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승만은 건국의 아버지가 아니라 친일파들의 아버지

숭미일 조회수 : 852
작성일 : 2015-08-28 11:19:42
우리나라 근현대사 에서 독립운동사를 지워버린 이승만..그리고 이승만을 추종하는 친일친미 군부독재세력들..
이들이 건국의 아버지라고 하면서 추앙한 이유가 있었네요. 
--------------------
총살당한 독립운동가 최능진, 64년만에 무죄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06265.html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정적으로 한국전쟁 와중에 부역자란 누명을 쓰고 총살당한 최능진씨가 64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의 죽음이 ‘정치적 타살’로 공식 인정된 셈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재판장 최창영)는 27일 국방경비법 위반죄로 1951년 2월 사형당한 최씨의 재심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의 증명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1899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난 최씨는 일제강점기에 안창호의 흥사단에서 활동하다 옥고를 치렀다. 해방 뒤 월남해 미군정청 경무부 수사국장이 됐으나 친일파 출신 경찰관들의 축출을 요구하다 자리를 잃었다. 김구와 함께 남한 단독정부 수립 반대 활동을 했고, 1948년 제헌국회의원 선거 때 서울 동대문에서 이승만에 맞서 출마했으나 입후보를 취소당했다. 그해 정부 수립 직후 반란을 꾀했다는 이유로 구속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한국전쟁 발발로 인민군이 서울에 진주한 직후 풀려나 정전·평화운동을 벌였고, 국군이 서울을 수복한 뒤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대대적 부역자 색출·처벌을 주도한 것은 일본 관동군 헌병 오장(하사) 출신으로 악명을 떨치던 합동수사본부장 김창룡이다.
IP : 222.233.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는 말씀
    '15.8.28 11:29 AM (183.109.xxx.43)

    이승만 6.25때 한강다리 폭파시키고 피신만 한게 아니라
    다리 끊어져 미처 피난가지 못한 서울사람들 당시 인민군들이 총부리 겨누며 밥해라, 땔감해와라 등등
    할수 없이 노동착취 당했던 불쌍한 시민들을 북한에 부역했다고 나중에 죽였던 천하의 나쁜 놈입니다.

  • 2. 나루터
    '15.8.28 11:31 AM (121.149.xxx.120)

    그런데 웃기는건 이사람 아들이 최필립이라네요
    정수 장학회 ㅎㅎ 지하에 아버지 최능진이 통곡 하지 않았을까요?

  • 3. ..
    '15.8.28 11:36 AM (108.54.xxx.156)

    윤주경씨 생각나요. 윤봉길 손녀라고 했나요.
    그네에게 붙은, 그네에게 장학금을 받아서 공부했다고 하던가요

  • 4. 박통2세
    '15.8.28 11:48 AM (58.140.xxx.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828103104378


    광복절 경축사에서 건국 67주년이라고 언급하고 난리가 났었죠...대통령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건국67년은 처음 언급한거였음.

    이번 중국 전승절에 참석하면서 9월 4일 임시정부 재개관행사 참석한다는데.....


    //
    ◇ 박재홍> 건국절 논란 말씀하시는 거죠?

    ◆ 윤태곤> 그렇죠. 박 대통령이 이번 광복절 경축사에서 광복 70주년, 건국 67주년을 말했습니다. 물론 건국 67주년이 무슨 의미냐, 이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마는, 48년 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본다는 게 내포되어 있으니까 67주년이라고 말한 거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일부 보수진영에서 그런 주장을 하고 있고. 이걸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한 재조명과 연결시켜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승만 대통령부터 자신이 임시정부를 강조했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9월 4일 임시정부 청사에 가서 그것도 재개관하는 행사인데, 임시정부의 의미를 격하시키는 이야기를 할 수 있겠냐는 거죠.

    ◇ 박재홍> 건국절을 추진하는 측에서는 의미가 커지는 걸 원하지 않겠지만 또 그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씀이네요.

    ◆ 윤태곤> 그렇죠. 박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무슨 말을 할지는 두고 봐야 되겠지만, 의미 부여를 안 할 수가 없는 거죠. 이미 헌법이 제헌 때부터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명기해놓고 있는데, 박 대통령이 그 자리에서 다른 소리를 하거나 그 부분을 은근슬쩍 피해나가거나 그러면 오히려 논란이 더 커질 거라는 겁니다. 거기까지 가게 된 이상 적극적인 의미표명을 할 수밖에 없죠.

    ◇ 박재홍> 그렇군요. 그 부분도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5. ...
    '15.8.28 2:28 PM (118.38.xxx.29)

    그러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623 드디어 카시트 졸업했네요 5 13살 큰딸.. 2015/08/28 1,118
476622 간단한 인기 쉐프 요리 추천해주세요 요리 2015/08/28 586
476621 중국비자 6 아름다운미 2015/08/28 939
476620 간편하게 쓸 데일리 베이스메이크업 제품. 4 .... 2015/08/28 1,611
476619 면접시 배우자직업 물어보는거 일반적인가요? 5 뭐지 2015/08/28 1,915
476618 이승만은 건국의 아버지가 아니라 친일파들의 아버지 5 숭미일 2015/08/28 852
476617 이태원 빵집 오월의 종 4 이태원 2015/08/28 2,721
476616 그림 좀 찾아주셔요... 2 가끔은 하늘.. 2015/08/28 541
476615 오징어 여덟마리 만원이라며밖에서 트럭대고 방송하는 ... 2 오징어 2015/08/28 1,733
476614 82csi // 여성쇼핑몰 좀 찾아주세요~ ^^;; 7 .. 2015/08/28 1,513
476613 덴비 밥공기 헤리티지라인 추천해주세요 덴비좋아 2015/08/28 2,005
476612 용팔이 - 급뽀뽀... 질문 3 시청자 2015/08/28 1,568
476611 안동 풍전한정식 가보신 분? 1 ㅇㅇ 2015/08/28 1,422
476610 건강검진이요 1 11 2015/08/28 1,006
476609 맥도날드 미니언 슈비버거 맛있네요! 16 2015/08/28 3,263
476608 돈 많은 친정에 본인 커리어 확실한 전문직이 진심 부럽더이다.... 14 돈 많은 전.. 2015/08/28 6,459
476607 제2직장 2 직장 2015/08/28 829
476606 서양인들 17 ㄴㄴ 2015/08/28 4,084
476605 애들 낳고 갑짜기 효자된 남편 있으세요.. 6 ... 2015/08/28 1,725
476604 skt 요금제 중 제일 싼게 29900원짜리인가요? 7 ... 2015/08/28 3,884
476603 스타제국 제아 3 ㅁㅁ 2015/08/28 1,852
476602 행복은 선택 7 나는 행복하.. 2015/08/28 1,083
476601 며칠전에 치아 크라운 빠져서 징징댄 아줌이에요 7 크라운 2015/08/28 2,471
476600 저렴이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1 인강용 2015/08/28 792
476599 아는 후배가 이상한 교회에 다녀요 4 dk 2015/08/28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