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우는 아이
아홉살 여자 아이입니다.
울지 않고 조용해지는 날 올까요?
1. 레드
'15.8.30 8:11 PM (59.14.xxx.246)저희집 9세 남아도 무조건 웁니다
속 터져요
덩치는. 산. 만한데. 남보기 부끄러워요ㅠㅠ2. 왜운데요?
'15.8.30 8:12 PM (218.235.xxx.111)우리집 저어기 맞은편
여자애들집....으아..여자애 저런애들 처음봤어요
소리지르고 울고(유치원생쯤 되듯)
부모들데 제어못하는듯
근데 여자애들 소리가 저렇게 듣기 싫을줄이야
아주 째지는 고성...길기도 하고
부모가 애들을 잘못 가르친거 같더라구요3. ...
'15.8.30 8:18 PM (115.140.xxx.189)남의 애들이라고 쉽게 말하지 마세요, 잘못되라고 가르치는 부모 없어요
본인도 모르게 잘못 훈육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기질적으로 그런 애들도 있어요
속터지는 부모도 있는데, 너무 쉽게 부모 잘못으로 몰고가지 마세요4. 왜운데요?
'15.8.30 8:21 PM (218.235.xxx.111)으헉...들어보세요
난 그런소리 첨들어봐서
정말...내가 경기할 정도더라구요.
이웃도 생각해야죠....그 째지는 소리 듣는.5. 저는
'15.8.30 8:38 PM (59.5.xxx.153)올바르게 소통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알아 듣게 설명하고,
아이 의사 존중하고
안되는 일은 왜 안되는 지 설명하고 이해 시키고
설득하고, 해줄수 있는 일은 아이의 욕구를 만족시켜 주면
울거나 소리지르는 일로 소통하려는 아이는 없죠.6. ㅋㅋ 윗분은 교과서적인 답을
'15.8.30 8:40 PM (123.215.xxx.121)울집 쌍둥이들 저 똑같이 대처합니다
허나 9살 딸 한명은 울지 않지만 다른 한명은 웁니다
태어날때부터 기질적으로 그런 아이가 있어서 엄마의 노력으로 시간이 짧아지긴했지만
그래도 엄마가 열심히 설명하고 노력해도 안되는부분이 있어요 타고 난거죠
나날이 좋아지기는 합니다..
그러나 이게 다 없어지진 않을것 같은 생각이 ㅋ7. 천성이
'15.8.30 10:17 PM (112.173.xxx.196)약한 사람은 눈물부터 나요.
마음이 약해 그런걸 어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