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BS 드라마 스페셜 중에 다르게 운다 보신 분 계세요
1. ㄷㄷㄷㄷ
'15.8.29 9:00 AM (175.209.xxx.18)아버지는..그냥 아버지 나름대로 가족에 대한 불만과 섭섭함을 그런 식으로 토로했던 게 아닌가..생각이 드네요. 전 대본만 봤는데...예전에 봐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스토리상 착한? 아버지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냥 각자 나름대로 그런 식으로 슬픔을 표출한다...뭐 그런 거?...;; ㅎ
2. 혹시
'15.8.29 9:58 AM (118.47.xxx.16) - 삭제된댓글어떤 드라마를 보다 보면 말 그래로 꽂힐 때가 있어요.
그게...
내 이야기 같을 때...
그러신건가요?
저는 이 드라마를 보지를 못했지만 제목을 보니 답이 나오네요.
다르게 우는거지요.
역지사지가 아닌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거고
그 아버지는 죽을 때까지 자기 사랑에 빠져 자신의 딸이 겪었던 고통이나
그 마지막 말로 인해 그 자식이 죽을 때 까지 들고 있어야할 정신적인 고통은 생각하지
않는 것 으로 보이네요.
한마디로...
그 아버지는 죽으면서도 딸에게 못할 짓을 한거라고 밖에는...3. 혹시
'15.8.29 9:58 AM (118.47.xxx.16) - 삭제된댓글어떤 드라마를 보다 보면 말 그대로 꽂힐 때가 있어요.
그게...
내 이야기 같을 때...
그러신건가요?
저는 이 드라마를 보지를 못했지만 제목을 보니 답이 나오네요.
다르게 우는거지요.
역지사지가 아닌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거고
그 아버지는 죽을 때까지 자기 사랑에 빠져 자신의 딸이 겪었던 고통이나
그 마지막 말로 인해 그 자식이 죽을 때 까지 들고 있어야할 정신적인 고통은 생각하지
않는 것 으로 보이네요.
한마디로...
그 아버지는 죽으면서도 딸에게 못할 짓을 한거라고 밖에는...4. 달개비
'15.8.29 10:47 AM (122.32.xxx.43)방금 봤는데요.
아버지 자신도 혼자 외롭게 살았고
죽을때가 다되니 정말 중요한게 뭔지를
깨달은게 아닐까요?
그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시험보다 내일을 향해 앞만보고
달리기보다 소중한것을 돌아보라는..
하지만 10년넘게 연락도 없던
딸한테 아무렇지 않게 전화해 보채듯이
그런 요구를 하고 중요한 시험 앞두고
공부한다는데
그렇게 말하는건 이기적인듯해요.
저라도 너무 싫을듯하구요
보면서 왜저러나 싶고.. ㅠ
하지만 결국 그런 아버지죽음에도
오열할수밖에 없는 끊을수없는 천륜
가촉이라는거..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네요5. 곰돌이
'15.8.29 4:13 PM (211.212.xxx.182) - 삭제된댓글정말 죽을 때가 되어 중요한게 무언지 깨달았다면
그냥 딸에게 '미안하다' 한마디면 되지 않을까요?
굳이 자기 죽고나서 딸이 근거없는 죄책감을 가질 수도 있는 그런 말을 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그러니까 제생각은
한마디로...
그 아버지는 죽으면서도 딸에게 못할 짓을 한거라고 밖에는... 222
딸 생각을 눈꼽만큼도 안하는 죽어가면서도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죠.6. 곰돌이
'15.8.29 4:18 PM (211.212.xxx.182) - 삭제된댓글정말 죽을 때가 되어 중요한게 무언지 깨달았다면
그냥 딸에게 \'미안하다\' 한마디면 되지 않을까요?
굳이 자기 죽고나서 딸이 근거없는 죄책감을 가질 수도 있는 그런 말을 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그러니까 제생각은
한마디로...
