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 2인 가정의 생활비는 어느 선인지요?
1. ...
'15.8.26 6:53 AM (175.125.xxx.63)살기나름 이예요. 병원출입 안하시면 50만원 갖고도 사시는 분들도 있고 놀러다니기 좋아하시고 뭐 사들이는거좋아하심100만원도 모자라고 그렇죠...
2. ㅇㅇㅇ
'15.8.26 6:56 AM (49.142.xxx.181)관리비가 얼만지 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얼만지에 따라 좀 다르겠죠.
식비와 의복비만 계산하면 100만원 안짝일겁니다.3. ..
'15.8.26 6:56 AM (39.121.xxx.103)우리부모님보니 아파트 관리비 30만원정도..두 분모두 집에 계시는 스타일 아니고 두 분 모두 자동차 모시니 그 유지비용이 30만원정도..식비,모임회비 등등해서 150은 넘게 드시는것같았어요..
얼마나 활동적인 분들이냐에 따라 달린거 아닌가싶어요.4. ...
'15.8.26 6:58 AM (76.126.xxx.183) - 삭제된댓글말그대로 용돈인지,
생계유지를 위한 생활비 명목인지는 몰라도.
아무리 안써도.200 이상은 들지않나 싶은데요~~
요즘 물가도 그렇고..
노인이라고 하루 두끼먹는것도 아닌데...
교통비, 식비,외식비,관리비 등등..
많이들것 같아요. 병원비도 그렇고.5. ᆢ
'15.8.26 7:10 AM (121.129.xxx.216)먹고사는건 100 만원
약간 여유있게는 150만원
여행도 다니고 재미있게는 200만원 이상6. 먹고 사는 건
'15.8.26 7:18 AM (180.230.xxx.90)얼마 안 들죠. 그러나 관리비며 세금 보험료 경조비 이런 저런 돈이 훨씬 많이 들어요.
7. 지방
'15.8.26 7:32 AM (112.173.xxx.196)식비는 40~50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관리비 의료비 경조사.. 못해도 100은 있어야 할 것 같네요.
8. ...
'15.8.26 7:43 AM (76.126.xxx.183) - 삭제된댓글요즘.. 마트서 장보면, 돼지고기 한근만 사도..2만원이 훌쩍넘고.. 감자한개 가격도 천원이 넘는데...
하루 세끼, 한달 90끼를 챙겨먹는데....
식비가 100이 당연히 넘죠.9. ㅇㅇㅇ
'15.8.26 7:53 AM (49.142.xxx.181)이런 질문글 올리는거 보면 부모님이나 자녀나 형편이 다 그저 그런거 같은데
무슨 돼지고기 한근에 이만원짜리를 먹고;; 하나에 천원짜리 감자를 먹어요.
제철음식 싼거먹고 돼지고기도 비싼부위말고 앞다릿살 이런거 먹으면 되죠. 참내;;10. ㅡㅡㅡ
'15.8.26 7:53 AM (182.221.xxx.13)윗님 무슨 식비가 당연히 100 넘어요?
일반적이지 않아요
생활비가 100이면 몰라도 식비를 100씩 쓰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11. 지방이면..
'15.8.26 8:01 AM (218.234.xxx.133)식재료 비용은 오히려 저렴하지 않나요?
그리고 식비는 정말 어떻게 먹냐 나름이에요..
제가 사정이 있어서 반년 가까이 고기를 안먹었는데 그 뒤로 식성이 좀 바뀌었어요.
아프기 전엔 쳐다보지도 않던 배추, 무 이런 걸 너무 좋아하게 된 거에요.
부추도 진짜 내 돈 주고는 안샀는데(부추전 같은 거 왜 먹는지 모름)
지금은 부추만 양념해서 비빔밥으로 잘 먹어요. 진짜 좋아함.
배추 한통 사서 배추나물, 무 생채, 부추 무침 이런 걸로 먹으니 확실히 식비가 줄어요.
