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금) 우리,, 나이 조금 더 들어서 하루 일과 같이 고민 해 봐요.

ㅠㅠㅠ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5-08-27 11:07:16

저는 아직 일 다녀요.  그런데 몹시 게을러요. ㅠㅠ

그래서 일을 못 놔요. 

그저 시간 떼우기로 사는 것 같아요. 


누가 은퇴 후 시간표는 꼭 만들라고 하더라구요.

도서관, 카페오피스, 운동, 취미생활, 친구, 여행

이런것들 넣어서 애들 방학계획표보다 더 구체적으로 만들라구요.


저는 그냥

책읽기(조금), 쇼핑?  이 정도만 생각나요.  어거지로 운동(넣어줄까 말까..) 이러구요.


여러분은 준비되셨나요?

하루 일과, 일주일 스케쥴, 1년 스케쥴 어떻게 세우면 재미있는 인생될까요?


IP : 121.160.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젤 행복해요^^
    '15.8.27 11:23 AM (125.138.xxx.151) - 삭제된댓글

    저도 50인데요
    올 7월에 퇴직했어요.

    주식으로
    25년간 손실과 수익을 넘마들며 실전에서 갈고 닦으며 무장한 실력이 일취월장으로 쑥쑥 커가네요~
    하루 일과가 바쁘고 즐겁기만합니다.

    새벽 6시 눈떠서 미국장 확인하고
    당일 뉴스 체크하면서 관련종목 검색하고 챠트점검까지 마친후
    당일 매매할 종목 포트 짜놓고 샤워후
    출근할 남편 아침 준비해요.

    동시호가 전부터 당일 흐름 체크한후
    매매해서 10시 이전 수익마감후..집안 청소등 한후 점심 먹고
    오후장 종목흐름과 중국장보고 체크한후 종가매매 가능할 종목 선정하고 매수 끝내면 3시에요~
    30분 정도 매매일지 쓰고 상한가 신고신저가 등등 컴에 저장합니다.

    5시까지 휴식한후
    저녁 찬거리 살겸 운동하든 집뒤 도서관 가서 필요한 책 빌려오곤해요

    저녁먹고 자전거 1시간 타고 책도 좀 볼때도 있고
    잠자리듭니다.

    적고보니 하루가 숨가쁘네요^^

  • 2. 저도 요즘이 너무 좋아요
    '15.8.27 11:35 AM (61.102.xxx.58) - 삭제된댓글

    진짜 여자나이는,,,40대 부터 좋은거 같아요..ㅎㅎ(젊은 사람은 이해 못하겠죠?)
    단지 쳬력이 예전만 못해서
    하루일과로 계획하지 않고
    1주일 단위로 계획해요

    저는 남편회사에서받아 펀칭알바 하나 하고 있어서
    월욜은 그거 거의 하는거루 보내요(집에서 함)
    금요일은 배우는거 하나 하고 있구요
    화수목 은 모임이나,취미생활 자유롭게 하구요
    토욜은 가족과 함께하구요
    일욜은 예배드리고 쉽니다

    배우고 있는 것으로 2년후에 작은샵을 내고 싶은 비젼을 갖고 있고
    아이들 잘 키웠고,,,아직 결혼 시킬때는 아니니
    그 준비도 하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 하면,,,50대는 참 좋은 시절 같아요..^^

  • 3. 저도 요즘이 너무 좋아요
    '15.8.27 11:38 AM (61.102.xxx.58)

    진짜 여자나이는,,,40대 부터 좋은거 같아요..ㅎㅎ(젊은 사람은 이해 못하겠죠?)
    단지 쳬력이 예전만 못해서
    하루일과로 계획하지 않고
    1주일 단위로 계획해요

    저는 남편회사 거래처에서 받아 펀칭알바 하나 하고 있어서
    월욜은 그거 하는거루 거의 보내고 있어요(집에서 함)
    금요일은 배우는거 하나 있구요
    화수목 은 모임이나,취미생활 자유롭게 하구요
    토욜은 청소,요리,혹은 외식등,,,가족과 다 같이 하는 날이구요
    일욜은 예배드리고 쉽니다

    배우고 있는 것으로 2년후에 작은샵을 내고 싶은 비젼을 갖고 있고
    아이들 잘 키웠고,,,아직 결혼 시킬때는 아니니
    그 준비도 하고 있어요

    건강관리 잘 하면,,,50대는 참 좋은 시절 같아요..^^

  • 4. ...
    '15.8.27 1:33 PM (125.128.xxx.122)

    40대 중반인데 계속 일을 하고 있어요. 55세정도 은퇴할 생각인데..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전 1주일에 한번 마사지 받으러 다니고 싶고, 매일은 종합스포츠센터 연간회원권 끊어서 헬스하고 사우나 갔다 점심 사 먹고 집에 와서 낮잠자고, 일어나서 책 읽고 드라마 보고 장봐서 저녁 해 먹고 또 드라마 보고 그렇게 살고 싶어요....꿈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328 옥상 까페 어떠세요.?! 7 확장이전 2015/08/29 1,660
477327 해외 입양인 부모 만난 후기 2 ㅇㄷ 2015/08/29 2,898
477326 대학 찰옥수수 질문 좀 할께요 1 ... 2015/08/29 1,928
477325 까사미아 북유럽 디자인 가구 질릴까요? 4 ^^ 2015/08/29 2,678
477324 등산 후 생리량이 늘었는데 8 ..... 2015/08/29 2,574
477323 양어머니 돌아가신것도 모르나요? 33 2015/08/29 6,369
477322 배란일 테스트기 파란하늘 2015/08/29 925
477321 무도 유재석이 찾아간 호클라호마의.. 11 2015/08/29 5,878
477320 부메랑으로 돌아옵니다 28 세상일 2015/08/29 7,053
477319 혼자 사는데 직장 생활하고 나면 4 독고다이 2015/08/29 1,736
477318 "포시즌 호텔" 가보신 분들~~~~@@@ 2 광화문에 생.. 2015/08/29 2,209
477317 대구가 살기 편한거같아요 125 2015/08/29 14,547
477316 신 갓김치로 김치찌게 끓일수있을까요? 7 여름 2015/08/29 2,342
477315 외모는 서로 스타일인데.. 성격이 진짜 안 맞아요 4 .. 2015/08/29 1,777
477314 남편이랑 저랑 돈관리에 대한 생각이 틀려서 7 자요랑 2015/08/29 1,809
477313 중견기업.중소기업.오너 아들만 7 ㄱㄱ 2015/08/29 2,560
477312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판교가 그렇게 잘나가는 동넨가요? 10 길시언 2015/08/29 4,721
477311 요즘같은 날씨에 생선을 과일상자에 택배로 받았는데 1 ... 2015/08/29 845
477310 컴퓨터바이러스 1 으악 2015/08/29 690
477309 류시원과 이병헌 둘중 5 취향~ 2015/08/29 2,876
477308 의사만 만날려고하는 여자...어떻게봐야하나요? 25 ... 2015/08/29 7,767
477307 실비 보험 80세 만기인데 100세로갈아타는것 해지않고 갱신되나.. 17 희망 2015/08/29 3,654
477306 자녀들한테 사회에서 꼭 명문대-전문직 가져야한다고 교육하나요? 3 dsd 2015/08/29 1,811
477305 가죽코트 수선, 드라이요. .. 2015/08/29 957
477304 무도 선영씨 엄마 곱게 안보이네요. 52 ... 2015/08/29 2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