그 아버지는 죽으면서도 딸에게 못할 짓을 한거라고 밖에는... 222
딸 생각을 눈꼽만큼도 안 하는 죽어가면서도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죠.7. 곰돌이
'15.8.29 4:19 PM (211.212.xxx.182)정말 죽을 때가 되어 중요한게 무언지 깨달았다면
그냥 딸에게 '미안하다' 한마디면 되지 않을까요?
굳이 자기 죽고나서 딸이 근거없는 죄책감을 가질 수도 있는 그런 말을 하지는 않았을거 같아요.
그러니까 제생각은
한마디로...
그 아버지는 죽으면서도 딸에게 못할 짓을 한거라고 밖에는... 222
딸 생각을 눈꼽만큼도 안 하는 죽어가면서도 본인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죠.8. 혹시님
'15.8.30 3:03 AM (80.162.xxx.138) - 삭제된댓글네, 유난히 그 대사가 귀에 쟁쟁하는 것이.... 제 입장을 투영하게 되서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가족인데, 라는 말이 참 짐스러울 때가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7859 | 모임에서 항상 제가 거의 돈을 내게 되네요. 27 | 휴 | 2015/08/29 | 7,669 |
477858 | 여자를 울려 하희라가 악녀 아님 5 | 알려주세요 | 2015/08/29 | 3,300 |
477857 | msg 의 원리는 뭔가요? 15 | ㅇㅇ | 2015/08/29 | 2,541 |
477856 | 무도 선영씨 엄마의 조산소 조산원 .. 7 | 한가지 | 2015/08/29 | 7,085 |
477855 | 옥상 까페 어떠세요.?! 7 | 확장이전 | 2015/08/29 | 1,733 |
477854 | 해외 입양인 부모 만난 후기 2 | ㅇㄷ | 2015/08/29 | 2,983 |
477853 | 대학 찰옥수수 질문 좀 할께요 1 | ... | 2015/08/29 | 2,018 |
477852 | 까사미아 북유럽 디자인 가구 질릴까요? 4 | ^^ | 2015/08/29 | 2,770 |
477851 | 등산 후 생리량이 늘었는데 8 | ..... | 2015/08/29 | 2,659 |
477850 | 양어머니 돌아가신것도 모르나요? 33 | 휴 | 2015/08/29 | 6,457 |
477849 | 배란일 테스트기 | 파란하늘 | 2015/08/29 | 1,016 |
477848 | 무도 유재석이 찾아간 호클라호마의.. 11 | 난 | 2015/08/29 | 5,968 |
477847 |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28 | 세상일 | 2015/08/29 | 7,147 |
477846 | 혼자 사는데 직장 생활하고 나면 4 | 독고다이 | 2015/08/29 | 1,847 |
477845 | "포시즌 호텔" 가보신 분들~~~~@@@ 2 | 광화문에 생.. | 2015/08/29 | 2,305 |
477844 | 대구가 살기 편한거같아요 125 | ㅓ | 2015/08/29 | 14,657 |
477843 | 신 갓김치로 김치찌게 끓일수있을까요? 7 | 여름 | 2015/08/29 | 2,427 |
477842 | 외모는 서로 스타일인데.. 성격이 진짜 안 맞아요 4 | .. | 2015/08/29 | 1,863 |
477841 | 남편이랑 저랑 돈관리에 대한 생각이 틀려서 7 | 자요랑 | 2015/08/29 | 1,889 |
477840 | 중견기업.중소기업.오너 아들만 7 | ㄱㄱ | 2015/08/29 | 2,663 |
477839 |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판교가 그렇게 잘나가는 동넨가요? 10 | 길시언 | 2015/08/29 | 4,813 |
477838 | 요즘같은 날씨에 생선을 과일상자에 택배로 받았는데 1 | ... | 2015/08/29 | 926 |
477837 | 컴퓨터바이러스 1 | 으악 | 2015/08/29 | 775 |
477836 | 류시원과 이병헌 둘중 5 | 취향~ | 2015/08/29 | 2,960 |
477835 | 의사만 만날려고하는 여자...어떻게봐야하나요? 25 | ... | 2015/08/29 | 7,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