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를 없애는것이 답일까요..

박봉자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15-08-31 11:30:42

월급 178만원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적어도 200은 넘어야 한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제 능력이 여기까지이네요 ㅠ



적금70만원, 연금보험 20만원 들구요. 그냥 자유적금10만원정도 적금넣습니다..

아직 미혼이니, 나머지 돈 다 제가 쓰네요 ㅎ

부모님 용돈 안드리고요, 오히려 실비보험 내주고 계시네요.. ^^;;(민망하군요)

근데 카드값내면 돈이 안남아요..

월급날, 카드값 적금 등등 나갈돈 나가면, 통장에 6만원,7만원밖에 안남습니다 ㅠㅠ

딱히 사치스러운것도 아니고, 쉬는날 친구도 만나고,

근교 여행 나들이 삼아 다니는것 뿐이고요..

해외여행은 근 3년간 아무데도 못갔네요. 제주도 한번가고..

근데 왜 돈이 없죠? 전 왜 돈이 없는걸까요..

카드를 없애는것만이 답일까요..


막상 없애려다가도, 포인트며 할인혜택까지 쉽사리 못없애겠어요 ㅠㅠ


근데 더이상 제가 안돼겠네요..

뭔가 대책이 필요한데, 답은 카드를 없애는것 그것 뿐인가요? 정녕..


언니들 도움을 주세요~!




IP : 220.127.xxx.1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31 11:33 AM (222.107.xxx.234)

    그 금액에서 적금 등등 빼면 칠십 몇 만원 남는 건데
    거기서도 또 돈이 남기를 바라시는 건가요?
    카드를 안써도 최소 생활비는 들 것같은데,
    오히려 카드 혜택이 더 나은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 2. ....
    '15.8.31 11:38 AM (211.172.xxx.248)

    카드값이라고 뭉뚱그리지말고...
    구체적인 내역을 좀 보여주세요.
    독립해서 월세도 내는지..부모님 집에서 자기 용돈만 쓰는지 등등 변수가 많죠.

  • 3. .....
    '15.8.31 11:39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카드랑은 상관없죠.
    카드로 쓰는게 용돈이고 생활비니까요.
    먼저 나가냐, 후에 나가냐 차이일뿐.
    충동구매를 하지 않는다면 카드혜택을 알뜰히 챙기는게 더 좋을 듯요.

  • 4. 흠.
    '15.8.31 11:47 AM (121.172.xxx.90)

    카드 할부가 많으신가요?
    한 3개월 정도 카드를 쓰지 마시고
    버티어 보세요.
    두 달쯤 지나면 카드결제금액이 줄어 드니
    용돈으로 쓸 수 있는 현금이 생겨요.

    이런 방법으로 차츰 카드와 멀어지도록 해보세요.

  • 5. 카드도 잘쓰면 이익
    '15.8.31 11:51 AM (220.76.xxx.227)

    우리는재래시장에 카드안받는 집때문에 현금도써요 그리고 카드한장으로 모든생활비써요
    카드한장을써보면 그게우리집 가계부예요 포인트적립으로 10만점되면 10만원권 상품권으로
    바꾸어요 그것으로 백화점 세일할때 우리남편 티셔쓰나 신발사요 주로 의복사는데 카드활용해요
    우리는수입은 두식구에 380만원인데 80만원쓰고 300은적금넣어요 알뜰하게살려고 하지만
    먹고싶은것은 좋은것으로 사먹어요 조금을사도 좋은것으로 사먹어요

  • 6.
    '15.8.31 11:53 AM (112.170.xxx.123)

    님의 소비패턴이 어떠신지..
    저희집은 카드가 있지만 필요한것만 사요
    홈쇼핑도 안하고 길가다가 언듯 충동구매도 안하고
    무조건 일시불로 사고요 여태 할부해본적 한번도 없음
    현금 아닌 카드를 쓰는건 할인해택과 항공사 마일리지적립 때문이지 다른 이유는 없어요

  • 7. ...
    '15.8.31 12:06 PM (223.62.xxx.62) - 삭제된댓글

    님 체크카드로 갈아타세요. 카드는 다음달 낸다생각하거 쉅게 긁지만 체크카드는 현금이다 생각하면 아까워서 소비하는데 훨씬 도움됩니다.

