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순종적인 여자 좋아하는게
소개팅 주선자에게 제가 순종적인 스타일같아서
계속 만나보고싶다고했다는데
기분이 몹시 불쾌하네요
1. 대놓고
'15.8.25 6:02 PM (125.129.xxx.29)대놓고 순종적 찾는 남자치고 멀쩡한 남자 없다고 생각합니다.
2. ma
'15.8.25 6:05 PM (112.150.xxx.226)남자분 표현이 경솔하시네요. 그런데 결혼해 보니 많은 남자들이 그런 여성상을 내심 선호하는 건 사실인것 같아요. 그걸 전한 사람도 푼수고..
아마 주선자니까 어쩌다 그렇게 말했을지도 모르니,
소개팅 만남이 싫지 않으셨다면 한번 더 기회를 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저희 남편도 저보다 집안일 많이 부담하고, 제가 속으로 감탄할 정도로 여자를 위해 주는 사람인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맨날 순종적인 여자가 최고라고 순종적인 여자가 되라고 그래요. ㅋㅋ3. 헐......
'15.8.25 6:05 P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순종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게 말해서 순종적이죠...까놓고 말하면 지가 맘대로 부리기 쉬워보인다 아닙니까?
속마음은 그래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다른 좋은 말로 얼마든지 포장 가능할텐데...
걍 븅신이네요. 저런 븅신은 만나지 마요.4. ...
'15.8.25 6:11 PM (119.207.xxx.152)주선자에게 순종이란 단어가 기분나쁘다했더니 남자들은 흔히 그렇게 얘기한다면서 저한테 예민하다고하는데 어휴 예의있고 신중한 스타일같아서 생겼던호감이 싹달아나네요
5. 흠
'15.8.25 6:13 PM (182.224.xxx.43)시어머니 될뻔했던 분
저보고 말 잘 듣게 생겼다고ㅡ
그런류의 얘기하는 사람들 뻔하죠
사람 완전 부속품으로 보는거지..6. ...
'15.8.25 6:14 PM (27.35.xxx.254)대놓고 순종적 찾는 남자치고 멀쩡한 남자 없다고 생각합니다.22
7. 헐......
'15.8.25 6:15 P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예민은 개뿔,,, 무슨 예민이염.
남자들은 학교 안나왔고, 단어 의미 모르는 븅신들만 있답니까?
지들도... 순종적이란 말이 그닥 좋은 의미 아닌 것도...
상대방에 따라선 한소리 들을 소리란거 압니다.
모른다면 진짜 븅신 중에 븅신이니.. 상종하지 마세요.
뭐... 성격은 그냥 온화한데..저게 상대한테 사용해도 되는 단언지 아닌지.. 정말 지적으로 무식해서 쓰는 남자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븅신이 아닌건 아닙니다.
알고 쓰면 알고 쓰는대로 븅신이고.. 모르고 쓰면 모르고 쓰는대로 븅신이죠.8. 남자나름
'15.8.25 6:17 PM (14.32.xxx.97)재 남편은 순하고 순종적인 여자 븅신같아서 매력없다고.
9. 참해보여서 좋아요
'15.8.25 6:18 PM (114.207.xxx.203)저도 순종적인 제 남편,
잘 생겨서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남자분이
주선자에게는 뭐 그렇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그 말을 전한 주선자가 바보라고 봅니다.
남자분이 참해보여서 맘에 든다고 해보세요..^^10. 허걱
'15.8.25 6:18 PM (114.129.xxx.225)순종적인 여자라는 제목에서 나도 모르게 발길에 차이면서도 주인의 다리를 감아돌며 결사적으로 꼬리를 흔드는 잡종견이 떠올랐어요.
대놓고 순종적인 여자를 찾다니 그 남자 간도 크네요.11. ㄱㄴ
'15.8.25 6:19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제남편.
초반에 저보고
순종 어쩌고하더만.
결혼후....외도.폭력
그남자 걷어차세요12. 결사적으로 피해야할 부류..
'15.8.25 6:20 PM (2.126.xxx.13)니가 내 말 잘들을거 같아서 좋아..
이런 부류들은 백퍼 근본주의 마초예요.
