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을 책장으로 꾸민집 어떤가요???
가운데 티비들어가고 칸칸이 책장으로 된 그런 구조요~
전 사실 그런 거실 엄청 반대하는 편이었어요.
책이란게 깔끔해보이는 전집만 있는게 아니고 당연 지저분해보일텐데 거실마저 애들방처럼 산만해지는게 싫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올 인테리어하고 리모델링까지 싹 해서 입주할예정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요~~
지금 살고있는집은 거실이 없는 구조라 거실책장의 유무,장단점을 모르고 있어요...,아이는 9살7살이라 앞으로 책공간 많이 필요할때 아쉬울까 싶기도 하고,지저분한게 싫기도 하고..
하신분들,안해서 아쉬운분들 많은 조언부탁드려요~~
아!!!그리고 평수는32평입니다...
1. ..
'15.8.27 11:40 AM (121.137.xxx.54)답답하고, 지저분해보일 가능성이 높을거 같아요.. 전 반대..
2. 본인의
'15.8.27 11:41 AM (218.235.xxx.111)성향이 가장 중요하겠죠
남의 이목이나 유행이 아니라.
제 성격에는(정리를 잘 못하는 편이라)
모든 장식장이나 거실장이나 그런게 오픈되거나 유리로 된거는 싫더라구요.
나무문이나 이런걸로 다 막힌게 깔끔해 보이고 하더라구요.
글로만 봐서는 님성향상
거실에 책장 하는건 아니지 싶네요..
저는 도서관만 가면 어찌 그리
나무 서가들이 멋있고, 도서관 용품들 다 들고 집으로 왔으면...싶던데
저걸 집에다 갖다두면...참 지저분하겠다..싶더라구요.3. 저도 그런집
'15.8.27 11:43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너무 싫어해요. 거실은 다같이 쓰는 공간인데 티브이도 보고 쇼파에서 쉬고 싶고 손님 올때 접대하고 싶은 공간인데 책이 들어서는게 아무리 인테리어를 멋지게 한다고 해도 별로 더라구요. 하다못해 쇼파 테이블 놓는것도 이젠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밝고 화사한 벽지톤에 아주 심플한 가구 한두개만 놓고 공간을 넓직하게 두는게 집분위기에도 좋고 집이 넓어보여요.
4. ...
'15.8.27 11:44 AM (175.121.xxx.16)지저분해요.
그런데 아이가 책을 잘보고 좋아하는 아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5. 그래도 저흰
'15.8.27 11:45 A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책이 많은 집이라 작은방들 베란다에 책장 놓고 거기다 둡니다. 습기 관리 잘하면서.. 책은 가져다 읽으면 되니깐요.
6. ...
'15.8.27 11:45 AM (124.5.xxx.67) - 삭제된댓글늘어놓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깔끔하게 모든게 안보이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저는 후자라
무조건 눈에 안보이게, 수납해버리고
미니멀한것에 마음의 안식을 느끼는 사람이라
특히 거실에 너저분하게 책들 나와있는거 제일 싫어요
님이 어떤 스타일인지에 따라 다름7. ..
'15.8.27 11:47 AM (121.157.xxx.75) - 삭제된댓글그런 집은 대부분 안방에 티비를 놔두는데 그거 별로래요..
집에 안방 한군데에만 티비가 있으니 가뜩이나 없는 부부간의 대화가 더 없어진다고..8. ..
'15.8.27 11:50 AM (121.157.xxx.75)전 거실의 서재화란 의미로 댓글 달았는데 티비도 놓으신다니 아니군요..
이건 그냥 수납공간의 유무에 달린 문제 같은데요..
서재 따로 마련해서 책 넣을수 있는 집이라면 이렇게 할 필요도 없을테고.. 책 넣을 공간이 없으면 차선으로 선택할수밖에 없는..9. 저희집이네요
'15.8.27 11:57 AM (112.162.xxx.61)사진올려드리고 싶어요 ㅎㅎ
백문이 불여일견~ 보시고 판단하시라고...
솔직히 지저분하긴 한데 늘 보다보니 그러려니 합니다
초1,5학년 남매인데 주생활공간이 거실이고 여기서 맨날 먹고 놀고 티브이보고 숙제하고 책읽고 그러거든요10. 지저분
'15.8.27 12:02 PM (182.230.xxx.159)책장은 소파 자리 말고 소파 뒷자리나 옆자리가 좋아요..
티비 쪽은 티비만 놔야 지저분한 느낌이 덜해요..11. ...
'15.8.27 12:05 PM (175.117.xxx.199)저라면 싫어요.
시각적으로도 답답해보이고,
심리적으로도 답답해요.
책을 읽고싶을때에는 좀 덜하겠지만요.
(책을 아주좋아하는사람이 아닙니다.)12. 아이 교육을 위해서 하는 거지..
'15.8.27 12:09 PM (218.234.xxx.133)아이들 책 가까이 하는 습관 들이고 tv 좀 덜 보라고 하는 거지,
그게 인테리어상으로 이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차라리 안방을 아이 놀이방으로 내주고 안방에다가 책장을 하시면 거실이 좀 시원해보이지 않을까요?
- 방은 작아도 거실이 넓으면 그 집 넓어보이고, 다른 데 더러워도 거실만 깨끗하고 심플하고 전체적인 인상이 깨끗하다는 느낌 받아요.13. 살면서
'15.8.27 12:19 PM (125.129.xxx.29)살면서 경험하는 거는 또 별개고
그냥 보기에는 좀 답답하고 지저분하긴 하죠.
