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누구닮았는지 같은반친구중에 키가
끝에서 세번째에요
놀이터에서 애들이 너 몇살이니 할때마다
그런데 왜그렇게 작아 . 소리가 꼭 따라 오네요
애들은 애들이라 뭘모르니 그렇다치고
어른들은 왜그러는건지
유치원생같은데? 옆에애랑 친구맞어? 이러구..
한대 쥐어박아주고싶어요
자기는 얘한테 처음하는 말이라도 얘는
얼마나 자주 듣는지 ㅜㅜ
그런말 들을때마다 그말잘하는애가 잔뜩 속상한얼굴로 대꾸도 못하구 ...
제가 옆에서 왜 그러냐고 애속상하다고 했는데
매번 이러고 나서줘야하는건지도 모르겠구요
혹시 어릴때 이런말 자주 들은분들 어떠셨어요
엄마로서 어떻게 아이마음 어루만져주는것이 정답인지
알려주세요
저도 외모컴플렉스가 있지만 오히려 상처주는 엄마밑에 자라 잘몰라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앞에두고 외모에 대한 얘기는 좀 안했으면
ㅇㅇ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5-08-27 17:24:53
IP : 211.36.xxx.1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ㅇ
'15.8.27 5:37 PM (49.142.xxx.181)고맘때 애들 엄마말이라면 다 믿죠.
사람마다 크는 시기가 다 달라, 저 아줌마(아저씨)들은 뭘 몰라서 너한테 그렇게 말하는거니까
신경쓰지마라 라고 말해주세요.
엄마말이라서도 믿겠지만 또 그게 사실이기도 하고요.
여러번 말해주면 아이도 그렇다고 확신하고 상처 덜받을거예요.
그런 아줌마들 있으면 옆에서 한마디 해주세요.
저도(또는 애아빠도) 얘만할때 키가 작았는데 언제 되니까 갑자기 키가 크더라고요..^^
라고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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