여차하면 주먹이 더 가까운 남자13. 질문
'15.8.25 6:22 PM (122.32.xxx.99)순종 이그의미가아니고요 남자입장 잘헤아릴수 있는여자란의미예요 밥잘해주고 이런거 좋아한다기보다 부수적인거 . 매력있는여자가 밥도 잘해준다하면 좋은거고, 별매력없는데 밥은아주잘해준다 면 그건 밥해줘서 좋은여자는 아니라는거예요.
14. 허허
'15.8.25 6:27 PM (203.226.xxx.184)위의 질문님은 남자 마음을 궁예처럼 꿰뚫어보는 남자분???
순종적이라는 말이 밥 잘 해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니 그걸 변명이라고 ㅋㅋㅋㅋ
순종적 = 말 잘 듣는다는 뜻
밥 잘 해 준다 = 밥 잘 해 준다(도대체 이 말은 왜 나온 겨?)
남자입장 잘 헤아린다 = 현명하고 배려심 깊다
각각 다 다른 말입니다.
현명하고 배려심 깊다는 걸 순종적이라고 표현했다면 그 남자는 기본적인 국어도 못하는 멍청이니까 의사소통 안돼서 속터지지 말고 버리라는 거고
정말 말 잘 듣는 여자를 원한다는 의미로 말한 거라면 싹수가 노라니까 버리라고 댓글들이 조언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상한 쉴드를 다 치고 있어.15. 지능의 문제
'15.8.25 6:28 PM (175.112.xxx.238)아닌가요ㅋㅋㅋㅋ 저런 표현이 기분 나쁠 거란 사실조차 모르는 해맑은 두뇌... 어쩔 거야 정말ㅋㅋ
무식에는 답도 없으니 그 남자는 아웃하시고
주선자한테는 두루두루 나랑 안맞는 것 같다 정도 얘기하세요
그 단어 더 거론하다가는 두 남자와 웃기게 얽힐듯요
주선자도 서서히 멀리하세요16. 남자분이 참해보여서 맘에 든다고 해보세요..^^ 222
'15.8.25 6:31 PM (114.129.xxx.225)주선자에게 남자분이 참해 보이니 한번 더 만나보고 싶다고 해보세요. ㅋㅋㅋㅋ
17. ...
'15.8.25 6:49 PM (27.35.xxx.254)주선자에게 남자분이 참해 보이니 한번 더 만나보고 싶다고 해보세요. ㅋㅋㅋㅋ 333
18. ...
'15.8.25 6:51 PM (180.229.xxx.146)뭐 여자들도 자기말 따라 주는 남자 좋아하지 않나요?저 남자는 입으로 뱉은게 화근이고요
19. ㅁㅁ
'15.8.25 6:54 PM (58.229.xxx.13)조용하고 내 맘을 잘 헤아려줄 것 같아서 호감이 간다.
이거랑 순종적이란 말은 다르죠.
순종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그가 개마초라는 증거임.
남자가 고분고분해 보여서 맘에 든다고 주선자한테 얘기해보세요.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네요.ㅋ20. ㄱㄴ
'15.8.25 7:06 PM (58.224.xxx.11)참해보인다.하지 말고
윗님표현대로
고분고분..써보세요
헉.하고 나가 떨어지겠죠.
그때.예민하시네.해주삼21. ㅋㅋㅋ
'15.8.25 7:14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남자 멍청하네요~
순종하게끔 잘 리드하면되지 그리고
순종적인거 좋아하면 하녀나 들일것이지,
꼭 머리안되는데 꼴에 남자라고 난체 하고 싶은것들이 저딴식으로 얘기하죠22. ㅋㅋㅋ
'15.8.25 7:15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아 그리고
그남자도 나이도 좀 있을텐데
생긴거랑 실제 성격 다르단거 아직 모르나보네요23. 밖에서 몬난것들이
'15.8.25 7:18 PM (122.208.xxx.2)집안에서라도 군림하고싶어서 순종적인여자찾더라구요.
24. 결혼하고 마음대로 할 타입
'15.8.25 8:50 PM (211.32.xxx.173)그러니까, 시부모도 모시고
자기 바람필때 눈물찍 해도
대들거나 하지않고 고분고분할
여자 찾는다는거 아닌가요??25. ㅇ
'15.8.25 8:51 PM (175.195.xxx.125)대부분 내숭떠는것도 순종적으로 보이게하죠
외유내강인 사람이 순종적으로 보이기도하고요
구렇지만 세상에 무조건적으로 순종하는건 애완동물밖에 없죠
걔네도 때론 자기 주관 확실한데요 ㅎㅎㅎㅎ26. ..
