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만 4개월
매일 같은길 가끔 퇴근하는길에 약간 다른 경로로도 오긴 하는데...
근데 출퇴근만 하고 마트랑 헬스장 등 동네는 주로 걸어다녀요
처음으로 퇴근하고 헬스장 바로 가기에 도전...
헬스장 단독 건물이 아니라 큰 상업단지 안에 있는 헬스장이라..
입주자용은 옥외2층주차장. 고객용은 야외1층주차장이었는데
퇴근후다 보니... 밤 9시쯤 헬스장 도착..
주차끊고... 주차완료(주차는 쉬웠어요. 밤이어서 차가 별로 없으니)
근데 11시쯤 나오니..
주차증을 주차장 문에서 내고...
우합류를 해서 가야하는데... 당연히 인도가 있고
도로가 있는데
밤이어서... 약간 인도쪽에서 우회전을 틀었나봐요..
행인은 없는거 확인했는데...
약간의 보도블럭(?) 이 느껴졌고.. 설명이 어려운데
약간 인도를 걸쳐서 우회전을 한거죠..ㅜㅜ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차가 긁히거나 이런건 없고 인도턱을 차가 밟고 내려온거죠..
이런 실수 안하고 자연스럽게 하려면 운전을 얼마나 더 해야할까요?
여기가 게이트가 세 개여서 밤 11시에 열린 게이트는 하나여서
이쪽으로 온건 처음이었는데요..
초보면 할 수 있는 실수인지... 아님 제가 운전감각이 없는건지..
낮이였으면 확실히 보였으니 이런 실수를 안했겠지만..
이제 출퇴근에 좀 자신감이 생겨서... 동네 마트며 헬스장도 차를 갖고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 또 자신감이 조금 떨어지네요...
생각나는대로 쓰다 보니 글이 좀 두서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