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가 만 6돌 갓지난 7살 여아입니다.
4살때 우연히 한의원에서 다리길이가 약간 다르다는 말을 듣고선 별 생각이 없었다가.
6살 초에 좀 작은 규모의 3차 병원 정형외과에서 다른 문제로 상담 중 그얘기를 했더니 침대에 눕힌 후 육안으로 약 3~ 5미리 가량 차이가 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문제되진 않지만 성장하면서 더 차이가 날수도 있다는 말과 큰 걱정하지 말라 하더라고요.
근데 오늘 목욕 후 벗가 상태에서 보니 아이 다리주름도 어긋나있고 앞뒤로 구부정한게 아니라 허리 위 상체가 살짝 왼쪽으로 기운 느낌이 나는거에요.
얘가 아직 어려서 몸을 바로 세워 서있는게 어려워 그런건지..
그리고 여기 적긴 그렇지만..
허벅지선과 생식기도 선이 어긋나 있어요.
제가 한국이라면 여기서 걱정하지 않고 바로 병원에 가겠지만
현재 의료혜택이 좋지 않은 해외에 살고 있답니다.
검사를 받으러 가려면 어린 둘째도 데리고 가야하는데 마땅히 머물곳도 없고 쉽지가 않아서 먼저 이곳에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 있나 문의해봅니다.
혹시 아시는 분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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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다리 길이가 5미리 정도 차이난다는데요..
걱정걱정 조회수 : 1,013
작성일 : 2015-08-31 23:17:52
IP : 117.85.xxx.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카이로프랙터
'15.8.31 11:55 PM (120.16.xxx.59)외국 어디신지.. 저도 외국인데 친구들이 카이로 프랙터 함 가보라고 좋았다고 하더군요.
친구 아들 한쪽 다리 짧은 것도 알아냈다고.. 사보험 적용되면 저렴하다고 검진차 다니라고 하더라구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 다고..한 15분 정도 눕혀놓고 눌러보면서 쫙 펴준다나..2. ..
'15.9.1 8:39 AM (39.115.xxx.144) - 삭제된댓글원인은 병원가서 알아봐야겠지만
일단은 짧은 다리쪽 신발에 3미리정도 두께의 깔창을 깔아주세요
그래야 성장하면서 허리가 휘지 않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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