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김치 맛있나요???

조회수 : 2,820
작성일 : 2015-08-27 05:54:18
양배추 삶은 물 맛있잖아요?
그거로 다른 요리 육수로 쓰면 정말 맛있구요.

양배추김치 맛있나요?
완전 익혀서
김치찌개만들면 완전 맛나지않을까?
상상하고 있어요

배추는 달달하진 않잖아요?
왠지 양배추김치 완전 맛날거같아요 -.-

양배추 10포기로 김장해놓으면 후회 안할까요?
IP : 116.125.xxx.1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있다
    '15.8.27 5:59 AM (14.32.xxx.97)

    익으면 피클같아요. 아작아작하니..
    김장으로까지는 안해봤네요만 ㅋ

  • 2. ..
    '15.8.27 6:02 AM (119.18.xxx.55) - 삭제된댓글

    ㅋㅋ 울 엄마가 어느날 양배추 김치를 했어요
    친척할머니 왈 ..
    요새 많이 힘들어? ;;

    진짜 맛있었어요 아삭아삭하니

  • 3. ..
    '15.8.27 6:02 AM (119.18.xxx.55) - 삭제된댓글

    ㅋㅋ 울 엄마가 어느날 양배추 김치를 해서 상에 올렸어요
    친척할머니 왈 ..
    요새 많이 힘들어? ;;

    진짜 맛있었어요 아삭아삭하니

  • 4. ㅇㅇ
    '15.8.27 6:02 A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

    혹시 모르니까 실험삼아 첨엔 한통만 만들어 보세요.
    제가 양배추 삶은뒤에 김치양념 해봤었거든요. 양배추에 김치의 양념이 배어 들어가진 않아서 전혀 김치같이 느껴지진 않았어요. 물론 김치처럼 며칠 두었다 먹은 건 아니었지만.
    그냥 고추가루로 만든 양배추 샐러드 같았어요.
    근데 독일식 김치 사우어크라우트가 양배추로 만든거니까, 아마 양배추도 삭히면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 5. ..
    '15.8.27 6:03 AM (119.18.xxx.55) - 삭제된댓글

    ㅋㅋ 울 엄마가 어느날 양배추 김치를 해서 상에 올렸어요
    친척할머니 왈 ..
    요새 많이 힘들어? ;;

    진짜 맛있었어요 아삭아삭하니 약김치인데 ㅎ

  • 6. 저 최근에 먹어봤어요
    '15.8.27 6:16 AM (37.105.xxx.8)

    젓갈까지 넣은 제대로 담근 양배추김치였는데 아주 아삭하니 맛있었어요. 알맞게 익어 새콤달콤하기까지 하더라구요. 10키로는 넘 많으니 우선 3~5키로만 한번 시도해보셔요.

  • 7. 저희집은
    '15.8.27 7:24 AM (74.69.xxx.176)

    평소에 양배추김치를 배추김치보다 더 많이 먹어요. 아삭하고 달큰하고 몸에도 좋다잖아요. 전 그냥 막김치같이 썰어 담아서 배추김치 대신으로 먹는데 얼마전 이모가 해주신 걸 보니까 빨강 파프리카를 갈아서 젓갈 섞어서 국물을 만든 다음 살짝 절인 양배추를 넣고 물김치로 담았는데 시원하고 적당히 칼칼한 것이 기존의 물김치랑은 다르게 개운하더라고요. 레시피 검색해보고 있는데 잘 못찾겠어요. 전 레시피가 있어야 만들수 있는데...

  • 8. 하하
    '15.8.27 7:24 AM (80.162.xxx.138)

    저 윗님 친척 할머니 말씀이 재미있어요. ""요새 많이 힘들어?" 언제더라...90년대 말 즈음에 배추 파동이 있어서 배추가 금값일 때 식당가면 양배추로 김치를 주었지요. 근데...별로 맛이 없었어요. 아마 덜 익어서 그런 것일지도..

  • 9. .....
    '15.8.27 7:28 AM (121.190.xxx.165)

    양배추 김치는 익혀서 단기간에 먹는 김치에요(익혀서 먹어야 맛있어요).
    단 배추김치처럼 묵혀서 먹으면 맛없습니다. 양배추 10통으로 김장담그시면 후회하실겁니다.
    김치찌개는 안만들어 봤지만 양배추 특유의 맛과 들큰함이 추가되어 깔끔한 김치찌개는 아닐꺼 같은데요.

  • 10. 오~
    '15.8.27 7:50 AM (116.125.xxx.51)

    양배추김치 맛있어요. 예전에 외국살때 배추를 사서 절이려고 배추를 갈랐는데 속이 양배추속이더라구요
    소금을 넣는데 속이 부서져서 버리는게 많아 속상했었어요. 그래도 산거니 아까워하면서 김치를 했는데
    김치가 익고나서 먹어보니 너무너무 시원하고 맛있더라구요. 깜짝 놀랬어요. 나중엔 다먹어가는게 속상하더라구요.

