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랑 술먹는데 전화 안받아요. 동료한테 해도될까요,
세달에 한번정도인데 이렇게 전화안받은적은 없거든요
전철끊기기전에 와야하는데 전활 안받네요.
같이 근무하는분들이 여성분들이 거의다인데
그 분들 전화번호를 알거든요.
전화해봐도 될까요될까요
1. ,,,
'15.8.28 12:05 AM (175.208.xxx.203)낚시 인거죠? 직장생활 하루도 안해보신 분 이신가요?
2. 원글
'15.8.28 12:08 AM (121.143.xxx.199)낚시일정도로 어이없는 생각이었나요?
저두 직장생활 하고있는데 전활 안받진않고
회식을 이렇게 오래는 안하는데요.
전화는 왜 안받는지 내가 전철끊기기전에 전화한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짜증나네요3. @@
'15.8.28 12:08 AM (112.156.xxx.197)다른 사람한테 전화하면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수도 있어요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네요4. ...
'15.8.28 12:10 AM (77.99.xxx.126)헐 ㅋㅋㅋㅋ
5. 전화
'15.8.28 12:11 AM (112.173.xxx.196)하기엔 시간이 너무 늦네요.
11시 정도면 몰라도..6. 문자
'15.8.28 12:11 AM (112.173.xxx.196)하세요.
당신 전화 안하면 동료 여직원들에게 지금바로 전화 할거라구요.
그럼 연락 올거에요.7. 원글
'15.8.28 12:12 AM (121.143.xxx.199)네 안하겠습니다. 근데 왜 전활안받는지 걱정도 걱정이지만 슬슬 열받을라하네요.
8. 엉망이 될 때는
'15.8.28 12:12 AM (175.197.xxx.151)되게 놔둬야 합니다. 놔두세요. 모든 걸 예방하고 방지할 수는 없어요. 그게 현실.
9. 원글
'15.8.28 12:12 AM (121.143.xxx.199)집에 있는 동료말구 같이 마시고 있는 동료에게 해볼까입니다.
10. ㅇㅇㅇ
'15.8.28 12:16 AM (49.142.xxx.181)같이 마시고 있는 동료고
아는 분이라면 해보세요.
저도 직장다니지만 집에 와이프한테 전화오면 뭐
이해할것 같은데요? 오죽 답답하면 동료한테 전화했을까 싶을것 같은데요.11. ....ㅅ
'15.8.28 12:19 AM (221.157.xxx.127)시끄러운 술집에 있음 전화벨소리 못듣기도하고 그래요~동료한테 전화는 하지마세요.남편이 제가 전화안받는다고 같이있던 친구에게 전화했는데 두고두고 놀림감이네요.남편이 의처증인가보다 어머 어쩌니 등등..
12. 원글
'15.8.28 12:20 AM (121.143.xxx.199)여직원한테 한다고 문자했는데도 연락이 없네요 ㅡㅡ
13. 원글
'15.8.28 12:22 AM (121.143.xxx.199)같이 근무하는 분들이 다 여자분들이고 회식도 그분들과 하는거라 늦고 전화안받으니 짜증이 나서..... ㅡㅜ
14. 시끄러운
'15.8.28 12:22 AM (112.173.xxx.196)노래방에 있나보죠.
폰소리 들리기 힘든..
그냥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세요.
여직원이 미혼이라면 한번 해볼 것도 같아요.
처녀들 일찍 안자자잖아요.
안그럼 문자를 넣던가..15. 안받는 정도면
'15.8.28 12:35 AM (180.229.xxx.105)다행이게요
저희 남편은 아예 폰이 꺼져있네요 ㅡㅡ
저도 직장다니는데 다음에 저희 회식때 고대로 갚아줄랍니다16. ...
'15.8.28 12:39 AM (125.138.xxx.17)아들도 아니고..
동료한테 문자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하셨다면..남편한테 내일 미안했다고하세요.
부부이지 서로에 대한 정말 동질화된 '자신'은 아니잖아요.
각자의 일정 부분은 있어야 되잖아요.
화장실가서 무릎꿇고 쉬하는거 쳐다봐도 되나요?17. 원글
'15.8.28 12:42 AM (121.143.xxx.199)윗사람 무슨 모라구요?
화장신가서 무릎어쩌구.. 진짜 술먹었나요?
우껴 내가 뭘하든말든 미안하다고 해라마라 왜난리예요.
안그래도 받지도않는 전화만 하고있어 열받는구만
아 진짜 뭔소리야..18. 만두
'15.8.28 12:48 AM (202.156.xxx.228)전화하지 마세요. 직원들이 웃고 뒤에서 흉봐요... 에휴...
19. ...
'15.8.28 12:49 AM (124.111.xxx.24)전화 안받는거 진짜 열받아요... 나중에 전화하다하다 열뻗쳐서 전화 분실신고하고 카드도 죄다 분실접수하고 해꼬지했어요.
20. ㅇㅇㅇ
'15.8.28 12:52 AM (49.142.xxx.181)아따
흉좀 보면 어때요..
