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인들이 외모지상주의라구요? 미국은 더 그런 듯..
1. 에고
'15.8.28 11:51 AM (218.54.xxx.23)아무리 그래도 그렇지..티비,그것도 특정 채널을 보고??ㅋ
2. 츄츄
'15.8.28 11:56 AM (108.4.xxx.188)윗님..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 계실 줄 알았어요. 처음에 와서 그게 너무 신기했던 거고,
5년차 되는 지금 주변에서 다 둘러보고 하는 말이에요. 끝까지 제대로 읽지도 않으시고 웃으시긴.3. ..
'15.8.28 11:57 AM (121.134.xxx.91)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비슷한 사람끼리 하는게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외모도 서로 어울리는게 좋고요. 너무 차이나면 안어울려요.
4. 외모 보기야 보죠...
'15.8.28 11:58 AM (59.14.xxx.106) - 삭제된댓글우리애 미국서 초등다닐때... 애들 생일파티때 머리에 썬구리 꽂고 좀 멋부리고 나온 아줌마가 있었어요. 학교 총회(?) 때도 멋부리고 나온 아줌마들도 있구요. 그렇지만 안그런 엄마들도 많아요. 애들 생일파티 한번은 의사부인이었는데 나이도 좀 많은여자긴 했지만 아무튼 그냥 청바지에 셔츠입고나왔어요.. 화장도 안하구요. 그옆에 아빠도 있었는데 너무 추래해서 할아버지가 나온줄 알았더니 나중에 다른엄마가 얘기하기를 생일맞은 아이 아빠였데요...그 지역에서 좀 유명한 의사라는 얘기까지해주구요.
제생각은 그래요.. 우리나라도 중등 고등 올라가면 멋부리고 학부모 모임에 나오는 사람 많지않아요. 사람들 생각이 깊어지고 연륜이 생길수록 겉멋이 중요한게 아니라는걸 알게되서 그런것도 같고요, 한편으론 실속있게 사는 게 더 중요하다는걸 알게되는것 아닌가 싶구요.. 또 한편으론 멋부리는게 귀찮아지기도하구요.
세상어디나 사람사는건 다 똑같잖아요. 우리나라도 다른나라도 겉모습이 아름답고 멋지면 좋아하죠.. 그렇지만 다른 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어딜가나 존재하구요...
글 마무리를 못하겠네요.. 죄송..ㅠㅠ5. 츄츄
'15.8.28 12:02 PM (108.4.xxx.188)미국에서 보면 외모는 그야말로 계급인 것 같아요. 마치 비슷한 계급끼리 짝을 지어 사는 것처럼 느껴져요.
가끔 저 부인은 미인인데 남편은 되게 매력없게 생겼다... 싶었는데 그 부인이 동유럽 출신이었더라구요.
살짝 걱정되는 발언이긴 하네요.6. ㅇㅇ
'15.8.28 12:03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공적인 영역에서 차별이 있잖아요
한국은
사진도 이력서에 반드시 붙여야 하고요7. 츄츄
'15.8.28 12:03 PM (108.4.xxx.188)흑인 남자, 백인 여자 조합을 종종 보는데요. 굉장히 잘생기고 엘리트인 흑인 말고 그냥 그저 그런 동네의 그저 그런 흑인 남자의 경우... 같이 다니는 백인 여자의 외모가 정말 끝내줍니다... (안좋은 쪽으로)
8. ...
'15.8.28 12:05 PM (108.54.xxx.156)겨우 5년 살고서
티브이 보고서???9. 츄츄
'15.8.28 12:07 PM (108.4.xxx.188)그런데 아시아인 부부를 보면 꼭 그렇진 않거든요. 한쪽이 배우자에 비해 인물도 좋고 세련된 경우가 아주 흔한 것 같구요.
10. 츄츄
'15.8.28 12:08 PM (108.4.xxx.188)점 셋님, 5년 살고 이런 이야기하면 안되나요? 티브이만 본 게 아니라니까 그러시네요.
11. .......
'15.8.28 12:14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저 올해로 25년째 미국사는데
원글님 의견에 절대 동의 못하겠네요.12. ㅡㅡㅡㅡ
'15.8.28 12:23 PM (112.170.xxx.123)배금주의 장난아닌 나라가 미국인데 그럴리가요
백만장자라는 노인네들이 부인을 몇번이고 갈아치우고 20대 쭉쭉빵빵녀랑 결혼하던데요13. ...
'15.8.28 12:25 PM (119.207.xxx.152)미국이 무슨 별천지인가요? 말도안되는소리
사람이 만 나서 사랑하고살아가는게 다 똑같지
북한이고 미국이고14. 흠
'15.8.28 12:27 PM (125.129.xxx.29)누가 미국은 외모지상주의 없다고 하나요?
사람 살고 눈 있고 비슷한 문화권이면 외모지상주의 없을 수 없죠.
그러니까 당연히 외모 비슷한 사람끼리 만날 확률이 더 높죠.
미국이라고 무슨 천지차이나는 커플이 막 수두룩할 줄 아셨나봐요.
미국도 외모지상주의 있다. 이거랑
미국이 그래도 우리나라보다 덜하다. 이거랑 구분이 안 되시는 듯.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덜하니까 막 외모 전혀 안 보는 사람이 절반은 되고 그럴 줄 아셨던 거예요?
외모를 보더라도 기준이 뭔지, 그런 것도 중요한 거고 절대적으로 있다 없다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이야기하는 거죠.
미국은 다양한 인종이 섞여 사는 사회라 외모에 대한 기준이 동양처럼 획일적이지 않고 좀 다양한 건 사실이에요.
