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도 20어 저기도 20억
이빨도 썩음 네가 책임져
애들 용돈도 없이
지지리 궁상으로 살고
한집은
애둘 다 키워 대딩
한달수입 천만원돈
부담없이 다 쓰며 산대고 ...
10억이고 20억이고 내겐 현실감없는 돈들
글짓기 느낌도 나고
실상 생활비 150글은 언젠가
비슷한 글올라 한참 82 시끌했던 기억도나고...
부동산 활황기여도 돈이 돈을 버니 먼나라 얘기같고
난 당장의 애들 교육비가 짜증날뿐이고
그것만 없어도 삶이 많이 풍족하겠다 싶고
그래도 아픈 애들없이 오늘도
된장국에 김치에 아침 먹고 학교 보내고
82들어와 글들보며 무념무상
돈많다고하루 다섯끼 먹는것도 아니고
더 궁상떨며 살기도 하는구나
그나저나 요즘 왜저리 부자들 천지인지
대제 무슨 직업들인지
나만 힘든가 궁시렁궁시렁
1. 읽다보니
'15.8.27 9:01 AM (117.111.xxx.72)웃음이 나네요. 그러게요 ^^
2. ...
'15.8.27 9:02 AM (223.62.xxx.82)망상증환자 많아요.
3. ...
'15.8.27 9:03 AM (118.223.xxx.155)주변에 겉으론 그리 안 보이는데 20억 자산가들이 많나봐요...
4. 다들
'15.8.27 9:04 AM (124.211.xxx.199) - 삭제된댓글집값, 땅값 올랐다잖아요.
계산상 아무리해도 그돈모아 못모으는데.
그런거보면 집이나 땅값 오른만큼 세금 내는게 당연한데.
꼭 나오는 말이 집밖에 없다, 땅밖에 없다 이러죠.5. ㄱㄴ
'15.8.27 9:05 AM (58.224.xxx.11)길거리.수많은 건물.땅들이 있잖아요
그 주인들이죠
종자돈 모을때까지 아끼고6. ...
'15.8.27 9:11 AM (210.100.xxx.211) - 삭제된댓글세금 다 떼고 230만원 받을때 60만원 저축하고 이자내고 외벌이로 4인가족 할때도 힘들었어요. 옷같은거는 정말 큰맘먹어야 샀습니다. 삼시세끼 밥해먹고 남편 유류비쓰고 애 학원은 하나만 10만원 이게 십년전이예요. 그렇게 일년을 살아도 600만원 다음해 전세금 딱 두배뛰었어요. 그마나 외곽에 있던 아파트 팔고 내집은 안 오르고 전세사는곳만 올랐죠. 또 다시 십년이 지난 지금 신도시 아파트 살아요 30평대 아껴서 이렇게 되었냐 아뇨.. 남편일이 좀 풀렸어요. 아껴서 잘 살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것도 최소 둘다 대기업 맞벌이나 가능할것같아요. 중소기업이 웃긴게 십년전이나 지금이나 월급이 같아요. 그런데 집값은 어떤가요? 그때 전세살던 아파트 1억 이상은 올랐어요.
소득 작은 사람 아껴써도 자산 모으긴 정말 힘들어요.7. 나빼고
'15.8.27 9:11 AM (180.67.xxx.179) - 삭제된댓글전부 20억 주인 같아요 ㅠㅠ
8. ...
'15.8.27 9:18 A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82들어올 시간에 부업이라도 하시는게 어떨지...
9. ㅇㅇ
'15.8.27 9:34 AM (58.140.xxx.213)사실 자본주의 세상이니 나이가 어떻든 성별이 어떻든 지멋대로 사는세상인거니 비교하면 피곤해져요 아는집딸 서울에서 은행다니면서 강북에 초소형오피스텔 대출끼고 사서 월세 받더니 싱가폴로직장 옮기고나서는 거기서 월급 모으고 오피스텔 월세 모은거 합쳐서 오피스텔 팔고 대출갚고 경기도에 30평 아파트 사서 지금 소유하고 있어요 거기도 월세받고 나이 30대중반 한 3년이면 아파트 대출 다 갚을 수준이라고
그냥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관심있는 사람들은 외국나가서도 계속 투자하고 엄청 요리조리 움직이는구나 그랬어요 한시도 투자를 쉬지 않고 계속하는거죠 딸친구지만 참 대단하다 그랬네요 은행다니면서 돈이 뭔지 좀 알게된거같다고 애가 그런다고10. 50대
'15.8.27 9:39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50대 중에는 부동산으로 저 정도 뻥튀기 된 사람들 많을 거에요. 우리 부모님도 별 거 아닌 아파트가 갑자기 7억 됐었거든요. 그거 팔고 저평가된 아파트 사서 계속 샀다팔았다 했음 아마 그렇게 됐을거에요. 전세끼고 대출끼고 여러채 사서 돌리면 아마 불로소득 몇 억은 우스울겁니다
11. ...
'15.8.27 9:40 AM (14.52.xxx.191)저도 40초반에 20억가량 모았어요.
절약. 부동산.재테크. 좋은 직업. 여러가지가 맞아 떨어졌다고 봐요.
그래도 안타까운건 주변사람들한테 일찍부터 그렇게 재테크 얘기 했어도 지금 늦게 니말 들을걸 하는 사람 있어도 처음부터 조언데로 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제 동생조차.
20년 지나니 재산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지요.
지금 부동산 대세 상승기가 지났지만. 틈새시장 분명히 있고요.
여러가지 공부하시면 자산 늘일수 있습니다.
그리고.가장 중요한건 역시 종자돈이예요.12. 음
'15.8.27 9:45 AM (125.129.xxx.29)이런 원글에까지 와서 난 직업도 좋고 재테크 잘해서 20억 모았고 지금은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불어났다.