'15.8.25 9:21 PM (61.102.xxx.58)그게 저도 최근에 알았는데요
남자들이 기쎄고,드센여자 정말 싫어 한데요
그게...앞으로 평생 같이 살건데
드센여자한테잔소리 듣고 시달리며 살고 싶지 않은 이유래요
표현이 좀 그렇지 그런 맥락의 말 아닐까요?27. ...
'15.8.25 9:42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지 맘대로 하고 살려고 순종 찾는거죠
28. 뭔가 무능한 남자의
'15.8.26 4:11 AM (119.149.xxx.164)스멜이 나는 듯.........
29. 아니다...
'15.8.26 8:38 AM (218.234.xxx.133)순종적인 거 대부분 좋아하죠. 기 센 여자 싫어하고...
그런데 그렇게 생각만 하는 거 하고 입밖으로 내는 것은 천양지차인데
입밖으로 내서 주선자한테까지 말을 전달했으면 그 남자 품성은 알만하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0533 | 남편땜에 넘 속상해요 5 | 행복부름 | 2015/10/16 | 1,806 |
490532 | 그녀는 예뻤다 보니 황정음이 꼭 이뻐질필요가 없었을것같아요 10 | aa | 2015/10/16 | 5,859 |
490531 | 김숙, 윤정수 넘 잼있네요 49 | 최고의 사랑.. | 2015/10/16 | 4,638 |
490530 | 5살 남자 아이 장난감 뭐 좋아해요? 도저히 모르겠네요. 8 | 다알믄서 | 2015/10/16 | 1,640 |
490529 | 윤시내 좋아하시나요 ^^ 3 | beanto.. | 2015/10/16 | 1,570 |
490528 | 생일 선물로 100만원... 피부과vs귀금속? 6 | 나를 사랑하.. | 2015/10/16 | 1,907 |
490527 | 초등아이 치아교정 후 학교급식 문의요~ 3 | ... | 2015/10/16 | 1,182 |
490526 | 30대넘어 연예인이나 방송작가로 데뷔가 가능한가요? 4 | l쇼 | 2015/10/16 | 2,655 |
490525 | 자밀 대단해요~~ | 슈스케 | 2015/10/16 | 1,057 |
490524 | 이번 슈스케는 흥한 건가요? 19 | ... | 2015/10/16 | 3,992 |
490523 | 마스크팩 유통기한 지난거 써도 돼나요? 1 | ... | 2015/10/16 | 8,573 |
490522 | 성시경이 더 떨고있는듯 3 | 슈스케 | 2015/10/16 | 5,885 |
490521 | 죽을만큼 고통스러운 편두통 고치신 분 계신가요? 49 | jiwoo | 2015/10/16 | 5,630 |
490520 | 중식이 너무 좋은데... 49 | 슈스케 | 2015/10/16 | 3,300 |
490519 | 아이학교에서 아빠캠프해서 자는데 저녁메뉴요 ~~ 5 | 캠핑 | 2015/10/16 | 843 |
490518 | 아치아라요 1 | .. | 2015/10/15 | 1,249 |
490517 | 카톡의 장점은 뭔가요? 8 | 궁금 | 2015/10/15 | 2,216 |
490516 | 그녀는 예뻤다 옥에 티 53 | 그녀 | 2015/10/15 | 15,637 |
490515 | 성남 판교 근처에 유명한 장애인 역술인이 있나요 | ㅡㅡ | 2015/10/15 | 1,217 |
490514 | 급해요 첫제사 문의드릴께요 7 | .. | 2015/10/15 | 1,356 |
490513 | 저는 왜 운전하다 보면 제 뒤로 차가 없어질까요? 11 | 거리감 | 2015/10/15 | 3,629 |
490512 | 82님들이 제 형님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실지 여쭤요. 6 | 233 | 2015/10/15 | 1,586 |
490511 | 슈스케...왤케 촌스럽게 해놨데요. 49 | 에잉 | 2015/10/15 | 2,049 |
490510 | 10월 15일, 갈무리 해두었던 기사들을 모아 올려봅니다. | 세우실 | 2015/10/15 | 646 |
490509 | 이런 여인이 국회의원이라고.. | ... | 2015/10/15 | 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