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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2년재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

약간 고민중 조회수 : 4,217
작성일 : 2015-08-28 17:42:48
결혼한직 딱 만 2년 되었구요.

전 병원가서 기본적인 검사는 받았지만 정확한게 난임검사는 아니였고
그냥 기본적인 풍진과 혈액검사 정도 했는데 정상이였습니다.

남편은 전혀 검사한거 없구요.

둘다 나이는 30대 중후반 입니다.
둘다 직장다니구요.

전 아직 임신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그리고 자녀가 없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남편도 자녀가 없어도 된다고 했고 전 그 말을 믿습니다. 
진실된 사람이고 그런말을 돌려서 할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당근 있으면 더 좋아하겠지만요.

그래서 그냥 생기면 낳고 아니면 그냥 살려구요.

혹시 이렇게 사시는 분들 있나 해서요? 




IP : 112.76.xxx.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죠
    '15.8.28 5:45 PM (112.173.xxx.196)

    안생기면 못낳으니 그냥 오래오래 부부 둘이 사이 좋게 잘 사는 사람들도 많네요.

    자식이란 진짜 맘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 그냥 순리대로 산다 생각하면 맘 편해요.

    일부러 안낳은 사람들은 나이 들어 후회 하던데 노력하다 안되는 건 후회가 없으니

    부부 둘이 맘 맞춰 잘 살아요.

  • 2.
    '15.8.28 5:47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근데 그렇게 살다가 남편 마음이 바뀌는 경우 몇번 봤어요. 애 없어도 괜찮다, 심지어 나서서 애 낳지 말자던 남자들이 아쉬워 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지인들 중 배신감 느낀 사람들 몇명 돼요.

  • 3. ...
    '15.8.28 5:48 PM (221.151.xxx.79)

    본인에게 솔직해지세요. 남편과도 진실되게 대화해 보시구요. 정말 아이가 없는게 괜찮은건지요. 딩크 고집했던 사람들도 맘 바뀌는데 아니라면 차라리 더 늦기 전에 의학적인 도움 받으시구요.

  • 4. 검사..
    '15.8.28 5:49 PM (112.76.xxx.3)

    남편하고 저 애를 낳고 안낳고 떠나서 병원가서 검사는 받아 보는게 좋을까요?

  • 5. ...
    '15.8.28 5:51 PM (175.206.xxx.1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나이가 40이 딱 되자.. 생각이 바뀌었어요.
    40이라는 상징적인 숫자가 되니까요.. 이젠 생기면 좋고 안생겨도.. 가 아니라.. 갖고 싶어도 가질수 없는거구나.. 사람이 불안해지더라구요.
    결혼 3년차.. 이 생활도 지긋지긋했구요. 매일 똑같은.. 여유롭지만 무료한 일상들.. 동네 친구들과 브런치, 운동하고 문화센터 다니고, 쇼핑에 열 올려보고.. 도서관 죽순이 해보고.. 여행 다니고..

    봄 되어서 날 풀리고 바로 실행에 옮겼어요. 시험관요.. 운좋게 한번에 되었어요.

  • 6. .....
    '15.8.28 5:5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네. 난임 전문 병원에 가시면 검사가 있어요. 나팔관 조영술 검사는 자연스러운 임신을 돕기도 한다고 하던데요. 그래도 소극적인 노력정도는 해보는 것도 좋죠. 스트레스 안받는 선에서요. 아이없어도 잘 사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잘살아요. 요즘에 아이있다고 이혼안하는 세상도 아니잖아요.

  • 7. 남편도
    '15.8.28 5:53 PM (112.173.xxx.196)

    검사 받아보고 나이가 있으니 애 갖도록 노력을 하세요.
    긴 인생을 놓고 볼때 돈을 떠나 자식이 큰 힘이 돼요.
    당장 40중반 되면 노화가 오는데 서로 늙어가는 부부를 보면 걱정되다가도
    커 오는 아이들이 있으니 웬지 모르게 맘이 든든해요.
    그리고 자녀를 키우므로써 내가 타인을 이해하고 인생의 깊이를 알게되는 잇점도 분명 있고
    부부사이도 돈독해지구요.. 안생기면 어쩔수 없지만 자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8. 아스피린20알
    '15.8.28 5:55 PM (112.217.xxx.237)

    위에 점 세개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본인의 입장이 어떤건지 심사숙고 해 보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남편분 입장도 진지하게 들어보시구요.

    지금은 단둘이 살아도 괜찮지 싶다가도 윗분처럼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 라고 했을때
    이미 시기적으로 어려울 수 있어요.

    두분 진지하게 대화 나눠보시고 아이를 갖고 싶다면 더 늦기 전에 시도해 보시는게 낫지 싶습니다.

  • 9. .....
    '15.8.28 5:55 PM (58.146.xxx.249)

    확실히 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지금 안생기면 우린 불임이었나보다...라고 그냥 쿨하게 늙어가실수 있을지
    확신이 없으신듯한데요.