(무 하나 사면 6끼니는 먹을 정도, 부추 한단 사도 3~4번 반찬해먹을 정도..)
좋은 거 먹자 하면 많이 들고, 채식/제철채소 음식 위주로 먹으면 한달 20만원도 안들어가요.12. ..
'15.8.26 8:11 AM (121.157.xxx.75)아니 어떻게 한달 20만원이 안듭니까 식비가..
무슨 농사지으시는 분들도 아니고.. 그리고 노인분들 고기 조금이라도 드셔야해요
나이들면 왜 몸에 좋은음식 찾는지 부모님 보니까 이해되더군요 먹는게 부실하면 바로 기력 떨어지심..
특정질환 있는분 아닌 이상에야 고기 드셔야합니다
도대체 물가가 동네마다 다른지.. 쌀도 사야할테고 가끔 군것질도 사야하고
사회활동 안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루 세끼 집에서 드시거나 가끔 외식 하셔야할텐데13. 어떤날
'15.8.26 8:24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주는 사람은 허리가 휘청해도 받는 시람은 껌값일 거예요.
60세시면 아직도 사회활동 많으실 연세인데 용돈이 아닌
생활비 개념으로 드린다면 50도 적고 100도 적고 150도 적을 거예요.
님이 꾸준히 드릴 수 있는 금액을 정하셔서 나머지 액수는
당신들이 알아서 조달하시게 하는 방법밖에요.14. 돼지 1근
'15.8.26 8:26 AM (116.40.xxx.2)2만원......... 이요? 아이고 이 무슨.
바로 어제 삼겹 1근 7천원에 너무 맛있게 먹은 우리 가족은 어째요.15. 어떤날
'15.8.26 8:26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주는 사람은 허리가 휘청해도 받는 시람은 껌값일 거예요.
60세 중반이시면 아직도 사회활동 많으실 연세인데
용돈이 아닌 생활비 개념으로 드린다면 50도 적고
100도 적고 150도 적을 거예요.
님이 꾸준히 드릴 수 있는 금액을 정하셔서 나머지 액수는
당신들이 알아서 조달하시게 하는 방법밖에요.16. ..
'15.8.26 8:27 AM (121.157.xxx.75)부모님 생활비에 병원비가 들어가는가 아닌가에 따라 많이 달라질겁니다
병원에서 이런저런 검사 들어가면 꽤 나와요..
또 활동적인 분들 이시라면 이런저런 모임 유지비도 들테고..
식비라는게 딱 밥만먹는건 아니잖아요 주점부리 이걸 무시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잖아요?
제가 맥주만 끊었어도 적금 두개는 들었을거라는 생각 항상 하거든요;;17. 어떤날
'15.8.26 8:30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주는 사람은 허리가 휘청해도 받는 시람은 껌값일 거예요.
60세 중반이시면 아직도 사회활동 많으실 연세인데
만약 용돈이 아닌 생활비 개념으로 드린다면
100도 적고 150도 적고 200도 적을 거예요.
님이 꾸준히 드릴 수 있는 금액을 정하셔서 나머지 액수는
당신들이 알아서 조달하시게 하는 방법밖에요.18. 지방이
'15.8.26 8:43 AM (180.67.xxx.179)지방이 물가가 싸다고 돈 적게 든다는 댓글 뭔지..
