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약.. 먹는중인데요. ㅠㅠ 울고싶어요.

ㅇㅇㅇ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15-09-01 08:00:32

지금은 어떤 세상인데 아직도 이 무식한 짓을해서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는지.

 

2시간 안에 2리터라니. ㅠ.ㅠ

 

토할까봐 2시간을 넘겼네요. 한병 반 남았어요.

 

3시간 안에 먹어도 될까요?

IP : 112.152.xxx.1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이
    '15.9.1 8:04 AM (211.212.xxx.52)

    알약도 있는데....
    힘드시겠어요;;

  • 2. ..
    '15.9.1 8:06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언제 하시는데 지금 드시나요?
    보통 전날 밤에 먹는 것 같은데....

  • 3. 먹는 것도 힘든데
    '15.9.1 8:09 AM (129.21.xxx.65)

    싸는 것도 힘들어요. 계속 화장실 들락 거려야 하는데, 자다가는 잠에서 깨기라도 하면 다행이죠.

  • 4. 대장 내시경 사진 보면
    '15.9.1 8:11 AM (175.223.xxx.38) - 삭제된댓글

    약을 잘 먹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어요.
    주름 많은 장 사이 사이에 낀 찌꺼기를 배출해줘야 장의 상태를 잘 볼 수 있어요. 특히 주름이 많이 진 곳에서 용종이 더 잘 발견된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변비가 심한 사람은 , 예민한 장을 가진 사람 보다 , 오히려 장내에 찌꺼기가 덜 남는것 같더군요.

  • 5. 저는
    '15.9.1 8:14 AM (175.209.xxx.160)

    결국..다 토해 버리고 기진맥진 해서 갔더니 안 보인다고...ㅠㅠ
    그후론 다신 안 해요. 용종은 평생 발견 못할듯. ㅠㅠ

  • 6. 저 3년전에..
    '15.9.1 8:16 AM (175.192.xxx.234)

    4리터중 2리터를 먹다가 다시토하고...ㅜ
    담날 어찌저찌 병원가 얘기하니..다시 2리터 주더라구요 ㅠ

    한달후에 또 합니다..
    그때 다행히 용종은 없었는데..장이 완전히 깨끗이 비워지지않아 애먹으셨다고...ㅠ
    근데 전 이상하게 약먹으면 배만 빵빵해지고 화장실을 못갔어요 ..

  • 7. ..
    '15.9.1 9:15 AM (203.226.xxx.101)

    네 다 드시기만하면 돼요
    시간에 너무 쫒기지마시고 천천히 다 드세요

  • 8. 깡통
    '15.9.1 9:50 AM (221.163.xxx.194)

    휴...

    무서워서 못하는 일인입니다.

    마시는것도 싸는것도 공포예요 ㅠ

    더 좋은방법이 빨리 나오기를 빕니다~

  • 9. ...
    '15.9.1 10:06 AM (223.62.xxx.119)

    좀 차갑게 해서 구멍 굵은 빨대로 드셔 보세요. 그냥 마시는것보다 좀 수월해요.

  • 10. 잘배운뇨자
    '15.9.1 10:24 AM (180.64.xxx.191)

    나도 해야는데..ㅠㅠㅠㅠ

  • 11. grorange
    '15.9.1 11:20 AM (220.69.xxx.7)

    요즘 알약으로 나온 것도 있어요
    단, 효과는 확실히 많이 먹고 많이 싸는게...
    그래도 요즘 식생활 변화로 대장쪽 문제 많으니까 꼭 한번 해보세요..

  • 12. 쓸개코
    '15.9.1 11:29 AM (222.101.xxx.15)

    에구 고생하십니다.;
    진짜 약도 힘들지만 배출하는것도 만만치않게 힘들어요..
    ㅇ 꼬가 얼얼..
    토하지 않게 꾹 잘 참으셔요.

  • 13. 댓글만 봐도 무섭다
    '15.9.1 1:53 PM (122.37.xxx.51)

    억지로 먹고 싸야하다니....
    위시내경은 암것도 아니네요
    평소 조심해야겠어요 그렇다해도 검사 한번쯤 받아야겠지만
    검사하는걸 포함해서
    건강관리가 힘들어요...

  • 14. 흠.
    '15.9.1 2:09 PM (1.214.xxx.141) - 삭제된댓글

    이런 생각하면서 먹으면 더 안먹혀요.

    삼년전에 검사받을때 저는 네시간 동안 오백미리 여덟병 먹었는데.
    요샌 이리터로 양이 줄었나봐요.
    진짜 싸면서도 마시고 , 토할거 입틀어막고 참았네요.

    이왕 검사받는거 힘내서 드시고 제대로 검사받으세요.

  • 15. 이 기회에
    '15.9.1 2:09 PM (175.223.xxx.38) - 삭제된댓글

    장내 묵은 숙변 다 제거하시다 생각하시면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863 반포쪽에 알뜰장 서는 곳 있을까요? 2 수퍼찾아삼만.. 2015/09/19 1,143
483862 느린아이의 변화 8 느린아이 2015/09/19 2,529
483861 며느리가 편히 살면 언짢고 딸이 편히 살면 좋은거죠? 16 ..... 2015/09/19 6,112
483860 이 음악 좀 꼭 알려주세요 영화 '종이달' 6 합창 2015/09/19 1,730
483859 자유학기제 체험학습 어디로 가던가요? 5 낙후지역 2015/09/19 1,415
483858 어떻게 생각하세요 명절휴무 관.. 2015/09/19 656
483857 오토바이 소음때메 미쳐버릴듯 6 나비부인 2015/09/19 1,562
483856 어떤 핸드폰 쓰시나요? 8 핸드폰 바꾸.. 2015/09/19 1,423
483855 고3지낸 선배맘님들.. 다음 단계는 뭔가요? 20 선배 2015/09/19 4,861
483854 우리나라는 학교는 왜 다니나요? 5 ㅇㅇ 2015/09/19 1,735
483853 이승환 공연 생중계 보세요~4시부터 49 나나 2015/09/19 2,035
483852 학원 보내시는 어머님들 봐주세요. 매일 슬픈 스케줄예정인데요.... 11 암담 2015/09/19 2,982
483851 미국 911 과 세월호 싱크로율 99%? 4 파파이스 2015/09/19 1,545
483850 동그랑땡 비슷한 거 - 최대한 간단한 레시피 좀..... 9 요리 2015/09/19 1,910
483849 고등학교 중간고사기간이 언제인가요? 8 궁금 2015/09/19 1,107
483848 유족 절반이 배상 신청하지 않은이유 아세요 2 ㅇㅇ 2015/09/19 2,891
483847 이틀 화장실 못갔어요 9 어제 2015/09/19 1,396
483846 일드 '장미없는 꽃집 ' 아시나요? 8 봉순이 2015/09/19 2,638
483845 시부모가 돈을 시누한테 주는게 왜 복잡한가 했더니 48 며느리입장 2015/09/19 6,600
483844 해외에서 사는 맘입니다.도와주세요. 8 포트리 2015/09/19 3,789
483843 아들손주가 할머니를 닮을 가능성은 없지 않나요? 5 유전자 2015/09/19 1,444
483842 홈쇼핑 냉동꽃게 어찌 처리하면 될까요? 10 .. 2015/09/19 1,999
483841 엘리베이터에서요 48 .. 2015/09/19 4,059
483840 미드통합 자막을 보느데 두개가 싱크가 안 맞아요 3 rrr 2015/09/19 1,495
483839 슈나우저 찾아요 압구정이나 한강공원이요 3 2015/09/19 1,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