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497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모두..가족들과 꼭 만나게 해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416
작성일 : 2015-08-25 22:34:23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IP : 210.178.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ᆞ
    '15.8.25 10:36 PM (220.118.xxx.57)

    감사합니다 한결같은 따뜻한 마음 늘 감사드립니다

  • 2. 저도
    '15.8.25 10:43 PM (112.169.xxx.164)

    다시 계절이 바뀌네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곧 나오실거에요

  • 3. bluebell
    '15.8.25 10:47 PM (210.178.xxx.104)

    오늘이 고2 딸아이 생일이었어요. 친구들 편지와 선물에 잔뜩 들떴던 딸아이가 우리 부모의 선물로 또 한번 행복 가득 담은 표정으로 있네요..
    기쁨을 애써 누르고 수행평가 하던 딸아이를 불러 페북의 시리즈 사진을 같이 보았어요. 얼핏보니 아기가 태어나 엉금 기다가 어린이집 갈 나이가 되고 .. 딸의 일생을 보여주는 사진 같고, 사진 속 아이가 꼭 우리 딸처럼 넘 예뻐서 .".꼭 너같다~ 너도 이랬는데~~"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다가

    딸아이가 마지막 사진을 보더니.."세월호.."
    네..저도 마지막 소녀가 빨간 구명조끼 입은 모습을 보고 그만.. 울컥.. ㅠㅠ

    이렇게 예쁘고 예쁜 자식이 죽었는데, 이유를 알지 못하는 데 .. 그만 묻으라 잔인한 요구를 하는 사회 ..

    아니 그것도 모자라.. 사랑할 가족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것도 한스러운데.. 아직 차가운 몸조차 안아보지도 못하고..뼈라도 만져 봤으면..미수습자가족이 아닌,유가족이 되는 것이 소원인 분들에게 '지겹다..' 혼잣말도 아닌 ..일부러 들리게 내뱉는 사람들..
    제발 제발 제발..그러지들 말자구요!
    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이 태풍도 무사히 보내고 가족들과 꼭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수백명의 세월호 희생자들과 그 가족분들..그리고 세월호로변화되지 않으면, 앞으로 그 분들처럼 될수도 있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인 우리들을 위해, 세월호 진상규명이 철저히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하느님! 도와주세요!!!

  • 4. ...
    '15.8.25 10:55 PM (211.49.xxx.190)

    저도 마음을 보탭니다.
    어서 돌아오세요

  • 5. 호수
    '15.8.25 11:14 PM (182.211.xxx.30)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이 밤도 불러봅니다.

  • 6. 사백구십칠일째...
    '15.8.25 11:37 PM (110.174.xxx.26)

    부디 가족분들의 염원이 하루빨리 이뤄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 7.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8.26 12:50 A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또다른 계절의 바람이 부는군요
    가족분들 마음에도 희망의 바람이 불어들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8. 콩콩
    '15.8.26 9:24 AM (218.48.xxx.155)

    꼭 돌아와 주세요...

  • 9. ...........
    '15.8.26 3:25 PM (39.121.xxx.97)

    현철아,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여러분이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돌아오세요..

  • 10. 아직 세월호에 사람, 가족이 있어요
    '15.8.26 8:06 P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진상규명 497

    ♡조은화 ♡허다윤 ♡남현철 ♡박영인 ♡고창석 ♡양승진 ♡권혁규 ♡권재근 ♡이영숙 ♡그외미수습자님
    인양에 영향 받지 않고 유해구조수색에 진전이 있어 가족 곁에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세월호 유가족 "29일 서울역광장에 모여주세요" 호소문 발표 "참사 500일째, 기억과 행동의 실천 더 절실해지는 시간 왔다.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1728&thread=21r03
    https://twitter.com/facttvdesk/status/636448064220233728

    토요일(8/29)에는 세월호 참사 500일 추모 국민대회가 열립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오후 3시 서울역 광장 '국민대회'
    오후 4시 30분 거리행진
    저녁 7시 광화문 세종대왕상앞 추모합창문화제
    https://twitter.com/peoplepower21/status/636432070592430080/photo/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580 황교안 '日자위대, 한반도 유사시 입국 허용' 4 이완용환생 2015/10/16 603
490579 초등학생이라도 애는 아니에요. 자수도 안하고 어쩜 애가... 5 ,, 2015/10/16 3,084
490578 게시글에 올라왔던것 찾아주세요 1 못찾겠다 2015/10/16 479
490577 고속도로에서 습관적으로 브레이크 밟는사람 49 ,,,, 2015/10/16 5,805
490576 초등 남자아이 둘있는집인데요 2 ㅅㄷᆞ 2015/10/16 1,415
490575 게살크림파스타 비법좀여 행복한요자 2015/10/16 782
490574 자주토하는 강아지사료..뭐가좋을까요? 2 초난감 2015/10/16 1,300
490573 저녁 안먹기 다이어트 2015/10/16 1,786
490572 강동원의원 홈피 7 강동원지지 2015/10/16 1,027
490571 아침부터 과식..ㅜㅜ 2 ^^ 2015/10/16 1,394
490570 층간소음 정말 힘드네요. 19 다잉고모 2015/10/16 3,088
490569 아만다 바인즈는 어쩌다 저렇게 되었나요 1 ㅇㅇ 2015/10/16 1,486
490568 남편의 소리없는 배려.. 9 루비사랑 2015/10/16 2,857
490567 외화통장 문의요 복순아 2015/10/16 917
490566 우리나라는 생산직에서 일하는거에 인식이 왜 이렇게 안좋나요? 12 공장 2015/10/16 4,751
490565 국정화 의견 우편·팩스로만 받는 교육부 1 샬랄라 2015/10/16 530
490564 여행때 마법이 오면 1 2015/10/16 745
490563 2015년 10월 1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16 572
490562 대상포진 앓고난후 몸살기가 잦아요 4 2015/10/16 1,639
490561 워터픽 사용하시는 분들 사려고하는데....어때요? 5 ㅣㅣ 2015/10/16 2,383
490560 꿈해몽좀부탁드려요~ 뭘까요 2015/10/16 413
490559 존속살해 와 자녀살해 형량의 차이 아세요? 14 000 2015/10/16 2,806
490558 “박수 못 받아도 여성들 목소리 대변” 2 암묵지 2015/10/16 723
490557 머릿니 박멸 49 박멸 2015/10/16 8,584
490556 충격-박근혜가 극찬한 교과서가 오히려 북한주체사상 상세히다뤄 2 집배원 2015/10/16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