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주름진 소녀'(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남은 시간'을 빠르게 지워갔습니다.
지난해 12월 영화 제작비 마련을 위한 '1차 뉴스펀딩'(보러가기)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55명의 '살아있는 증언자'가 우리 곁에 계셨습니다.
하지만 이후 8개월간 8명의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할머니들이 한 분이라도 더 돌아가시기 전에 빨리 영화를 완성하고 싶다"던 조정래 감독의 마음은 그래서 더 아픕니다.
제작비 사정 탓에 8월 15일에 개봉하려 했던 일정이 늦춰졌지만 제작팀도 몇 걸음 크게 내디뎠습니다
계속 -> http://m.newsfund.media.daum.net/project/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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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펀딩] 우리 딸, 이제 집에 가자 -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넋을 고향으로 모셔오는 영화 '귀향'
다음 뉴스펀딩 펌 조회수 : 691
작성일 : 2015-08-27 05:06:01
IP : 116.32.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5.8.27 5:06 AM (116.32.xxx.138)2. 원글
'15.8.27 5:12 AM (116.32.xxx.138)하지만 감독은 다시 후반작업 등 제작비 문제에 부딪혔습니다.
후반작업(편집·색보정·음악·사운드·컴퓨터그래픽 등)은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주요한 작업입니다.
후반작업을 완성해도 대기업 상업영화가 스크린을 상당수 차지하는 현실에서 이 얼마나 스크린을 확보할지 알 수 없습니다.
아직 투자·배급사도 잡지 못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영화가 주저앉지 않기를 바라는 분들이 여전히 많으시다면, 이 영화를 시민이 직접 극장까지 끌고갈 순 없을까?
7개월 만에 을 위해 다시 시작하는 '2차 뉴스펀딩'은 시민(관객)들이 직접 이 영화를 전국 극장에 거는 새 실험에 도전합니다.
'시민이 직접 을 극장으로 보내는 실험'입니다. 투자·배급사를 잡지 못한 영화가 상영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극장을 대관해서 보는 '적극적인 관람 운동'을 벌여보자는 겁니다
(펌)3. 귀향
'15.8.27 8:01 AM (66.249.xxx.178)영화를 위한 뉴스펀딩이네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함께할께요4. 원글
'15.8.27 7:46 PM (116.32.xxx.138)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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