    자식이 안생긴다고 이혼하겠다..는건 아니겠지만
    자식이 없어도 되나는 결론은 아직 못내신거잖아요.

    그리고 이왕 낳을거면 빨리 낳는게 좋아요. 님 나이엔.

    남편이랑 진지한 대화를.

  • 10. 자식은
    '15.8.28 5:57 PM (220.73.xxx.248)

    귀한 선물이라더군요.
    그런데 주면 너무나 감사하며 키우겠지만..

    지인 중에 50대인 부부가 자식 없이도 평화롭게 잘 사는
    것을 보면서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 11.
    '15.8.28 6:00 PM (112.170.xxx.123)

    남편문제일 가능성이 커요 저도 검사결과가 그래서 인공으로 두번만에 성공했거든요 낳을생각이 있으시면 빨리 자각하고 노력하심이 좋아요 나이들수록 급격히 나빠지거든요 행운을 빕니다

  • 12. ///
    '15.8.28 6:25 PM (61.75.xxx.223)

    본인과 남편분의 감정을 솔직히하게 이야기해보세요.
    그래도 자식이 있는게 더 행복할 것 같으면
    당장 내일부터라도 병원을 가세요.
    30대초반만 되어도 몇년간 그냥 살다가 생기면 감사하고 아니면 그냥 둘이 행복하게 살면서
    기다릴 시간이 있지만 나이가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의술의 힘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산모 나이 1살이라도 젊으면 젊을수록 그만큼 성공확률이 높습니다.

  • 13. --
    '15.8.28 6:37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아이를 꼭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없었고 생기면 낳아서 열심히 키우되 의학적인 도움까지 구하지는 말자는 주의였는데요, 지금은 아이를 가지기에는 무리인 나이가 되었고 아이 없이도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여유있게 잘 살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두 분이 아이에 대해 확고하게 제 경우와 같은 생각이시라면 병원에서 굳이 불임/난임 여부를 알아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두 분 중 한분이라도 아이없는 가정에 대해 확신이 없다면 윗분들 말씀처럼 하루라도 빨리 원인을 알아서 준비하시는 게 좋겠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분과의 진솔한 대화입니다. 나중에 후회한다는 얘기 나오면 결국 아이를 품는 것은 여자 쪽이라 죄책감을 가지게 되니까요.

  • 14. 나피디
    '15.8.28 6:40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사람맘이 지금이랑 나이먹어서와 같겠어요? 일단 병원가서 둘다 문제가 없는지 확실하게 하세요. 글고 삼십대 중후반이면 요즘엔 늦은 나이로도 안봐요.

  • 15.
    '15.8.28 6:45 PM (116.125.xxx.180) - 삭제된댓글

    검사는 해보세요
    나아도 그만 안나아도 그만은
    안나으면 후회해요
    아이 안낳기로하는것 대단한 결심인것 같아요

  • 16.
    '15.8.28 6:48 PM (125.129.xxx.29)

    전 위에 220.118님 덧글에 공감이 좀 가네요.
    물론 후회할 수도 있죠.

    근데 아직 후회할지 안 할지 모르는데 무조건 후회할 수 있으니 병원 가라는 건... 좀 전 이해가 안 가네요.
    나이 먹으면 임신 확률 떨어지고, 그때 가서 후회해봤자 많이 희박한 거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대화는 해보시고요. 그렇다고 지금 뭐 절대 안 낳는다, 낳는다 이렇게 결론 낼 필요 없어요.
    시간에 쫓겨서 억지로 내는 결론은 진짜 결론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40에도 임신 못 하는 건 아닙니다. 힘들다는 거지. 하지만 그만큼 자유와 여유를 누린 대가니까요. 나중에 후회되면 노력해보고 안 되면 그때 진짜 후회는 되겠죠. 근데 그건 30대 때의 생각과 40대 때의 생각이 다른 것뿐. 무슨 누가 잘못하고 그런 건 아닙니다. 근데 나중에 후회할지도 모르니 지금 미리 노력하라는 건 전 좀 앞뒤가 안 맞는 거 같아요.

  • 17. ...
    '15.8.28 6:57 PM (121.166.xxx.239)

    근데 글에서 본인도 확신이 없으신 것 같아요;;; 아이 없어도 되지만, 나중에 임신도, 출산도 힘들테니, 남편과 꼭 잘 이야기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는 30대 중반 살짝 넘어서 작은애를 낳았는데, 그 뒤 몸이 아주 상했어요. 그 뒤로 십년이 지났는데도 내내 병자에요 ㅠㅠ 임신때부터 병원에서 입원했었고, 퇴원 후에도 침대생활만 했었고...제가 극단적이긴 한데요, 몸이 축나는건 맞는 것 같아요. 요즘은 다 결혼 늦게 하고 노산도 많다라고 하지만 여자몸에 굉장히 무리가 되는건 맞다고 봐요.

