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인 분들 재미있게 사는 법 있나요?
작성일 : 2015-08-26 01:39:31
1978031
전 아이 유치원 가고 운동가는거 외에 집순이 스타일이라 거의 외부활동을 안해요. 모임이나 종종 약속등만 하는편...
결혼초만 해도 의욕적인 사람이었는데.점점 무료해지고 의욕없고 느려지고..... 뭔가를 하려해도 몸도 아픈거같고 집에 있으니 몸도 아프고 무료하고 한심하고 게을러지고..
재미있게 활동적으로 지내고 싶은데 이게 몸에 베어 안되네요
다들 어떤재미로 사시나요
IP : 211.213.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waw
'15.8.26 1:40 AM
(112.150.xxx.226)
어떤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타입이신데요?
2. dd
'15.8.26 2:04 AM
(58.237.xxx.244)
전 남편이 자영업자라 저랑 있는 시간이 많긴한데요 혼자 있을 땐 문화센터에 이것저것 배우기도 하고 걷고 차 한잔 마실때도 있고 집에서 미드에 빠져서 보기도 하고요 쇼핑도 하고 도서관도 가고 매일매일 다르게 보내요 ㅡ 별게 없기는 한데 일단 문화센터 등록 하세여
3. ㅇ
'15.8.26 2:45 AM
(39.7.xxx.252)
단기 파트타임일 할 수있음 해보셔요. 전 바로 기운 생기던데요
일 안할땐 또 무료해짐
4. ...
'15.8.26 7:07 AM
(175.125.xxx.63)
아직 젊으신데 관심가는 분야중에 하나 골라서 꾸준히배우고 정진해보세요. 10년츰 후에는 그분야 전문가가 돼
있을거예요.
5. 11
'15.8.26 7:41 AM
(175.211.xxx.228)
아이 학교 입학시키면서 동시에 중국어 학원 등록해서 열씸이~ 공부했어요 덕분에 강사생활도 하고 과외도 가끔 해요
6. 나도
'15.8.26 8:33 AM
(221.146.xxx.73)
집순이고 아무도 안 만나는데 미혼때부터 몰입해온 취미생활이 있어요.
7. 음...
'15.8.26 9:49 AM
(223.62.xxx.99)
집순이고 아무도 안 만나는데 미혼때부터 몰입해온 취미생활이 있어요.2222
그리고 조금 딴소리이긴한데...
나이 먹을 수록 혼자인 삶에 익숙해지셔야 해요. 이게 외부와의 단절 그런게 아니라... 직장생활 그만두고 외부 활동할만한 경제적 체력적 여유가 없을때를 대비하는 거죠.
혼자서도 재미있게 사는 법을 익혀두지 않으면 나중에 자녀에게 집착할 수밖에 없어요. 오라가라 하며...
평생을 가져갈 취미가 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돈과 체력을 많이 요구하지않는 취미를 지금이라도 찾아보세요. 혼자도 쓸쓸하거나 무료하지 않다 느낄만한 것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82517 |
원글자는 입을 닫아야 2 |
무조건 |
2015/09/15 |
1,053 |
482516 |
[속보] 안철수, 文에 3大 사항 요청 35 |
탱자 |
2015/09/15 |
2,063 |
482515 |
볼륨매직 vs 고데기 고민중이에요 ㅠ 6 |
55 |
2015/09/15 |
3,238 |
482514 |
스마트폰에서 보안인증서문제 창이 자꾸 떠요 |
불편 |
2015/09/15 |
946 |
482513 |
노령연금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11 |
노령연금이 .. |
2015/09/15 |
2,723 |
482512 |
어릴때부터 부자남자랑 결혼할거라고 하는 여자들 18 |
0099 |
2015/09/15 |
7,221 |
482511 |
생명을 나누는 기증 제대혈기증 입니다! |
죠벨 |
2015/09/15 |
589 |
482510 |
디자인 서울..오세훈의 그릇된 야망 1 |
건설 |
2015/09/15 |
1,255 |
482509 |
미나 "17살 연하 류필립 나이 차 못 느껴…양가 교제.. 14 |
음 |
2015/09/15 |
7,262 |
482508 |
쌍방이라 고소도 힘드네요 ㅠ 19 |
학교폭력 |
2015/09/15 |
2,838 |
482507 |
정신과진료받으면 불이익있나요? 5 |
정신과 |
2015/09/15 |
1,945 |
482506 |
감기 잘 걸리고 기관지 약한 사람 7 |
... |
2015/09/15 |
2,338 |
482505 |
제가 지금 김치를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3 |
아기엄마 |
2015/09/15 |
796 |
482504 |
꼭 이뻐서 빤히 보는 경우 말고도 4 |
이런 경우도.. |
2015/09/15 |
2,247 |
482503 |
황우여 “역사 교과서, 출판사가 장난” |
세우실 |
2015/09/15 |
845 |
482502 |
6세 이하 아이들은 꼭 손 잡고 다녀야 하지 않나요? 4 |
흠 |
2015/09/15 |
1,295 |
482501 |
30대중반 옷 스타일링 어떻게 할까요? 6 |
옷 스타일 |
2015/09/15 |
2,264 |
482500 |
임산부인데 볼만한 영화... 4 |
요즘 |
2015/09/15 |
620 |
482499 |
개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개업 |
2015/09/15 |
1,518 |
482498 |
이렇게 당하고도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니 2 |
너그러운 |
2015/09/15 |
1,032 |
482497 |
사과를 껍질째 먹고 싶은데... 9 |
임신중 |
2015/09/15 |
2,644 |
482496 |
남편분들 보험료 얼마씩 납부하세요 보통? 6 |
카멜리앙 |
2015/09/15 |
1,474 |
482495 |
영어 문장 하나 해석 좀 도와주세요 3 |
... |
2015/09/15 |
781 |
482494 |
요즘 정우(배우)씨는 왜 안 나오나요 5 |
스뀌드 |
2015/09/15 |
2,456 |
482493 |
퀼트가방인데 어떤게 제일 예뻐보이시나요? 27 |
가을가을 |
2015/09/15 |
4,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