.9.1 9:18 AM (112.156.xxx.222)

    접대를 해야하는 입장도 아니고, 받는 입장인데도 억지로 가야하는 건가요?

  • 12. ..
    '15.9.1 9:35 AM (1.238.xxx.91)

    몰랐으면 몰라도 알면 묵인은 아니잖아요?속이고 가던 말던..난리를 쳐놔야 그래도 좀 조심이라도 하겠지요.

  • 13. ..
    '15.9.1 10:03 AM (211.213.xxx.10)

    한시간 길어야 두시간 노래방마다에 화장실이 있는 이유가 뭘까요?
    다들 순진하신 것 같아요. 케이블 프로에도 나오던데요. 잠깐사이에 빈룸에 가서도 가능하다고

  • 14. ㅇㅇ
    '15.9.1 10:03 AM (58.140.xxx.57)

    접대받는 위치면 본인이 안가겠다 하면 안가도 되는거잖아요
    간단히 식사로 끝내든가 골프를 치든가 해도 되거나 차라리 접대를 받지를 말든지
    핑계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 15. 산사랑
    '15.9.1 10:43 AM (175.205.xxx.228)

    노래방은 접대할때 주로 이용하지요. 33년 직장생활에서 접대받았던 기억은 한번 나머지는 접대를 하는입장이어서 거의 접대를 할경우에는 100% 노래방이든 주점이든 갔던거 같습니다.
    접대받는 입장에서는 2차가서 술에 골아떨어지고도우미불러주고해야 접대받았다고 생각하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친구들끼리 술먹고 노래방가본적이 없네요.

  • 16. 유사?
    '15.9.1 11:54 AM (223.62.xxx.118)

    성행위합니다 떠도는 회식 사짆ㄴ번보세요
    앉아서도 가능한건데 여러명있어도 하더군요
    그 직장 그만두게할수있나요?누군 그냥두고싶어 그냥두나욕
    그래도 난리는 치세요
    그래야 조심이라도하지
    스트립쇼도 합디다

  • 17. 더러워
    '15.9.1 2:06 PM (112.121.xxx.166)

    결혼은 남자를 위한 제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632 생리통때문에 너무 아파요 ㅠㅠ 6 ㅠㅠ 2015/09/01 1,695
477631 주말부부예요. 남편 밑반찬을 어찌 해야할지.... 21 qwe 2015/09/01 6,066
477630 힘들고 고생하는거 힘든일이지만 요즘 애들은 어떡할까요 ㅜㅜ 1 힘든건 싫어.. 2015/09/01 965
477629 이상하게 추워요 ㅠㅠ 5 감기일까요?.. 2015/09/01 1,354
477628 이수역근처로 출퇴근시... 제일 환경좋고 고급스러운 주거지는 어.. 7 서울님들~ 2015/09/01 2,292
477627 형님이 자꾸 돈을 걷어 부모님께 뭔가 해드리고 싶어해요. 11 111 2015/09/01 5,320
477626 천주교 광주 정평위, 지만원 고소 '5·18 민주화운동 왜곡·폄.. 2 세우실 2015/09/01 658
477625 강용석, 불륜 관련 악플러들 오늘 고소한다네요 8 어이 없어 2015/09/01 3,847
477624 은행에서 나와서 파는 상품, 가입하지 마세요 10 다들 아시겠.. 2015/09/01 4,578
477623 남향집 사시는분 지금 햇살어디까지 들어오나요? 9 햇살 2015/09/01 2,159
477622 개정된 초5 사회교과서 보셨나요? 6 초등맘 2015/09/01 2,111
477621 시터쓰시는 직장맘 분들 어떻게 다니세요? 32 .. 2015/09/01 4,570
477620 참 정신수준은 인도나 다를바 없네요 7 ㅇㅇ 2015/09/01 1,346
477619 스팸전화번호식별앱.. 어떤거 쓰세요? 10 스팸 2015/09/01 1,261
477618 9월에 세부여행 질문드려요~ 5 모스키노 2015/09/01 1,044
477617 식기세척기 사고 싶은데 자리가 없네요. 6 식기 2015/09/01 1,797
477616 결혼은 정말 현실일까요.. 적금을 과연 얼마나 하면서 살수있을지.. 4 흠흠.. 2015/09/01 2,051
477615 한심한 연애중... 정신차리라 해주세요.. 17 hu 2015/09/01 6,259
477614 이번 감기 참 아프네요 1 코감기 2015/09/01 764
477613 부부냉전중 어머님 생신과 형님유산 9 괴로움 2015/09/01 2,118
477612 추석 당일 문여는 서귀포 식당이 있기나 하나요???? 9 ㅇㅇ 2015/09/01 1,066
477611 베스트에 시부모님 글을 보고... 2 며느리 2015/09/01 1,603
477610 고1,고2모의고사는 다 치는건가요? 6 고1 2015/09/01 1,293
477609 상견례장소 ㅡ진진바라 서초점 6 lemont.. 2015/09/01 2,827
477608 벽과벽 사이에 압축봉.옷 거는 용도로 괜찮나요? 3 압축봉 2015/09/01 1,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