  • 11. 000
    '15.8.27 8:00 AM (121.186.xxx.244)

    저도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양배추를 절여서 하나요?젓갈은 새우젓과 멸치젓 넣으면 되는지 궁금해요

  • 12. 강원도
    '15.8.27 8:17 AM (121.167.xxx.157) - 삭제된댓글

    정선 놀러갔다가 막국수를 사 먹었는데
    양배추김치가 반찬으로 나왔어요.
    새콤하게 잘 익어 생각보다 맛있긴 했는데
    오래두고 먹을 수는 없을 것 같은 맛과 식감이었어요.

  • 13. 예전에
    '15.8.27 8:31 AM (218.235.xxx.111)

    하도맛있다길래
    양배추하고 깻잎하고 층층히 쌓은 김치
    그거 만들었는데
    잘 만들어졌어요.

    근데 저는 두번다시는 안만들게 되더라구요.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나는 배추도 잘 살수 있는곳에 살면서
    양배추가지고 이게 뭐하는짓인가(외국에서 배추대신...배추 한으로 담그잖아요)
    싶고..맛있긴한데....뭔가 입에는 안맞는...

  • 14. 양배추 익히면
    '15.8.27 8:35 AM (101.250.xxx.46) - 삭제된댓글

    금방 흐물흐물해져요
    김치찌개는 안될거예요
    배추처럼 섬유소가 길게 있질 않아서 죽될거예요
    양배추 쪄서 쌈싸먹을 때 조금만 시간 지나도 곤죽되잖아요

    김치는 너무 맛있죠~적당히 익었을 때^^

  • 15. 양배추 익히면
    '15.8.27 8:36 AM (101.250.xxx.46)

    금방 흐물흐물해져요
    김치찌개는 안될거예요
    배추처럼 섬유소가 길게 있질 않아서 죽될거예요
    양배추 쪄서 쌈싸먹을 때 조금만 시간 넘겨 쪄도 곤죽되잖아요

    김치는 너무 맛있죠~적당히 익었을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186 다쓴 스프레이통 구멍내는 기구 어디서사셨는지 알켜주세염...ㅠ... 1 궁금 2015/09/10 1,836
481185 뇌수막염. 척수 검사 안해도 진단 내려지나요? 궁금해서요 2015/09/10 2,136
481184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따로 개인사업자등록증을 낼수 있나요? 3 DDD 2015/09/10 1,763
481183 남편분들 얼만큼신뢰하고 사랑하시는지요? 5 사랑 2015/09/10 1,780
481182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4 역시 2015/09/10 1,957
481181 32살인데 해외파견 다음달에 나갑니다..다녀와서 결혼할수있을까요.. 11 서소문역3번.. 2015/09/10 2,962
481180 출산 예정일 3주 남겨두고 길고양이가 들어왔어요 7 냥이안녕 2015/09/10 1,546
481179 카톡친추에 어떤사람스팸신고하면 1 싫다 2015/09/10 1,194
481178 미인들일수록 확실히 명품백에 대한 애착이 없네요... 50 ,.kl 2015/09/10 19,250
481177 섹스앤더시티, 엑스파일은 지금 시작하기에는 너무 늙은 미드인가요.. 10 미드 2015/09/10 2,503
481176 내일 시간이 되신다면 어디로? 2 상실수업 2015/09/10 732
481175 아파트 월세금도 세금떼이나요? 3 ., 2015/09/10 1,474
481174 (펌) 국내 의료 공공성 관련한 황상익 교수님의 정리 내용-다산.. 1 정확히 알아.. 2015/09/10 628
481173 2013년 12월20일 부터 949일 되는날이 언제인가요? 5 ^^* 2015/09/10 431
481172 시립대가고 싶은데요 4 고3수시 2015/09/10 2,268
481171 저희집 강아지가 립스틱을 먹었나봐요 5 푸들맘 2015/09/10 1,959
481170 전업이신 분들 남편 얘기 얼마나 들어주세요... 11 lㅇㅆ 2015/09/10 2,180
481169 40대 내향적인데 재취업 하신분들 어떤 직업이신가요 3 2015/09/10 3,207
481168 피코크 훈제 오리 가슴살 사 보신 분? 2 . 2015/09/10 2,029
481167 흑... 8년 다짐을 최현석 쉐프땜시... 9 phua 2015/09/10 3,504
481166 심학봉, “검찰 수사 결과 나오면 자진사퇴하겠다” 1 세우실 2015/09/10 510
481165 남의 돈 벌기 쉽지 않다는거 각오하고 나왔음 좋겠어요 3 .., 2015/09/10 1,702
481164 시댁과의 문화차이로 이해할수 있는 정도의 발언인가요? 19 어이없음 2015/09/10 3,386
481163 땅콩항공 박창진 사무장 카페 난리났네요. 155 ㄷㄷㄷ 2015/09/10 37,271
481162 문재인대표 관련 기자회견 전문 5 응원합니다 2015/09/10 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