나도 직장생활 21년이지만
같이 회식하고 있을때 남편 전화 안받는다고 동료 와이프에게 전화오면
두말않고 받아주겠네요. 그 심정 이해 못하나요? 뭔 흉볼일이라고...21. 원글
'15.8.28 12:53 AM (121.143.xxx.199)진짜 꾹 참고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늦게까지 회식한적이 없었어요..
아 진짜 전화 안받으니까 완전 열받네요.
꺼놓는게 더 열받는건가요?
도찐개찐 일거같아요 ㅡㅡ22. 사랑스러
'15.8.28 12:59 AM (59.28.xxx.202)신혼인가요 사랑스러운 아내 모습이네요
별일 없을 거예요23. 그래도
'15.8.28 1:01 AM (211.201.xxx.194)동료한테는 하지마세요.
릴렉~~스~~24. 열받음 이해
'15.8.28 1:02 AM (71.206.xxx.163)남편이 전화를 안받아 님이 열받는 건 님과 남편의 문제..
남편의 동료에게 전화하는 건 매너 꽝..25. ㅇㅇㅇ
'15.8.28 1:04 AM (49.142.xxx.181)혹시 남편분하고 연락되거나 무사히 들어오면 답글 하나 남겨주세요.
저도 괜히 걱정되네요 ;;26. 원글
'15.8.28 1:05 AM (121.143.xxx.199)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연락오면 댓글 남길게요
감사합니다27. 원글
'15.8.28 1:24 AM (121.143.xxx.199)전화왔어요... 시끄러운데 있어서 못받았다는데 너무 열받아요!!!! 전화 한다고 분명 말 했는데.. 아~~~~ 뭐라고 했더니 시끄러운데 있어서 못받은건데 뭐라고 한다고 또 뭐라고 하네요. 폭발할거 같지만... 내일을 위해 자야겠어요..
에고 감사합니다...28. 에구
'15.8.28 1:28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어떤 심정인지 충분히 이해가요.
새벽까지 안들어올때 전화 안받으면
처음엔 걱정했다가, 점점 열받죠.
너무 늦었네요.
그냥 잊어버리고 주무세요^^29. 원글
'15.8.28 1:34 AM (121.143.xxx.199)흑흑 에구님 정말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푹주무세요...30. 대츠노노
'15.8.28 1:53 AM (2.216.xxx.76)대츠 빅 노노.. 전화는 정말 응급 상황에 하는겁니다
31. 같이 있는 동료한테 전화 좀 하면어때서..
'15.8.28 2:09 AM (223.62.xxx.27)살다보면 그럴수도 있는거지 의부증으로 찍히면 어때요.
같이 사는 사람 안들어 오면 당연 걱정되고 열받지 않나요?
참 이상하네요.32. ㅇㅇㅇ
'15.8.28 7:38 AM (49.142.xxx.181)아 다행이네요..
그리고 그 직장동료랑 좀 아는 사이면 평소에 그런말좀 해놓으세요.
남편이 너무 늦는데 연락이 안되고
회식 같이 하고 있을때 연락 안되어서 걱정될때 연락 드려도 되냐고 ;;
미리 말해놓으면 그런상황 되어도 문자나 연락해도 덜 미안하죠.
전 솔직히 저런 경우가 되면 의부증이 아니고 어디서 무슨 퍽치기라도 당했나 싶어서 겁나거든요.
안전하게 잘 있다라고 확인하고 싶다는건데 뭐가 그리 못할짓이라는건지..33. 원글
'15.8.28 8:13 AM (121.143.xxx.199)윗님들 특히 ㅇㅇㅇ님 감사합니다 ㅠㅠ
술마시고 전철끝가지 건적이 많아서 어디서 또 자고있나싶어 걱정도 되고 나중엔 열이 받아서...
그래도 제대로 들어온 남편을 보니 이 글이 민망하네요..
직장동료에게 말 해놓는것도 좋은방법인것 같아요 ^^
끝나구 집에 같이 가면서 직장동료있는데서 전화했는데 제가 뭐라해서 결국 자기도 목소리 커져 챙피해죽겠다고 ㅡㅡ
인사도 못하고 왔다고. 누가 동료들 있는데서 적반하장 하래나 ㅡㅡ 에휴 들어오든 말든 그냥 자는게 낫나봐요 ㅡㅡ34. ...
'15.8.28 10:32 AM (125.131.xxx.51)헐.. 대단...
전화는 왜 해요.. 회식한다고 이미 이야기했는데...--35. .........
'15.8.28 10:56 A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다행이네요.
신혼이면 그럴 수도 있죠.
저도 예전에 바로 윗상사 와이프한테 전화 받은 적 있어요.
안면도 없던사람인데 상사 흉보면서 같이 수다떨었어요. 나중에 끊고 보니 정신 돌아 오더라구요.36. ...
'15.8.28 1:32 PM (125.177.xxx.222)전화 안 받는건 열받지만 전철 끊기는게 뭐라고.....
택시 타고 오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