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설악산 케이블카 사업이 승인됐다. 1989년 덕유산 곤돌라 사업 허가 후 26년 만에 국립공원 케이블카의 빗장이 다시 풀리면서 백두대간의 훼손과 난개발이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환경부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설악산 삭도(케이블카) 사업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위는 양양군의 사업 원안에서 7가지 부분을 보완하는 것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설악산의 비경..찟고 할퀴는 케이블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282258335&code=...
국민여론으로 막기는 힘들까요?
한 번 망가지면 복구하기 힘들고 그 비용이란..ㅠㅠ
박근혜 일가를 위해 이렇게 국토가 망가지는걸 눈뜨고 보고만 있어야할까요.. ㅡᆞㅡ
혹 닥계분님 형부꺼아닌가요?
하려면 차라리 진짜 설악의 비경을 볼 수 있는 노선으로 좀더 연구하고 검토해서 하면 좋겠다 싶어요
사람과 환경과는 어쩔 수 없이 공존하며 양보하며 살 수 밖에 없는 듯
이번에 백두산을 갔다오고 생각이 저는 좀 바뀌었어요
백두산 코앞에까지 차가 올라가요... 천지 바로 앞으로 사람들이 구경하며 돌수 있어요
이걸 환경파괴라고 막아두었으면... 다리 힘 좋은 몇 몇 사람외엔 꿈도 꾸지 못할 일이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백두산을 보려고 몰려와요... 중국 돈 많이 벌어요
고속철 지나가면 천성산 도룡뇽 다 죽는다고.. 몇번이나 목숨걸고 단식하신 스님도 있지만
그 도룡뇽 지금 잘 살고 있대요
설악산 공룡능선과 천불동 계곡은 비경중의 비경인데... 이걸 극극 소수의 사람만 볼 수 있다는 것도 아까운 일이고..
또 환경을 많이 파괴해서는 안되는 일이고...
그러니 조금 파괴해도..환경은 또 스스로 회복하는 면이 있어요...
하려면 진짜 케이블카를 설치한 효과가 충분한 노선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숲만 가득한 경치를 보려고 케이블카를 만드는 건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