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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평화를빕니다..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5-08-25 22:01:55

한수산씨의 용서를 위하여

공지영씨 수도원 기행 같은 책을 요새 감명깊게 보고있는데

혹시 좋은 책 읽으신것 있으심 같이 나눌까요..

빨리 읽기가 아까울정도로 한줄한줄 울림이 있네요.. 뒷북이지만

아직 안보신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IP : 118.136.xxx.1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5.8.25 10:20 PM (175.208.xxx.91)

    반가워요.
    내가 요새 출퇴근전철에서 용서를 위하여 읽고 있어요
    분노하고 웃고 울고 옆 사람한테 완전 민폐 끼치며....출퇴근하고 있어요^^
    나도 용서하지 못할 사람있었는데
    신부님이 어느날 강론하시며 이 책을 소개 하시더군요.
    내가 남을 용서못하는데 어찌 하느님께 내 용서를 구하냐고
    완전 그날 강론때 감명 받아 바로 구해다 읽고 있어요.
    방가방가
    난 이책 왕창 구입해서 우리 성경공부반 팀들한테 선물로 돌릴까도 생각하고 있어요

  • 2. 그대만
    '15.8.25 10:30 PM (73.194.xxx.44)

    우리 신부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용서를 하지못하면 내마음이 지옥이라고....
    저도 용서 못하는 한 인간이 있어서 지금까지 지옥입니다. ㅠ,ㅠ

  • 3. 기억은 안나는데
    '15.8.25 11:11 PM (121.154.xxx.40)

    박완서님 책이요
    교통 사고로 아들 죽고 남편마져 잃으시고 쓰신 책
    제목이 생각 안나네요

  • 4. 책좋아
    '15.8.25 11:14 PM (211.217.xxx.174)

    한말씀만 하소서같은데요
    토머스머튼의 칠층산 추천이요

  • 5. **
    '15.8.25 11:16 PM (121.172.xxx.90)

    용서를 할 수 없는 나약한 우리들을 위해
    예수님이 돌아 가셨고 그 증거로 부활하신거잖아요.

    용서를 못하는 자신의 나약함을 받아 들이고
    하느님께 다 맡기는게 진정한 신앙인의 자세라고 들었습니다.

    73.님 그러니 지옥에서 나오세요.

  • 6. 요즘
    '15.8.26 12:52 AM (183.103.xxx.53)

    인셀름 그륀 신부님의 "참 소중한 나"를 권합니다. 몇 권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려고
    했더니 마지막 한 권만 있었어요.

  • 7. 한수산씨의
    '15.8.26 1:14 AM (175.223.xxx.209)

    용서를 위하여, 공지영씨의 수도원 기행 기억할께요.
    성녀 소화데레사 책 좋아해요. 마침 부모님도 시성되신다는 기사도 있네요.

  • 8. 저두
    '15.8.26 10:15 AM (125.186.xxx.164)

    수도원기행보고 그렇게 돌아볼수 있는 공지영씨가 새삼 부러웠었어요.^^ 용서를 위하여.칠층산.한말씀만하소서,참소중한나 ..이런 주옥같은 책들이 동네도서관에 다 있네요.
    원글님 덕분에 저도 좋은 책들 알게되어 횡재한 느낌이에요. 또 좋은 책 있음 소개해주세요.^^

  • 9. ..
    '15.8.28 8:10 AM (114.121.xxx.238)

    답변주신분들감사하고 이글읽는분들께 모두 주님이함께하시길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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