  • 8. 원글이
    '15.8.31 12:32 PM (110.70.xxx.101)

    제가 자세한 상황을 안썼군요. 부모님댁에서 얹혀살고요 생활비 전혀 안드립니다. 부모님 외국에서 생활하셔서 혼자사는데.공과그 다 내주시고 계시고요 .(쓰다보니 민망하군요;). 그니깐 제가 저기 쓴 금액은 오로지 다 저를 위해 쓰는 개인용돈입니다. 대부분 친구들 만나 영화보고 근교여행가고 밥먹고 이런돈이더라고요 ㅠ

  • 9. 원글이
    '15.8.31 12:33 PM (110.70.xxx.101)

    충동구매는 안하고 할부도 거의 안해요. 따지고 보니 먹고 노는데 쓰는 비용이 대부분입니다 ㅠ

  • 10. ..
    '15.8.31 12:43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엄청 절악하는데요

    저돈으로 적금을 그리 많이붓는다는데에놀라울뿐요

  • 11. ..
    '15.8.31 12:54 PM (112.158.xxx.36) - 삭제된댓글

    자취도 아닌데.. 30 정도는 더 저금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근데 막 쓰시는건 아닌듯한데요. 그치만 딱히 목적있게 쓰시는게
    아니니까 돈 새는건 맞네요.

    제 경우는 기록하니까 길이 보이더군요.
    줄쳐진 연습장사서 기록 습관들인지 1년 다 되어가요.
    경제내역뿐아니라 나의 개인대소사 다 파악하게되어 정말좋고.
    소비습관 다 뜯어고치게 되었어요.

    참 가계부쓰고 월말에 엑셀로 항목별 정리하고( 한달에 한두번만 정리하면 금새해요). 그달 결산하거 밑에 반성하면서 담달 예산짜요 종이로하면 수정이 유동적이지 않아서 맨날 흐지부지됐는데 엑셀로하니 참 편하네요.

  • 12. ...
    '15.8.31 1:05 PM (175.121.xxx.16)

    부모님한테 얹혀사시면 최대한 저축하세요. 적어도 무조건 50% 이상요...
    카드가 없으면 도움이 되긴 하지만..직장생활하면서
    카드 없애기는 불편함이 더 클 것 같아요.

  • 13. 카드 없애지 마세요
    '15.8.31 2:35 PM (218.235.xxx.111)

    요즘 물건값도 비싸고
    병원비도 많이 나오고
    학원비 등등.....한건당 금액 자체가 크기 때문에

    가난할수록
    카드는 더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카드 절대로 없애지말고
    어느정도는 실적내서,,,카드가 살아있게 하세요

    단, 돈많거나 부자는 카드 있건말건 상관 없습니다
    하층으로 내려갈수록 카드 꼭 지키고 있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318 옷, 머리, 가방.... 고민하다 머리에 투자했어요 2 dd 2015/09/11 1,983
481317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 2015/09/11 1,679
481316 2달된 아이냥이 잠자리 4 아기냥이 2015/09/11 1,000
481315 인터넷으로 옷샀는데 넘 허접한것이 왔어요 8 쇼핑 2015/09/11 2,314
481314 돈이란 검은 유혹 6 익명 2015/09/11 1,792
481313 인사 안하는 우리 딸 때문에 고민입니다...... 43 자식고민 2015/09/11 6,974
481312 부산74년 언저리도 모일까요 4 74 2015/09/11 1,002
481311 보통 학종과 교과전형에서 내신... 3 ㅎㅎ 2015/09/10 1,699
481310 이 정도면 저한테 관심이 없는 여자분이겠죠? 12 .. 2015/09/10 2,975
481309 게임하라고 하는 아빠 1 엄마 2015/09/10 829
481308 8 고민. 2015/09/10 1,578
481307 술과 음악과 책 모두 함께 있어요 2 전부다 2015/09/10 702
481306 연세드시면 어머니들 모피코트에 눈이 가나요? 13 .... 2015/09/10 2,500
481305 토익 단어책 어떤게 좋을까요? 2 엄마 2015/09/10 848
481304 왜 나는 친구가 없지 23 그랬나봐 2015/09/10 6,357
481303 아베 ‘장기집권’ 무혈입성…안보법 개정 속도 내나 2 전쟁법안 2015/09/10 403
481302 40대 눈밑지방재배치 성공하신분 na1222.. 2015/09/10 1,217
481301 해운대에 9월말에 가려는데요 4 바다 2015/09/10 989
481300 무시당하는 직장동료언니를 위해싸워줬건만!! 15 한숨 2015/09/10 4,704
481299 긴급속보는 김무성뉴스니 저처럼 놀라지 마세요. 4 밑에 2015/09/10 1,777
481298 단독실비 보험 가입하기가 어려운건가요? 10 보험 2015/09/10 7,313
481297 정부부처 공무원 중에서 과장이면 몇 급인가요? 5 어링 2015/09/10 9,316
481296 73년생 모여봐요~~ 80 .. 2015/09/10 4,529
481295 운동열심히하면 이뻐지네요 2 관리 2015/09/10 3,054
481294 카톡 안하시는분 3 . 2015/09/10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