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연이란 참 신기하네요.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런 상대에게 자존심을 내려놓았다는게 부끄러울 뿐.
이제는 절대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 한때는 보고싶어했다는 것도 믿어지지 않구요.
마치 최면에서 깬 것 같은 느낌이예요.
사람의 감정도 인연도 참 신기해요. 이런 일을 겪을때면 누군가와는 일정기간 동안 풀어야 할 카르마라는게 존재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1. ㅇㅇ
'15.8.28 3:18 AM (61.84.xxx.78)그런 최면에 한번 걸려보고 싶어요. 한번도 남자에 콩깍지 씌어 홀려본 적이 없어요. 사랑한 사람도 없구요. 사겼던 사람도 그냥 고백해온 남자가 학벌이 좋거나 얼굴이 잘생가면 수락했다가 만나기 귀찮아 헤어졌구요..
2. 맞아요..
'15.8.28 3:19 AM (2.216.xxx.76)정말 그런게 있는듯..
저두 가슴이 미어지게 좋아한 사람이 있었고 사귀고 결혼까지 생각했는데
어느 날 통화를 하는데 그 사람이 너무 낯설고 마치 남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그 사람의 그런 모습을 본 게 처음도 아니고 늘 그런 말투가 약간 좀 단점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맘이 더커서 다 덮고 이해하고 지낼 줄 알았는데
어느날 통화하는데 제 맘에 그 사람 자리가 더이상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뭔가 그간 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가슴아파하고 잠 못자던 그 시간들은 뭐였나
허무하기도 하고 뭔가에 홀린듯도 하고 이상했어요..3. ㅇㅇㅇ
'15.8.28 3:24 AM (61.84.xxx.78)그런데 동성친구도 그러더라구요. 20년지기였고 10-20대엔 정말 친해서 많이 도와줬는데... 이젠 너무 남 같이 됐어요
4. 생각해 보면
'15.8.28 3:29 AM (180.182.xxx.241)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그런 생각 좀 많이 하게 되는 그런 날이였어요.
우연히 소식도 알게 되었고.
그런데 그 때는 그 때대로 굉장히 소중했었어요. 지금은 이건 뭐야 하지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도 제 소중한 감정이나 그 당시 그럴 수 있다 생각되는 그런 거네요.
그 때의 나는 그랬지만 지금은 저도 못 그럴 것 같아요..
그런데 그건 그래요.
그 때 불었던 바람의 느낌..노래..그 당시 같은 그런 거..
지금도 비슷해지면 언젠가 마음에 두었고 지금은 그럴 수 없는 그 당시가 조금은 떠올라요..
부정할 수 없는..사랑했었던 사람. 그 언젠가를.5. -.-
'15.8.28 4:23 AM (115.161.xxx.239)마자요.
저도 요즘 아는 지우랑 .........그런데...
인연이 잘 마무리되거나...아니면 더 도약을 하려는지....6. 무미건조
'15.8.28 4:26 AM (24.114.xxx.133) - 삭제된댓글맞아요. 저도 한때 정말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어요. 멋있어서 반했는데 알면 알수록 저랑 참 성격이 안맞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우연히 버스에서 마주쳐서 제 옆에 앉았는데 아무 감정이 없었어요. 그때 깨달았어요. 인연이 아니란 걸. 그 후로 몇번 더 마주쳤지만 제가 왜 그런 사람을 좋아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상대방을 과대평가 한 거 같아요.
7. 음....
'15.8.28 8:12 AM (220.73.xxx.248)만남은 인연의 시작이고
헤어짐은 인연이 다한거 같아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일을 경험하며
때라는 게 있구나
그런데 그 만남에서 분명히 어느 한쪽이
덕을 봤었다는 거.
무언가 갚을 게 있었나 싶었어요8. ,,,,,
'15.8.28 8:56 AM (39.118.xxx.111)연기력에 속아넘어간겁니다
9. 연기력은 무슨..
'15.8.28 12:57 PM (175.193.xxx.213)윗분 댓글은 본인만의 경험인걸로.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80049 | 얼마전 토미 페이지 글을 보고 6 | 추억돋음 | 2015/09/03 | 1,969 |
| 480048 | 급질)두부곽 사료 가득 넣으면 고양이 몇마리나 먹을수 있나요 ?.. 5 | 퓨어코튼 | 2015/09/03 | 1,103 |
| 480047 | 내일 수시입시설명회가 겹쳤는데... 4 | ..... | 2015/09/03 | 1,835 |
| 480046 | 사주에 시부모복도 있나요? 11 | 치즈생쥐 | 2015/09/03 | 5,637 |
| 480045 | 60살 할아버지가 저한테 집착해요. 139 | 정말 괴로워.. | 2015/09/03 | 28,421 |
| 480044 | 백구두 신은 남자 3 | ㅁㅁ | 2015/09/03 | 1,599 |
| 480043 | 위디스크에서 자막 다운받는 법? .. 3 | ㄷㄷ | 2015/09/03 | 2,225 |
| 480042 | 제빵기 활용도 있을까요 11 | 정 인 | 2015/09/03 | 2,633 |
| 480041 | 용팔이 - 보시던 분들, 오늘도 보실 건가요? 15 | 드라마 | 2015/09/03 | 3,049 |
| 480040 | 혼자서 할 수 있는 명상... 있을까요? 2 | 내면의 힘 | 2015/09/03 | 1,433 |
| 480039 | 육군훈련소 면회시 음식문의 5 | 면회 | 2015/09/03 | 3,199 |
| 480038 | 주비디오에서 델리모션 재생이 안되는데 어떡해야하나요?? 6 | 배고파 | 2015/09/03 | 16,001 |
| 480037 | 현대청운고 어떤가요? 5 | 보내보신 분.. | 2015/09/03 | 2,926 |
| 480036 | 외국태생 사주볼때 1 | 사주 | 2015/09/03 | 1,473 |
| 480035 | 폰 분실후 경찰서에서 조서를 꾸미고 있답니다 | 리아 | 2015/09/03 | 1,238 |
| 480034 | 배달음식중 몸에 좋은거 뭐있을까요? 6 | 정 | 2015/09/03 | 4,847 |
| 480033 | 두부 상했을까요 1 | 허브 | 2015/09/03 | 630 |
| 480032 | 사주에서 결혼수 있다는 해에 결혼하게 되던가요 16 | ㅇ | 2015/09/03 | 10,724 |
| 480031 | 속초여행, 비선대와 오색약수터 어디가 더 좋나요? 3 | ... | 2015/09/03 | 1,931 |
| 480030 | 윗동서가 친자매처럼 (냉무) 24 | 여러분들은?.. | 2015/09/03 | 4,049 |
| 480029 | 손톱으로 낸 상처...이지덤붙이면되나요? 5 | 상처 | 2015/09/03 | 1,538 |
| 480028 | 해운대 40평이상 아파트 중에서요. 11 | 해운대 | 2015/09/03 | 3,295 |
| 480027 | 5살 남아 성향, 훈육...저의 태도 3 | 5살 남아 | 2015/09/03 | 1,204 |
| 480026 | 5년..10년후엔,, 3 | 바람 | 2015/09/03 | 2,021 |
| 480025 |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부터 가네요(강아지) 14 | 기특 | 2015/09/03 | 2,97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