지방사람들은 다 농사짓고 자급자족하는 줄 아나봥요.19. 음
'15.8.26 9:00 AM (39.7.xxx.63) - 삭제된댓글쓰기나름이겠지만
단독주택이면 관리비는 안 나가거고
수도세 2만원
전기세 3만원
한달 쌀1포 5만원
기타잡곡 1만원 (시장 가면 만원어치 섞어줘요)
돼지고기 200g (4500원)×10=45000원
소고기 300g (5000원)×4=20000원
감자.양파등등 채소 2만원
과일 5만원
교통비 10만원
의복비 10만원
통신비 5만원
아껴살려면 50만원으로 살 수 있겠네요
경조사비 많다면 힘들겠지만요20. ㅇ
'15.8.26 9:09 AM (39.7.xxx.63)쓰기나름이겠지만
단독주택이면 관리비는 안 나가거고
수도세 2만원
전기세 3만원
한달 쌀1포 5만원
기타잡곡 1만원 (시장 가면 만원어치 섞어줘요)
돼지고기 200g (4500원)×10=45000원
소고기 300g (15000원)×4=60000원
감자.양파등등 채소 2만원
과일 5만원
교통비 10만원
의복비 10만원
통신비 5만원
아껴살려면 50만원으로 살 수 있겠네요
경조사비 많다면 힘들겠지만요21. dd
'15.8.26 9:16 AM (218.48.xxx.147)바깥활동 전혀 없고 딱 먹고 사는것만 하는 평소 검소한분들이라면 약 육십에서 칠십만원이면 생활 가능해요 국민연금이랑 노인연금 나오면 최소 오십만원은 될테니 감안해서 이삼십만원정도 드리세요 나중에 병원비도 추가로 들테니까요
22. 산촌
'15.8.26 9:45 AM (175.206.xxx.165)우리부부가 60대입니다
식비는 80여만원..그중 절반은 외식비입니다
1개월에 1,2번하는 사교외식비 포함입니다
관리비 30여만원,주유비포함 교통비 30여만원
모임회비와 경조사비가 20여만원
당뇨등 지병이 있어 병원비가 평균 20여만원
기전바꾸기,여행등 몫돈 들어가는것이 월로 나누면 20정도
우리집 경우는 요양원에 계시는 어머니 요양비가 30여만원
나가는것이 다른집과 좀 다르고 그럭저럭 250여만원 기본 지출됩니다 다행히 수입과 지출이 어느정도 맞아서 자식신세 안지는것을 큰 복이거니 감사하며삽니다
젊은분들 궁금하신듯해서 써봤지만 생활비는 집집마다 쓰기 나름이지요.23. ...
'15.8.26 10:00 AM (116.123.xxx.237)엄마가 100으로 생활비 하세요
따로 쓰는건 없고요
아버지 용돈, 병원비 큰건 따로고요24. 60대은퇴자
'15.8.26 10:45 AM (1.242.xxx.102)월수입 국민연금 2인 250만원 개인연금 30만원 임대료 200만원
기본월지출 식비 40만원 교통통신비 15만원 관리비 30만원 용돈 60만원 경조사외 50만원
연지출 세금 자동차보험 등 1000만원
병원비 기타 큰비용 해외여행 손자태어난다든지는 비상금으로
현역일때의 20%정도 소비하네요
집은 못줄여 50평거주25. 나도
'15.8.26 11:44 AM (218.146.xxx.148) - 삭제된댓글아파트 관리비, 핸드폰, 자동차 유지비, 식비, 병원비, 여행비, 교통비...
월 생활비 250 넘게 드는 듯 해요.
정말로 우리 부부 둘만...아무 왕래 없이 산다면 200만원 이하로도 살겠지요.
아이들이 방문하면, 반찬값이 많이 들어가지요...과일도
그리고, 아이들과 외식도 가끔 하는데, 얻어 먹지만은 않아요.
자식이 결혼하면, 생활비가 왕창 줄어들 줄 알았는데...더 느네요.
게다가 손자들에게 들어가는 돈도 무시 못할 것 같네요.
친정 엄마 사시는 거 보니까....정말로 허리 졸라매면 100만원 이하로도 살수는 있을 거 같아요.26. ..
'15.8.26 4:40 PM (211.224.xxx.178)단독주택은 난방비나 집 소소히 고장나면 고치는 비용등이 많이 듭니다. 노인들이래도 월 백은 있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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