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찬바람 쪼금만 쐬도 콧물줄줄 재채기에 으슬으슬 ㅠㅠ

허약녀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5-08-31 09:21:16
요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데 이불을 제가 차고 자다보니 일어나면 콧물이 줄줄나고 재채기도 많이 해요
재채기 하고나면 목이 엄청 따갑고 아프구요
허벅지도 차갑고 추워요
집에서 반팔 반바지도 아니고 긴팔 긴바지 입고 자고 목에 손수건도 두르고 긴팔 안에는 나시도 덧입고 자거든요
왜케 이런지 모르겠어요
광복절 이후부터는 몸이 좀 차서 긴팔 긴바지입고 있거든요
지금도 추워서 수면양말도 신을까하고 있어요
콧물 줄줄나고 추울때 나는 증상이 허벅지가 엄청 시려요 ㅠㅠ
5개월된 아기 키우고 있는데 아기는 더울꺼 같아서 창문 다 열어놓고 저는 꽁꽁 싸매고 있어요ㅠㅠ
이거 정상아닌거죠??
백화점이나 어디가서 찬공기만 쏴면 이런 증상이 나오네요 ㅜㅜ
다들 지금 반팔 반바지시죠?
애낳고 몸이 약해졌는지 자꾸 추운 느낌이 드네요 ㅠㅠ
IP : 175.223.xxx.1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약녀
    '15.8.31 9:23 AM (175.223.xxx.189)

    특히 허벅지가 정말 시리네요 ㅠㅠ
    이러신분 계신가요?? ㅠㅜ 멀 하면 좋아질지 에휴

  • 2. . . . .
    '15.8.31 9:26 AM (39.121.xxx.18) - 삭제된댓글

    갑상선에 문제있으신거 같은데요.

    먼저 홍삼 좀 드시고 집에서라도 짬짬히 운동하세요.
    육아이제 시작인데 잘 드셔야 얘기도 봐요.

  • 3. 나나나
    '15.8.31 9:32 AM (121.166.xxx.239)

    한의원에 한번 가보시는게 어떠세요? 저도 출산 후 혼자, 남들도 애 낳으면 다 힘드려니....하다가 몸을 많이 버렸어요 ㅠㅠ 되도록 일찍 가보는게 좋으니까, 내 몸을 위하는게 내 가족을 위하는 거다 생각하시고 병원 한번 다녀와 보세요.

  • 4. ..
    '15.8.31 9:44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딱 저네요..뭐만 하면 으슬으슬 저질체력 진짜 괴로워요..6-7월 두달간 감기 앓았는데 어제부터 또 목이 따끔거리고 부어오르며 감기기운 시작이에요..너무 괴로워요..ㅜ

  • 5. 저도 한의원 추천
    '15.8.31 9:59 AM (175.223.xxx.147)

    아직은 기온이 높으니 본격적으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뜸을 뜨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는 몇 년전인가?
    겨울에 냉기가 몸에 쑥쑥 들어오는 게 느껴질 정도로 힘들어서 수지뜸을 혼자서 이천개 이상 뜨고는 추위를 덜 탑니다.
    혼자서 뜸 뜨는건 지겹고 귀찮으니 한의원으로 가세요.

  • 6. 허약녀
    '15.8.31 10:01 AM (59.15.xxx.193)

    일단 체온 높혀야할거 같아서 방금 막 운동했어요 땀을 뻘뻘 흘리니 허벅지시린 증상은 없어졌어요 ㅎㅎ
    매일 운동도 하고 한의원도 다녀와야겠네요 ㅜㅜ
    진짜 열많은 체질인 분들 부러워요
    저희 엄마는 한겨울에도 집에서 반팔반바지차림이신데..
    저는 왜이런지
    전 겨울엔 긴팔긴바지 수면양말 후리스까지 입어야 살거같던데요 ㅜ

  • 7. ..
    '15.8.31 1:24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긴소매에 목에 스카프 두르고있고요..며칠전부터 잘때 온열매트 켜고잡니다..ㅜ

  • 8. 족욕 짱
    '15.8.31 6:45 PM (175.223.xxx.53)

    저도 몇년전까지 콧물 재채기 추위로 엄청 고생했어요~ 그게 몸의 체온이 내려가면 생기는 증상이라 하더라구요 일종의 저체온증 처럼요. 저는 꾸준히 족욕하고 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족욕이 효과가 아주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6792 동네 미용실.. 머리 컷 다시 해달라고 해도 되나요? 3 ... 2015/12/07 1,668
506791 중2 역사시험 공부를 한 후 드는 생각&질문 1 ........ 2015/12/07 1,269
506790 유럽은 직업에 대한 귀천의식 정말ㅇ 없나요? 4 궁금 2015/12/07 1,832
506789 유행하는 중명품백은.. 49 요즘.. 2015/12/07 2,854
506788 영어공부 4 영어 2015/12/07 1,060
506787 자면서 경기하듯 우는 아이 4 미안한 엄마.. 2015/12/07 1,409
506786 지금 강아지 옷 안 입히고 산책가면 감기걸릴까요? 12 ... 2015/12/07 1,694
506785 상급자맘대로 결재권 상실..부당한거 아닌가요? 1 레몬청 2015/12/07 424
506784 황신혜는 11 윙미 2015/12/07 4,310
506783 어제 염색하러 갔는데요 두피시원한 3 미용실 2015/12/07 1,618
506782 블랙 롱코트가 사고싶어요 사고싶어요 2015/12/07 963
506781 남편 5년주기 발령, 가족 같이 다니시는 분 있나요? 8 겨울이야기 2015/12/07 1,777
506780 서울대병원에서 문신지워주나요? 10 레몬향기 2015/12/07 1,497
506779 이뽑아야하는데많이아픈가요? 6 2015/12/07 793
506778 애인있어요 천년제약 회장역할 배우 좀 볼때마다 4 ㅇㅇ 2015/12/07 2,011
506777 '어린이합창단 혹한 방치' 조사맡은 인권위 '2차가해' 논란 1 세우실 2015/12/07 1,072
506776 통계학과, 컴퓨터학과 11 수시발표 2015/12/07 2,345
506775 하이마트 판촉(하이프리드) 괜찮은가요? .. 2015/12/07 27,668
506774 엑셀 고수님들 이것좀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 ... 2015/12/07 1,479
506773 안검내반으로 쌍꺼풀 해보신분? 질문 2015/12/07 969
506772 모슬포 대방어 인원수대로 주문가능할까요? 1 제주여행 2015/12/07 1,099
506771 여행 다녀오는거 부모님들께 알리세요? 10 2015/12/07 2,371
506770 백종원 생방에 이름 불러달라는 아줌마들 5 마리텔 2015/12/07 2,626
506769 주식 공부 해보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9 주식 2015/12/07 2,037
506768 재활용 1 행켈 2015/12/07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