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했다고 해주세요ㅠㅠ

내가찼어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5-08-31 22:20:31
날 자신의 인생 소모품으로 여기던 놈
뻥 찼어요
카톡 전번 다 삭제했어요...

동호회에서 알게되어
6개월에 걸친 만남
처음의 지극정성은 점점 사라지더니
자기는 연애할 타입이 아니다
그냥 혼자 살거라면서
만남을 회피하고
그러면서 번개모임은 잘도 치는놈

마지막 인사라도 나누고싶어
진심을담은
장문의 문자를 보냈는데
시간되면 보자
달랑 한줄 보내던놈

결국 속에 담아두었던 말 다하고
차버렸네요

다시 생각해도 나쁜놈


사실 둘다 돌싱이고
연식도 좀 있어서
신중에 신중을 다해서 만났다
생각했고
다시 남자만나기 힘들것같아
최선을 다했는데

에휴 그인간이 나를 소모품으로
여긴다는걸 느킨순간
에라이 나쁜놈 하고 뻥차버렸네요

잘했다고 해주세요 ㅜㅜ
IP : 1.218.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5.8.31 10:24 PM (121.152.xxx.217)

    정~~말 정말 잘 차버리셨어요!!^^
    좋은인연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화이팅!!하세요~

  • 2. ...
    '15.8.31 10:27 PM (59.15.xxx.86)

    네, 잘하셨어요.
    똥차 갔으니 벤츠 올 타임이예요.
    더 행복해지시길!

  • 3. 클로저
    '15.8.31 10:28 PM (66.249.xxx.22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순간 그런 놈은 이제 머릿속 가슴속에서 안녕해야죠

  • 4. 내가찼어
    '15.8.31 10:28 PM (117.111.xxx.155)

    윗님 감사합니다
    위로가 됩니다

  • 5. 지나가다
    '15.8.31 10:28 PM (223.62.xxx.46)

    네 멋지세요.
    세상에 좋은 남자들 생각보다 많아요.
    혼자 있는 것도 꽤 괜찮구요.

  • 6. 돌싱들은
    '15.8.31 10:32 PM (112.173.xxx.196) - 삭제된댓글

    쎅스 파트너도 맘대로 골라가면서 사귀고.. 부럽네요.

  • 7. 내가찼어
    '15.8.31 10:33 PM (117.111.xxx.22) - 삭제된댓글

    윗님 불난집에 부채질하는것도 아니고
    야밤에 술드셨으면
    잠이나 자세요

  • 8. ++
    '15.8.31 11:10 PM (180.92.xxx.251)

    선택은.그렇게 해야죠..
    앞으로 더 좋은 인연 나타나길 바랍니다.

  • 9.
    '15.8.31 11:22 PM (118.47.xxx.141)

    잘했네요
    외로움이 님이 갏아먹어서 모를 수 있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789 [서울] 경문고등학교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혹시 2015/09/06 1,268
479788 저 너무 못생겼어요 12 ㅜㅜㅜ 2015/09/06 5,089
479787 이런말을 듣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거 같으세요?? 2 rrr 2015/09/06 1,085
479786 관계로오는 심한질염 1 2015/09/06 2,872
479785 반전세 월세 올려달라는데...궁금해서요 13 집이 문제야.. 2015/09/06 3,613
479784 제주도 왔는데 어디 돌아다니기도 귀찮고... 1 0000 2015/09/06 1,816
479783 홍삼 홍삼 2015/09/06 1,175
479782 제사 가지않겠다니 내일 법원 가자 하네요 89 이제 2015/09/06 21,151
479781 추자도 부근에서 낚싯배가 전복되었네요. 7 참맛 2015/09/06 2,086
479780 위안부 할머니들에 관한 영화촬영 뒷이야기 6 다음메인 2015/09/06 820
479779 종합감기약 복용 꼭 식후 30분후에 먹어야 할까요? 4 감기약 2015/09/06 3,704
479778 중학생 딸아이 여드름피부 기초를 뭘로 사줘야할까요? 3 여드름 2015/09/06 2,123
479777 자연휴양림 가보신분~~ 8 2015/09/06 2,296
479776 달러 송금 싸게 잘하는 방법 아시나요?? 7 송금이 2015/09/06 2,505
479775 10월 초, 푸켓 호텔 추천해주세요 ^^ 3 가족여행 2015/09/06 2,258
479774 19금 낚시글 올리는 사람은 왜 그런거에요? 7 ^^ 2015/09/06 1,654
479773 나경원은 점점 젊어지네요 ㅎㅎㅎ 11 호호호 2015/09/06 5,379
479772 부산에서 가장 학군 좋은 곳? 10 부산 2015/09/06 10,996
479771 대치동 쪽 발표력 키우는 어린이 연기학원이나 스피치학원 없을까요.. 2 00 2015/09/06 2,464
479770 번호키의 터치키를 분실했어요.번호키를 바꿀수도 없고요. 4 터치키분실 2015/09/06 1,871
479769 프렌즈팝 하는 분 안계세요? 5 ㅇㅇ 2015/09/06 4,060
479768 남자한테 오빠 오빠 잘거리는애들 신기해요 39 - 2015/09/06 13,832
479767 강동구나 하남시쪽 주택 1 이사 2015/09/06 1,477
479766 방금 jtbc box 보셨어요? 2 ㅇㅇ 2015/09/06 2,377
479765 그알보는데 남편이 빵 터뜨리네요 ㅎㅎ 23 유유 2015/09/06 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