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실종되는 꿈 혹시 해몽해주실 분 계세요

....... 조회수 : 4,995
작성일 : 2015-08-29 16:54:28

 남편과 식당엘 갔어요.

 시장 한 복판에 있는 고깃집 같았는데

 주문하고 난뒤 남편이 어딜가고..

 몇 분으로 생각되는 시간동안 주문한게 나오고 

 전 남편이 오겠지 하고 먹고 있는데

 대뜸 종업원들이 이 집 남편 왜 안오냐고

 그러고 행동하는게 넘 이상했는데 

 보니 제 물잔에 약을 탔는지 전 의식을 잃었다 깨서 그 전의 기억은 못하고

 고기를 먹는 중이었고

 제 가방이며 지갑 등은 주방 어디쯤에 널부러져 버려지고있고

 더 황당한건 그 식당 앞에 제 남편을 찾는다는 플랭카드를 벌써 붙여놨더군요.

 주인여자 아주 능구렁이처럼 생긴 여자에게 가서

 남편 어디에 데려갔냐고 막 울부짖고 하다가

 저희 엄마가 오셔서 절 보시는데 눈물이 그렁그렁

 이러는 중에 꿈이 깼는데

 이 꿈 무슨 꿈인거죠?

 너무 기분이 안좋아요. 
IP : 90.205.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마움
    '15.8.29 5:08 PM (175.200.xxx.191)

    저는 남편꿈 가끔 가다 꾸면 좋은꿈은 아니였던 걸로 기억나요.
    예를 들면 남편이 다른 여자랑 산다던가. 아니면 자꾸 제 옆에서 떠나가는
    그런 꿈들이였어요.
    꿈에서도 안타까워서 제가 남편에게 왜 그러냐고 막 그러구요.
    그런데 그런 꿈 꾸고 나도 별 일은 없었어요.
    남편이 저한테 잘해주고 착해서 항상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겉으로는 틱틱 거려요.
    그래서 그런 꿈을 꾼다고 생각해요.

  • 2. ...
    '15.8.29 5:39 PM (115.140.xxx.189)

    영화보셨어요? 혹시,,,
    영화나 그런 류의 드라마 , 다큐,,그런 영상물이 무의식에서 원글님 감정과 섞여서 나온 꿈 아닐런지,,
    현실과 똑같아질 확률은 지극히 낮아보이는 악몽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993 돈 값하는 물건이나 서비스 이거 잘샀다 알려주세요. 28 2015/09/09 6,219
480992 이별한지 두달이 지났는데도... 8 ... 2015/09/09 3,447
480991 컴공과 화학 어느쪽이 취업전망이 좋을까요? 4 수시고민 2015/09/09 2,920
480990 두돌 아기 키우는 집 이사로 장농 고민이예요. 6 동글이 2015/09/09 1,637
480989 용팔이에서 김태희 아버지는 왜 3 .. 2015/09/09 3,199
480988 차도에서 구호처치하다 사망한 분..안타깝네요. 6 ㅇㅇ 2015/09/09 2,023
480987 참 맛나게 먹은 점심 1 얌냠 2015/09/09 1,220
480986 반에 친구가 없다고 우는 3학년 딸아이.. 어찌해야 하는지요.... 8 2015/09/09 3,849
480985 어셈블리 9 tonic 2015/09/09 1,569
480984 한살림쌍화차 어떨까요. 7 직장상사추석.. 2015/09/09 2,508
480983 탈모 [ 머리숱이 계속 눈에띄게 빠지고, 실내에 오래계신분 ] 22 여인 2015/09/09 7,267
480982 외제차 타다가는 자동차보험 거덜나겠어요 28 초보 2015/09/09 12,706
480981 빈백 쓰시는분~~ 8 야옹 2015/09/09 6,396
480980 용팔이 스토리가 산으로 가네요 8 @@ 2015/09/09 2,735
480979 혹시 제왕절개해서 둘째 생각 접으신분 있으세요?? 12 .. 2015/09/09 2,950
480978 아싸 쥐에스샵에 오랜만에 로긴했더니 스벅100원 쿠폰 주네요. .. 7 아싸 2015/09/09 2,376
480977 밤마다 맥주를 못끊겠어요.. 25 맥주 2015/09/09 5,266
480976 여아 13호 이상 보세는 어디 파나요? 4 초딩엄마 2015/09/09 921
480975 백주부 김장하는것도 방송함 좋겠어요 10 .. 2015/09/09 2,303
480974 물건값 비싸게 사면 잠을 못자요 18 수미나구치 2015/09/09 2,817
480973 朴대통령 “쓰레기도 활용하는 아이디어와 창업이 창조경제” 5 세우실 2015/09/09 816
480972 미혼때 너무 재밌게 살았던게 화근이네요... 102 ㅇㅇ 2015/09/09 23,546
480971 술집에서 스피커가 떨어져 다쳤습니다. 6 유학생 2015/09/09 1,509
480970 본인이 중역이상되시는 분... 1 추석선물 조.. 2015/09/09 701
480969 세월호512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인양 전 수색 때 돌아오게.. 9 bluebe.. 2015/09/09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