차라리 아예 TV랑 소파 없애고 그냥 무슨 북카페처럼 거실을 꾸민 집에 가봤는데
그게 차라리 낫더라고요. 거실 중간에 카페처럼 의자랑 테이블이 있고, 책장이 있는 스타일.
책이 중요하다면 그렇게 꾸미는 게 좋은 거 같아요.
근데 일반 거실처럼 소파랑 TV가 있는 와중에 책장이 둘러싸고 있는 건 솔직히 좀... 많이 별로.
책을 보라는 건지 TV를 보라는 건지도 불분명하고, 애초에 책장과 소파가 별로 안 어울림.14. ㅡㅡㅡ
'15.8.27 12:21 PM (14.39.xxx.201)거실 한 면 책장인데요
개인적으로 보통들하는 tv대에 tv놓고 양쪽으로 화분 좀 있고 하는 틀보다 훨씬 깔끔해요깊이 자체가 장식장보다 얕아서 거실을 넓게 쓸수도 있구요
서재화 거실이 왜 답답해보일까 글을 볼때마다 궁금한 1인입니다15. 만약
'15.8.27 12:24 PM (110.70.xxx.138) - 삭제된댓글하실거면 티비랑 같이 넣게 짜지 말고 책장만 따로 벽의 2/3 정도 높이로하세요. 천정까지 닿게 하면 세상 답답하고 숨막혀요.
16. 전
'15.8.27 12:27 PM (222.112.xxx.188)집은 좁고 책 욕심은 많아서
tv는 안방으로 넣고 거실을 서재로 사용하는데요.
책이 많이 상해요.
햇빛을 받아서 책 옆구리가 빛바래요.
블라인드로 가려도 어쩔수 없더라구요.17. ...
'15.8.27 12:36 PM (114.93.xxx.202)숨 막혀요. ㅠㅠ
18. 초2,초4
'15.8.27 12:45 PM (116.121.xxx.8) - 삭제된댓글책을 무지 좋아해요.거실에 Tv 있어도 안켜고 책봐요.
올 초까지 거실 벽면에 4단, 창쪽에 2단 높이 책장 놓고 공부방에 마주하는 벽면에 책장 쫘악 넣고 가운데 1200 책상 놔뒀어요
만들고 오리고 숙제는 식탁,공부방에서 진행되죠~
책보고 나면 겹겹이 쌓아두고요
손도 많이 가고 보기도 싫어서 애들 방 분리하면서 책장 나누어 넣고 공부방은 놀이방겸 서재로..
처음엔 들어가서 보거나 가져나와 보더니 지금은 보는 횟수가 줄어드네요
너저분함을 감수하신다면 아직은 눈에 보이고 손 닿는 곳에 책은 있어야 할듯요19. 하나
'15.8.27 1:02 PM (211.36.xxx.110)저희집 거실그래요 ㅎ
티비는 안방에있고
책은 읽고나서 아이에게 정리시킵니다 완벽하게 못하지만
대충하면 재우고 재가 정리해요
거실에서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도 책을 쓱 꺼내보고
책 많이 보고 티비는 6-7시만 보기로 약속해서 잘 지키고있답니다20. 초등맘
'15.8.27 1:08 PM (182.215.xxx.17)아이가 키큰 책장이 자기방에 있는게 싫다고해서 고민하다가
책장은 소파벽쪽에, 티비와 쇼파는 안방으로.. 안방이 좀 긴 편이라서..
책장과 6인용 식탁이 거실에 자리잡고 있어요 거실에 티비소리
안나서 개인적으로 좋아요21. 제니
'15.8.27 1:28 PM (218.148.xxx.46)하기에 따라 다릅니다. 저희집 거실에 티브이 없고 거실 양쪽면 모두 천장 높이까지 책장 있어요. 중앙에 테이블있구요. 모두 원목맞춤이고 한면은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 책장 놓았더니 나름 괜찮아요. 식구 모두 책 보는 거 좋아하고 평일에는 티비를 안 보게 돼요. 집에 오는 사람마다 반응 좋구요. 어차피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었고 식구 모두 만족하니 좋네요.
22. 우리집
'15.8.27 3:44 PM (180.65.xxx.246)거실 한면은 모조리 책장. 책장에는 빈틈없이 모두 책.
반대쪽에 오직 TV만. 옆에 큰 화분 하나(겨울에만).
소파는 책장 앞쪽에 놓았어요. 소파에 가려지는 부분에는 안 보는 책 넣어두고요.
생각보다 지저분하지 않아요.23. --
'15.8.27 5:15 PM (91.44.xxx.132)싫어요.
따로 서재가 있는 게 최고.
거실은 좀 훤해야죠.24. ㅇㅇ
'15.8.27 6:27 PM (222.101.xxx.65) - 삭제된댓글저희 집은 책이 많아서...거실 한 면은 TV와 수납장, 반대편은 소파, 한 면은 베란다이고 그 맞은편 한 면이 통째로 책장이에요. 그렇게 지저분하진 않은데ㅎㅎ 서재방도 따로 있으나 좀 작아서 남는 책들은 그렇게 배치해놨어요. 어린이책을 아래쪽에, 어른책을 위쪽에 둬서 각자 책 꺼내보기 좋아요.
25. ^^
'15.8.28 3:41 PM (175.196.xxx.253)저희집은 신랑이 집에 오면 잘때까지 tv 틀어놓는 습관이 있어서
tv를 노트북과 함께 좁은 방에 넣어버리고 거실에는 소파와 책장만 뒀어요.
신랑까지 tv보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애는 거실에서 책보거나 그림그리거나...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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