  • 18.
    '15.8.28 7:19 PM (223.33.xxx.49)

    어떤 길이든 후회는 있어요 잘 의논해보세요

  • 19. ...
    '15.8.28 7:46 PM (110.8.xxx.57)

    저흰 3년차인데 36에 결혼했고 아직 애 없어요. 막연하게 애는 있어야할 것 같아서 첫 해엔 나름의 노력을 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제가 애를 원치 않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다행히 남편도 생각이 다르지 않구요. 남들이 다 가진다고 꼭 낳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지금은 괜찮아도 더 나이들면 다를거라는데 그건 누구도 모르는거니까. 전 지금 이대로 만족해서 잘 살고 있어요. 남편과 충분한 대화를 나눠 보세요.

  • 20. 저희...
    '15.8.28 8:04 PM (125.142.xxx.251)

    저희가 그렇네요.. 결혼 8년차..지금 37세 처음 3년은 나름 노력도 하고 그랬지만 잘 안되니까 그냥 애 없어도 살수 있다고 생각한거 같아요.. 그러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우리부부는 아이에 대해 많이 이야기 했어요.

    우리가 정말 아이를 원하는지.. 아이없이 잘 살수 있는지 .. 다행이 저희는 방향이 같아 지금은 지금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게 뭔지, 남편이 원하는 방향이 뭔지 문제를 막연히 흘르기보단 직면하고 대화했던것 같아요.. 그랬더니 지금은 만족해서 잘 살고 있어요.

    저도 윗분 말씀때로 충분한 대화가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이네요.

  • 21. ㄷㅈ
    '15.8.28 8:40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생기면 낳자 안생기면 말고 주의였으나 훗날 좀더 노력해볼걸 ..하며 후회할 것 같아서 병원다니기 시작했어요 근데 참 쉽지 않네요 막상 잘 안되니 더 간절해지기도 하고 .. 저는 쿨하게 못늙을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해보고 있습니다 다 하늘의 뜻이구나 속편하고 싶어서요 참 쉽지 않은 문제네요

  • 22. 저희도
    '15.8.28 9:12 PM (113.10.xxx.150)

    몇년 고민만 하다 결국엔 낳아보자 맘먹고 가졌어요. 원하는게 뭔지 확실히 아는게 중요하다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더라구요. 장단점 아무리 따져봐도 가보지 않은 길이니 알 수가 없는... 그래서 저희 부부는 아이가 있어 좋은 점을 선택하기로 하고 과감히 도박을 했다고나 할까요. 아직 나이는 괜찮아요. 의학의 도움도 비교적 쉽게 받을 수 있구요.

  • 23. 친구가
    '15.8.28 10:38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늦은 결혼으로 아이 빨리 만들려고 혼자 무지 노력하다 하다 남편 검사 받아보니 활동성이 떨어지는 것이라 하여 아이고 여태 들인 노력이 아깝구나 하며 바로 인공수정해서 아이 낳았어요
    생각 있으심 서두르셔요.
    시간이 생명이고 돈이고 노후고.

  • 24. ..
    '15.8.29 2:15 AM (98.109.xxx.79)

    나이가 들면 생각이 달라질것같아요
    자식 한명은 낳아서 키우며 알콩달콩 사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 25.
    '15.8.29 11:49 AM (125.178.xxx.102)

    82는 특히 딩크에 대해서는 관대하지 않은듯.
    제 주위엔 아이 둘셋씩 있는 집 다들 넘 허덕이는게 눈에
    보여서요.. 다들 노후준비는 거의 못하더라구요
    여기 강남분당권이고 다들 집있고 남편들 대기업이나 공기업.공무원쪽인데도 그래요..
    와이프들이 알바 나가고 난리도 아님.

    저도 신랑 대기업. 저도 정년보장되는 직종인데 페이가 높진 않아요. 혼자살면 입에 풀칠하고 살정도.

    전 노후가 넘 두려서 딩크택했어요.
    아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조카들 많아서.. 미스때부터 선물공세에 엄청 이뻐라 하죠..

    여긴 양가 부모님들은 생각 안하시나요?

    전 십여년 후에 양가부모님. 특히 시모 아프기 시작하면 돈이 엄청들어갈 것 같아서 미리 대비합니다..

    어쩔수 없죠.
    슬프지만..
    이나라에서 그래도 나이먹어 폐지 안줍고 살려면
    이렇게 대비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독거노인 문제.. 폐지줍는 노인들..
    고독사 하는 노인들..
    거의 대.부.분이 자식이 있지요...
    그분들 죄 없어요..
    자식키우고 사느라 본인들 준비못한 것일뿐


    기득권층 재벌들만 배려하고 국민연금도 믿을 수 없는 작금의 상황에서
    저같은 소시민들은 아이 안낳는게 최선일듯 싶어요

    다가올미래.


    당장 10년 앞도 너무나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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