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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웃프네요

haha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5-08-30 19:28:19
오늘 점심때 지하철에서 어떤 남자가 맘에 든다며 연락처를 물어봤거든요.

한 5년전에 이런 일이 한번 있었고, 평범하디 평범한 저에게 흔한 일이 아니죠.
그래도 이 나이에 나 괜찮다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낮아졌던 자존감이 1센티쯤 자라났어요.

여튼 집에 와서 저녁 먹는 와중에 오늘 이런 일이 있었다 엄마테 말씀 드리니~

토끼 눈을 하시곤 " 번호 준건 아니지?? "
" 요즘 그렇게 사기꾼들이 판을 친다더라 "
네네 ㅠㅠㅠㅠ
결국 제 외모에 저에게 접근 하는 남자는 사기꾼 밖에 없다는 저희 엄마의 단호한 결론 .....ㅋ

웃프네요. 히힛



IP : 223.62.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5.8.30 7:36 PM (223.62.xxx.195)

    중요한 건 그게 아니죠.
    연락처를 줬나요,안줬나요.
    그것이 알고 싶네요.ㅋㅋ

  • 2. ...
    '15.8.30 7:43 PM (175.125.xxx.63) - 삭제된댓글

    우리딸한테도
    길에서 대쉬하는 남자한테 절대 연락처 못주게 합니다.
    세상이
    험한데 뭘믿고....
    어머니도 그런뜻으로 하신말씀 일거예요..

  • 3. ㅋㅋㅋ
    '15.8.30 7:54 PM (1.248.xxx.187)

    윗님 찌찌뽕~!
    저도 그게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4. 그래서님 ㅋ
    '15.8.30 7:54 PM (223.62.xxx.108)

    안 줬어요. 남자가 제 스타일이 아니였어요.
    제 스타일이였음 그깟 연락처가 뭐라고 열번이라도 줌 ㅋ

  • 5. ㅋㅋㅋ
    '15.8.30 8:08 PM (180.92.xxx.251)

    그런 경험 아무나 하는거 아니잖아요..
    한 미모 하시나 봐요....부러워요..

  • 6. 그래서
    '15.8.31 8:12 AM (223.62.xxx.195)

    급 실망!!!결국 안주셨구나..
    걍 명함 찍어서 아무 한테나 막 퍼돌리시지..

    후기를 기대할 수 없는 글은 아무 의미가 없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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