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derful tonight, 에릭 크립튼

[오랫만에 들어도]

다시 들어도 좋네요.

 

 

모든 순간에 건배를,

모든 시들어가는, 아름다운 것들에 건배를.

 

바람 불고, 비 부슬부슬 내리며 성큼 가을 같아진.

 wonderful tonight!!

[...]

라이브 하는거 들으면 정말 죽음이죠! :)

[그럼요]

저 86학번인데
댄스타임뒤의 블루스 곡으로 딱이었죠ㅎㅎ

[원글이.]

무심하다못해 쓸쓸하게
너 오늘 짱 이쁘네. 라고 노래하는, 에릭 크립튼,

그 기타 소리... 오늘 밤에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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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박자 말고 끊어질듯 말듯 느려 터지게 연주 하는데 제 가슴이 터질뻔...앗흥~♥

[데미지]

맞아요. 라이브 버젼 일부러 좀 느리게 부르는 거 들으면 정말 끝내주죠.

[원글이]

연주도, 가사도,

가장 빛나는 순간에 아주 희미하게 허무함, 속절없음, 이 또한 지나가고 말거라는 깊은 슬픔

그걸 들려주는 에릭 크립튼은

뭘 좀 아는 딴따라~~~~~...

[에릭]

에릭크렙튼이 비틀즈멤버의 부인이랑 재혼하고 넘 기쁜나머지 작곡한곡으로 알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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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페티 보이드와 사랑에 빠졌을때 나온 명곡Layla도... 엉엉...원글님글보고 삘 받아 집 앞에서 마시고 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