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개에 용종 수술하라고 하네요. 해보신분 계신가요?

say7856 조회수 : 4,827
작성일 : 2015-08-26 19:08:38

쓸개에 용종이 발견되어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요.


심장내과에서 CT 촬영하다가 발견되어서 그 뒤로 다시 CT촬영 초음파 검사하고 또 이번에 다시 했거든요.


 초음파 검사를 하니 의사 선생님이  9정도 된다고 수술을 하면 소화가 안된다고 하지만


안 할 경우에는 3개월마다 아님 6개월동안 초음파를 찍어서 봐야 하는데 이것도 넘 힘들지 않겠냐고 하시면서


자기가 권유하는건 수술을 권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복강경 수술을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대학병원이라 저도 수술까지는 안하고 싶은데  크기도 있지만 3개월 혹은 6개월 동안 초음파 검사하는것도 부담스럽구요.


혹시 쓸개에 용종 있어서 수술해보신분 계신가요?


수술하면 입원 기간은 얼마정도 있어야 할까요?


IP : 122.40.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른 병원 가보세요.
    '15.8.26 7:13 PM (116.126.xxx.115)

    담낭염이 되소 아프지 않고 용종이 더 커지지 않으면 걍 내비두라던데요. 전 용종도 있고 담낭벽비후증도 있는데 건강검진때 초음파로 보고 그냥 두고 있어요. 크기가 그대로라서요. 아프면 병원가라더군요. 담낭염통증이 엄청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 2. --
    '15.8.26 7:15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용종이 있어서 수술하려 했다가 염증이 심해져서 결국 쓸개까지 제거했는데요
    (예, 제가 그 유명한 쓸개빠진.. 입니다. --;)
    저는 복강경 수술이 불가능해서 개복을 했기 때문에 입원기간이 길었지만
    용종만 제거하는데다 복강경으로 하면 그리 길지는 않을 거예요.
    다만 소화기관이라 회복이 좀 느려요. 자세한 건 담당의에게 문의하심이 낫지 않을까요?
    큰 용종이 아니길 빕니다.

  • 3. --
    '15.8.26 7:17 PM (220.118.xxx.144)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 말씀대로 담낭염으로 가면 정말 아픕니다. 무지 아픕니다. 전 혼수상태까지 갔었어요.
    계속 추적검사하셔야 하고 다른 병원 한번 더 가보시란 말씀에도 공감합니다.

  • 4. ....
    '15.8.26 7:24 PM (121.141.xxx.230)

    저의 아빠가 참다가 염증이 심해 개복수술하셨는데 힘드셨어요..이왕이면 복강경으로 하시는거 추천요.. 그리고 계속 추적검사하셔야해요..염증터지면 힘들어요.

  • 5. ㅇㅇ
    '15.8.26 7:26 PM (119.194.xxx.70)

    전 3mm용종 있는데 당장 제거할 필요는 없고 추적관찰하자고 하셨어요 4년째 사이즈 그대로이고 통증도 없지만 걱정은 됩니다

  • 6. ..
    '15.8.26 7:29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 부산백병원 3박4일 입원했어요. 수술후에 딱히 소화가 안되거나 하는건 없다네요.
    용종과 돌. 둘다 있어서 수술했는데 용종만 있을 때는 6개월마다 추적만 했어요.

    복강경 수술은 약 30분이었고 회복시간이 길었네요.
    제 친구는 담석증때문에 삼성에서 수술했는데 2박3일입원했다네요.

    원글님도 병원 두 군데 정도는 가보세요.

  • 7. ....
    '15.8.26 8:24 PM (218.235.xxx.58)

    제가 요즘 오른쪽 상복부가 따끔따끔 자주 아픈데 담낭에 문제가 있어서일까요 음식먹고 나면 복통도 자주 오구요 간이 나쁜건지 담낭쪽인지... 증상이 어떠셨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874 욕먹어도 안죽는다고 용기 좀 주세요... 9 울렁 2015/08/27 2,251
476873 갑상선약을 모르고 한번 더 먹었는데요 4 ㅇㅇ 2015/08/27 1,684
476872 고 3 .. 학부모님.. 하위권 학생 수시모집 어디로? 2 .. 2015/08/27 1,529
476871 연예인가족들 방송나오는거.. 21 ㅇㅇ 2015/08/27 4,191
476870 혹시. 대상포진. 치료해보신적. 있으세오? 9 82cook.. 2015/08/27 2,033
476869 대전 근교에 1억으로 살수 있는 아파트 2 둘째딸 2015/08/27 1,999
476868 인터넷 글들은 과장이 있어요 9 글쎄 2015/08/27 1,473
476867 꿈에 전지현 나왔어요 1 히히 2015/08/27 863
476866 포도 먹을때 씨도 드세요? 6 포도씨 2015/08/27 1,761
476865 2015년 8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27 520
476864 여명의 눈동자, 라는 드라마 기억나세요? 32 드라마광 2015/08/27 3,277
476863 어제" 리얼스토리 눈 "프로에 노숙자가 된 .. 3 mbc 2015/08/27 5,319
476862 배경이 이쁜 일본 영화나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6 ... 2015/08/27 1,866
476861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범인.jpg 2 ss 2015/08/27 3,937
476860 양배추김치 맛있나요??? 9 2015/08/27 2,817
476859 뉴스펀딩] 우리 딸, 이제 집에 가자 -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 4 다음 뉴스펀.. 2015/08/27 725
476858 유쾌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5/08/27 3,066
476857 길에서 싸웠던 원글이입니다. 답글을 본문으로 달아요.ㅠㅠ 43 thvkf 2015/08/27 9,174
476856 집근처 바람쐬러 나왔는데, 외간남자가 빤히 처다봐요ㅠㅠ 10 무서워요ㅠ 2015/08/27 4,332
476855 진심 시댁 멀리서 살고 싶다. 5 랄랄 2015/08/27 3,089
476854 개인연금 3 ㄱㄱ 2015/08/27 1,304
476853 이게 성추행인가요 어째서? 10 끝사랑 2015/08/27 2,656
476852 버버리 프로섬 직구되나요? 직구 2015/08/27 733
476851 녹조라떼 낙동강이 제일 심한가요? 근데 2015/08/27 474
476850 정신승리 글도 많이 보여요. 2 가끔보면 2015/08/27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