근데 그렇다고 미국 사람들은 외모 안 본다? 이건 아니잖아요. 그냥 예쁘다고 여겨지는 이상적인 형태가 한국보다 좀 더 여러 유형이 있다는 거죠.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백인 금발이 최고, 이건 미국도 마찬가지구요.15. penciloo2
'15.8.28 12:40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살짝 동의하네요 ㅋㅋ
저희 이웃을 봐도 앞집, 옆집노부부...
부티가 좔좔..
부부가 비슷해요 한쪽이 기울지않아요16. 저두 23년 살다
'15.8.28 12:50 PM (59.17.xxx.48)한국와서 사는데 동의 못해요. 미국직장도 다녀봤지만 한국적 사고방식하곤 많이 달라요.
좀 더 살아보시고 얘기해요.17. 노노...
'15.8.28 1:20 PM (121.153.xxx.145)미국인들 여자 친구 사귈 때 유머감각, 말 통하는 거 이런 거 외모보다 먼저 봐요.
특히 많이 배운 고학력자일수록 그래요.
다소곳한 한국 여자 스타일보다는 좀 더 당당하고 자기 스타일 있는 여자들 좋아하구요.
미국 의사들 부인들 날씬한 건 사실인데요.
우리처럼 눈 코 성형하고 그런 것보다 다이어트 엄첨 신경 쓰면서 자기 관리해요.
잘사는 백인 동네 가보면 나시티에 핫 팬츠 입고 뛰는 여자들, 유모차 밀면서 조깅하는 여자들 많아요.
조깅이 일상 생활화 되어 있어요.
미국 잘사는 백인 여자들은 날씬하구요. 못사는 흑인들은 뚱뚱하구요.
아무래도 의사가 상류 계급이니 그 세계에서 만나는 여자들이 날씬한 거겠지요.
원글님 잘 못 아시는 게 쟤들 대화 안 통하는 사람을 여자 친구로 안 둬요.
혹시 한국에서 영어 잘 못하면서 백인을 사귈 경우에요.
여자들은 교제한다고 생각하지만 외국 백인들은 섹스파트너 비스므레하게 여기는 경우 많아요.
이상 미국에서 조기 유학해서 대학원까지 마친 미국인 친구들 디글디글하게 많은 사람의 마누라가 본 관점이예요.18. ..
'15.8.28 1:38 PM (175.195.xxx.27)절대 동의 못하는게 미국사람 왜 저상태로 놔두며 저리 입고 다니나 하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요..
물론 빈익빈 부익부가 확실해서 멋진놈은 더멋지려고 헉헉거리고 뛰고 다니고 대부분은 먹을거 즐기며 지편한대로 입고 다니던데요..
완전 서민동네 대학가에서 관찰한 결과입니다..
참 예전 살던동네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부촌이었는데 지금 말한 동네보다는 대체로 날씬 해보이긴 했었던거 같은데 아주 최상층은 내가 볼만한 수준으로 땅에 돌아다니질 않는지 일년 있으면서도 못봤음..히스패닉은 대체로 뚱뚱했고..19. ..
'15.8.28 1:50 PM (175.195.xxx.27)결론은 세상 어딜가나 이쁜거 좋아하는건 공통이겠지만 외모만으로 티나게 뭐라는 우리나라 같진 않고 서로 터치 하지않는 분위기?
외모보다 더 귀한걸 애써 찾으려는 분위기?
누가 어찌하고 다녀도 언급하지 않는 분위기는 있더라구요20. 글쎄요
'15.8.28 3:34 PM (59.6.xxx.151)원글에 동의 못하겠는데
설렫 누가 통계 내보니 그래 꼭 그 수준까리 만난다
해도 그게 위모지상주의와는 반대의 의미로 읽히네요
지상주의라 할만큼 중요하면
종자개량?을 위해서 돈 있고 외모 빠지는 쪽은 기를 쓰고 나은 외모를 골랐겠죠 ㅎㅎ
천편일률적인 외모의 순위매기기
무례하게 남 외모에 신겅쓰고 입질 떳떳한게 바로 외모지상주의죠
여기도 그러잖아요?
못생긴 조건며 택했어요 어머 찌질한 노무새끼
외모가 서람 취항마다 다를 수 있어서 그 선택남 마음에는 든 건지,
혹은 그녀와 그 놈이 뭔가 마음이 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무시하고
뭇생긴 그녀를 좋아하고 마침 그녀가 조건 좋으면
그 놈은 찌질남
왜? 그 외모임에도 좋아할리가 있나 하는 시선이요 ㅎㅎ
잘 사는 사람이 날씬한 건 당연한 겁니다
인스탄트 싸고 먹고사는데 바쁘면 먹거리 손쉬운 것 고르게 되고
건강 외모에 신경쓸 어력이 없죠21. ,,,,
'15.8.28 3:58 PM (119.67.xxx.28) - 삭제된댓글저도 미국서 10년가까이 살았는데 원글에 동의 못하겠네요.
외모를 생각안한다는게 아니고 얘네는 개성이나 전체적인 느낌을 중요시한다면
우리나라처럼 코높이 눈크기 얼굴면적 키 몇센치 따져가며 대놓고 노골적으로 외모찬양질이나 지적질하는나라 없을듯하네요.
남미쪽도 외모가꾸기 우리나라못지않다고는 들었는데 주로 먹고사는거에서 막 벗어난 후진국들의 특징아닌가싶어요.22. ᆢ
'15.8.28 10:35 PM (218.238.xxx.37)미국에 유학한 사촌동생 왈 서양애들도 못 생긴 애들 너무 많다고ᆢ놀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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