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과 민폐를 구분못하는게 문제죠

ㅇㅇ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15-09-01 00:06:40
가끔 짠돌이 짠순이 수기 같은거 읽으면
좀 민폐다 싶은것들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돈 많이 모은건부럽지만
덜모아도 그런 삶으로는 살고싶지않더라구요
대학때 자취하던 친구하나가 생각나는데
마실물 없다고 과에 비치된 생수통에 물
페트병 몇개들이에 남들안볼때담아오거나
쓰레기모아서 학교휴지통에 버리고
그리고 짠순이라고 하는데 정말별로였어요

참 제가 요새 황당한 일 겪었어요
제가 쓰레기를 이중으로(그냥봉투에한번 종량제에 한번)
싸서 버리는데
요며칠간 제 종량제봉투만 확벗겨간거 있죠
구청에 전화했더니 직접목격한거 아님 찾기힘들데요
그사람은 어차피 주인없는 쓰레기니
봉투값 굳었다고 좋아하고 있으려나요

마트에서 애들 심하게 시식하는거
부모가 좀 다그쳤으면해요
직원분들 안쓰러운적 진짜 많아요
IP : 203.22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학생시절에
    '15.9.1 12:11 AM (2.217.xxx.177)

    그렇게 하는 건 이해해줘야죠
    그 학생인들 그러고 싶어서 그랬을까요

  • 2. ????
    '15.9.1 12:12 AM (58.237.xxx.244)

    어 그거 내친구인데...??? 아는 사람인가???

  • 3. 그러게요..
    '15.9.1 12:12 AM (39.121.xxx.103)

    막영애에 개지순같은 삶을 살고싶진않아요..
    사람답게 사는것보다 돈모으는게 목표인 사람들..
    저도 가까이하고싶지않아요.

  • 4. ㅇㅇ
    '15.9.1 12:17 AM (203.226.xxx.120)

    글쎄요
    그 생수통 물거의 바닥나서
    학생들이 물못먹고
    그랬던 기억나네요

  • 5. ...
    '15.9.1 12:21 AM (39.121.xxx.103)

    학생때 그러던 애는 나이들어 직장 다녀도 그래요.
    남들 생각않고 본인만 생각하는거죠.
    돈없어 자취하면 생수안먹고 물끓여마시면 되는거구요.
    방법은 많아요.

  • 6. ㅎㅎ
    '15.9.1 12:30 AM (39.7.xxx.71)

    가게하는데요
    후식으로 사탕 드려요
    하나씩 보통 가져가지만
    나이 들수록 한주먹씩 가져가요
    특히 어떤분은 한바구니 가져 가시는분도
    여자 비하 발언이라하던데
    나이든 여자분들이 많이들 가져가세요
    그리고 음식도 꼭 더 추가해서 시켜 드심 될텐데
    특별히 더 많이 달라 주문하는 진상들
    많아요 진상이라 하는 이유는 그과정이
    유쾌하지 않아서 그래요
    음식나오는곳 앞에 지켜서서
    자기꺼 더 많이 안나오나 나오나 감시하는 사람도
    봤어요 정말 장사는 보통 멘탈로 견딜수
    없는거 같아요

  • 7. ㅇㅇ
    '15.9.1 12:35 AM (203.226.xxx.120)

    그러고 어디 절약 후기같은거 쓸땐
    디저트가 먹고싶을땐 식당에서 공짜로받아온
    사탕을 먹고 절약했다 라고 쓰겠죠

    하나도 안부럽다~

  • 8. ...
    '15.9.1 12:50 AM (182.218.xxx.158)

    절약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안에서 해야 절약이지
    안그러면 민폐, 진상, 빈대가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516 애가 2학년인데 엄마가 전부 가르쳐야 하네요? 36 .. 2015/09/08 4,133
480515 3연동 중문 유행탈까요 5 ㅇㅇ 2015/09/08 3,425
480514 아파트에서 서행중 멈췄는데 자전거가 와서 부딪혔어요.이럴땐 떻.. 13 2015/09/08 3,370
480513 브로콜리 데치는법 문의 5 .. 2015/09/08 1,831
480512 과외는 학생 사정으로 빠지는건 보강 안되죠? 12 중학생 2015/09/08 3,526
480511 페북에 **를 아시나요? 하는건 그사람이 날 조회해 본경우인가요.. 4 친구 2015/09/08 7,112
480510 홈플러스 본사 영국 테스코 5조먹튀 논란..노조 파업 예고 4 테스코먹튀 2015/09/08 2,085
480509 전골냄비의 지존은 뭘까요 3 전골 2015/09/08 1,993
480508 튼살 크림추천(중3아들 ) 5 yyu 2015/09/08 1,700
480507 나의 첫 비디오방 18 기억의저편 2015/09/08 3,683
480506 키즈카페에서 생일파티 할건데요 1 메뉴 알려주.. 2015/09/08 1,779
480505 인터넷과케이블 .. 2015/09/08 414
480504 80대 엄마 영양제 2015/09/08 1,656
480503 보신각 ‘종’으로 표현…고구려 비사성은 엉뚱한 곳 표시, 오류투.. 세우실 2015/09/08 496
480502 40넘어 공무원 합격하면 공무원연금 못 받지 않나요 21 ?? 2015/09/08 9,237
480501 냉동된 밀가루떡볶이떡 해동방법 9 떡볶이 귀신.. 2015/09/08 14,453
480500 첫 내집마련하고 입주청소할때 4 ... 2015/09/08 1,526
480499 내용지워요… 13 ㅅㄷᆞ 2015/09/08 3,794
480498 백종원 무우국 - 고기 핏물 빼는 거요.... 3 요리 2015/09/08 4,241
480497 막 한 반찬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을때... 뚜껑 열고 식혀야 .. 5 리리 2015/09/08 1,592
480496 한약... 하루 두번 먹는 다면 언제?온도가 효과에 영향을 줄까.. 2 워워 2015/09/08 947
480495 해피투게더 박미선 , 김신영 하차 ‥ 42 막대사 2015/09/08 22,071
480494 곧 결혼하는 친구 부담 안되는 선물 추천해주세요!! 4 결혼선물 2015/09/08 852
480493 체형교정 생각보다 비싸네요 1 .. 2015/09/08 1,581
480492 무선청소기는 어느제품이 좋나요? 7 가을바람 2015/09/08 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