이런 덧글 다시는 분들은 대체...
재테크는 잘하시는데 공감능력은 좀... ㅜㅜ 안타깝네요.13. ..
'15.8.27 9:47 AM (61.102.xxx.58)부자 많겠죠
여기저기 보세요 건물들이 얼마나 많나
그거 한채씩 갖고 있어도 부자소리 들으니
엄청 많다고 봅니다
근데 150으로 살아진다는게 참 경의롭던데요
그렇게 궁상스런 살림도 아니구,,현명한 지출 같아요,,,난 그런 삶이 멋지다 생각들고요
백화점vip라는 분은,,쫌 과소비 쪽이던데요..거기에 불우이웃돕기가 하나도 없이
그런 삶이 부럽진 않구요
뭐 다들 귀한 자기 인생,,,
각자의 가치관 대로 잘 삽시다요~~~14. ㅇㅇ
'15.8.27 9:50 AM (203.235.xxx.113)혹시나 하고 읽었다가
뭥미 역시나 하고 글을 닫은 씁쓸함이란...15. 부동산에 미친 나라
'15.8.27 10:01 AM (99.121.xxx.56)저도 몇분 글읽다 결론은 부동산을 돈을 벌었다는 말에 이러니 한국정친 아파트값 올려주면 전과자에 살인마 딸도 대통령을 해먹는구나 싶어서 씁쓸했습니다. 모두다 부동산 부동산 그 작은 나라에서 치고 빠지는 식으로 돈번다는게 열심히 사는 사람 힘빠지게 하는거죠. 참 씁쓸하네요.
16. 음
'15.8.27 10:09 AM (39.7.xxx.63)재산증식이 알뜰살뜰이나 흥청망청이 아니라 부동산때문이죠
그러니 전과가 그리 많아도 사기꾼을 대통령으로 뽑고
또 집값 올리고 잘 살게 한다고 독재자 딸 뽑고
집값,땅값 떨어질까 난리치는 거죠
물론 그 분들 이야기 아니예요
세태가 그렇다는 거죠17. 역시나 빠지지 않는 눈치없는 댓글 꼭 있죠
'15.8.27 10:20 AM (112.219.xxx.173)이런 원글에까지 와서 난 직업도 좋고 재테크 잘해서 20억 모았고 지금은 재산이 어마어마하게 불어났다.
이런 덧글 다시는 분들은 대체.. 222222218. 넌씨눈아줌마
'15.8.27 10:36 AM (223.62.xxx.121)이런 원글에까지 와서 난 직업좋고 재테크 잘해서.... 3333333
진짜 짜증나요 좋으시겠어요 돈도 많고 직업 좋고 공감능력 제로라서 그것도 능력이에요 암요암요19. ㅇㅇ
'15.8.27 10:37 AM (58.237.xxx.244)이쪽으로 가면 20억 저쪽으로 가도 20억 |~~~~~~ 2억만 있었음 좋겠다
20. 흠흠
'15.8.27 10:41 AM (125.179.xxx.41)넌씨눈댓글 진짜 대박이네
어쩜저리도 눈치가없을까 흐이구..21. 여전히투기
'15.8.27 10:59 AM (175.139.xxx.55)아파트로 부풀려서 돈 버는게 빠른세상. 자식들 스팩은 왜 만들며 명문 대기업 의사 변호사가 무슨소용..
우리나라는 아줌마들 아파트극성에 미래가 점점 어두워 질듯..집값떨어질까봐 불안해 하죠. 나라가 어떻게 가는지는 괸심뚝. 이러니 정치인들 국민속이기 딱 이구요.
2억 . 2천이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요..22. 싫다
'15.8.27 11:04 AM (175.118.xxx.94)집값 땅값 오르면 다음세대 피토해요
저 15 년전결혼할때
이천만원으로 시작했어도
그땐 작은아파트5천정도면 살수있었어요
경기도예요
지금은 택도없잖아요
그렇다고 급여가 더좋아진것도 아니거든요
좋은일자리는 더사라졌죠
항상 다음세대를 생각해야죠23. 빈익빈부익부
'15.8.27 11:35 AM (211.209.xxx.196)그 많은 부동산 다음세대에게 상속되죠. 빈익빈부익부 됩니다.
24. 콩크리트
'15.8.27 11:36 AM (211.204.xxx.43)닭장이 도대체 뭔 그런 가치가 있는지..참..
거품이지..25. ==
'15.8.27 11:36 AM (220.70.xxx.233)월급 알뜰히 모아서 집 살 수 있는 시대는 이제 지났죠. 월급이 이전보다 많은 직업도 있겠지만, 워낙에 양극화되어서요. 그래서 저런 글들 보면 답답해요.
26. 문제 맞아요.
'15.8.27 11:47 AM (211.251.xxx.89)다음 세대 애들은 어쩌라는 것인지..부모가 자산 이룬 사람들은 그거 녹여서 같이 쓰겠지만, 그렇지 못한 젊은 세대들은 정말 대한민국에 환멸 느끼게 될듯 합니다. 이러니까 여러 불안을 감수하고라도 외국행을 하는 것이 낫다는 입장도 이해됩니다.
벌이가 되는 소수의 젊은 사람과 부모가 주거를 마련해줄 수 있는 젊은이들은 결혼이나 출산 등을 시도할 수 있지만, 비정규직 낮은 소득에 부모가 물려줄 것도 없는 사람은 고단하고 희망 없음에 암담할 것 같아요. 이러니 삼포세대가 생겨나고..부동산 문제는 젊은애들에게 너무 가혹한 일이에요.27. . .
'15.8.27 11:58 AM (211.209.xxx.196)외국도 선진국은 월세 최하 100이예요. 인종차별 당하고, 최빈층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