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8.25 11:38 AM
(125.131.xxx.51)
네..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 아이 인생 전반에 걸친 경험치로 본다면.. 능력만 된다면 살다 오고 싶네요.
생각과 사고의 폭이 다르더라구요..
한국에서 뺑뺑이 교육만 받는 아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힘이 있어요.
친구들 보니 그렇더라구요.
전 능력만 된다면 보내고 싶습니다. 능력이 안될 뿐..
가능하다면.. 한국교육말고.. 외국대학으로 진학하면 더 좋을 듯 하구요~
2. 나는누군가
'15.8.25 11:50 AM
(175.120.xxx.91)
외국 대학으로 진학할 게 아니면 중 2 전에는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아예 비영어권이라면 외고특별전형으로 해서 그쪽 언어를 파든가 만약 영어권이라면 그 나라에서도 여기 교육과정 안 놓치게 엄마가 잡아줘야 하구요. 어디서든 쉽지 않네요.
3. 다 너무 애매할때갔네요
'15.8.25 11:51 AM
(182.215.xxx.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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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그 나이에는 안가요.
4,5년씩 그 나이에 가는 경우는 아예 외국대학 가죠.
어릴때라는게 정하기 나름이지만
4학년 이상을 어릴 때 라고 하지 않아요.
더군다나 언어쪽으로는요.
4학년이면
영어때문에 나간거라면 이미 들어올 시기죠.
보통.요즘 어릴 때 영어를 목적으로 간다면.2학년 3학년이면
다 들어와요.
수학, 사회 못따라갈까봐요.
4. ,,,
'15.8.25 11:51 AM
(222.164.xxx.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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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그냥 애의 학습능력 차이죠.
외국에서 초등 4년이상을 보내도 귀국하자마자 외국에서 있다 온게 맞나 싶게 바로 백점 이런 애들도 있고. 솔직히 초등공부는 여기나 저기나 크게 어렵지 않으니 귀국할걸 대비해서 두 개 다 할만 하기도 하구요.
대신 외국이라고 너무 ~ 즐겁게 놀기만 보내 애들은 말도 잘 못하는거구요.
5. ,,,
'15.8.25 11:52 AM
(222.164.xxx.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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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애의 학습능력 차이죠.
외국에서 초등 4년이상을 보내도 귀국하자마자 외국에서 있다 온게 맞나 싶게 바로 백점 이런 애들도 있고. 솔직히 초등공부는 여기나 저기나 크게 어렵지 않으니 귀국할걸 대비해서 두 개 다 할만 하기도 하구요.
대신 외국이라고 너무 ~ 즐겁게 놀기만 보내 애들은 말도 잘 못하는거구요.
중고딩 고학년도 외국하교에서 잘했던 애가 귀국해서도 잘하는거고. 한국에서 잘하던 애가 외국가서도 잘하는 거고. 거의 예외가 없어요.
6. ,,,
'15.8.25 11:52 AM
(222.164.xxx.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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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애의 학습능력 차이죠.
외국에서 초등 4년이상을 보내도 귀국하자마자 외국에서 있다 온게 맞나 싶게 바로 백점 이런 애들도 있고. 솔직히 초등공부는 여기나 저기나 크게 어렵지 않으니 귀국할걸 대비해서 두 개 다 할만 하기도 하구요.
대신 외국이라고 너무 ~ 즐겁게 놀기만 보내 애들은 말도 잘 못하는거구요.
중고딩 고학년도 외국학교에서 잘했던 애가 귀국해서도 잘하는거고. 한국에서 잘하던 애가 외국가서도 잘하는 거고. 거의 예외가 없어요.
7. ..
'15.8.25 11:55 AM
(112.149.xxx.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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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집은 터울 안지는 남매 이중언어 환경에서 키웠는데,
누나는 두 가지 언어 다 잘하고 똑똑하고, 남동생은 이도저도 못한다더군요.
애가 딸리는 걸 어쩌겠어요.
미리 알 수도 없고.
안좋다는 건 그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정신승리죠.
8. ...
'15.8.25 11:57 AM
(124.5.xxx.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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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가 유학하시면서
저도 어렸을때 몇년 살다왔는데
아빠가 주변의 다른 가정 자녀들 케이스를 많이 말씀해주시는데
요는 아주 어렸을때 갔다오는게 아니면
(초2-3학년 이전에 귀국)
중간에 오면 적응 못하는게 거의 대부분이에요
극단적인 케이스는 아이가 자살한 경우도 있고
또 장성해서 오더라도 한국에서 자리 못잡는 경우는 많구요
아는 사람은 주재원으로 아이들 중학교때 갔다왔는데 지금 고등학교 공부 못따라가고 있어요
외국 나갈 기회 있다고 무조건 좋아할게 아니라
아이들을 외국에서 대학보낼거 아니면 사춘기 오기 전에 귀국시켜야 한다, 가 제 나름대로 내린 답이에요
9. 글쎄요..
'15.8.25 12:02 PM
(116.39.xxx.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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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해도 외국서적이랑 우리나라서적이랑 양부터 질까지 비교불가인데
외국어가 조금 딸리더라도 계속해서 외국서적접하는게 더 나을거에요 장기적으로 봤을때..
우리나라책들은 주제도 늘 한정적이고, 번역도 제대로안되어있고.. 양도 너~~~무 적죠.
지금 당장은 외국어가 약간 서툴어도 계속 수준에맞는 원서 많이 읽히면 되죠.
외국어랑 상관없이 학습능력이 많이 떨어지는경우면 여기나 거기나 별 차이없이 못할테고요.
10. 개인의 능력에 따라
'15.8.25 12:11 PM
(114.129.xxx.225)
경험치를 어떻게 수용하느냐 차이가 나는 게 아닐까요?
저는 전학을 3번이나 했던 초딩 때 가장 공부를 잘했어요.
전교 순위권이었다는...
덕분에 전학가는 학교마다 그 학년 담임들의 쟁탈전이 벌어졌다고 하네요.
서로 자기반으로 데려갈끼라고...-_-;;;
하지만 초딩 때 아무리 잘해봐야 소용없더라는...
11. 카더라....
'15.8.25 12:33 PM
(14.0.xxx.33)
다 남의얘기로 자기위안삼는 정신승리.
진짜 여건만되면 다들 기쓰고 경험시켜주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있는 사람들이 자녀들 적당한 시기에 내보내는 이유는...
시각을 조금 넓게 가져보세요.
12. mis
'15.8.25 12:43 PM
(108.48.xxx.129)
나이 차이나는 아이들 데리고 해외 두번 나갔다 왔어요.
저희 아이들은 취학전 4년간, 중1-3,
유치원부터 초2 이렇게 학교 다녔어요.
제가 경험한 바와 주위 경험을 참고해보면
초 3-4학년정도에 가서 2년 있다 오는게 젤 효과 적인것 같아요.
13. ...
'15.8.25 12:48 PM
(203.226.xxx.27)
주윙 약소하고 편협한
몇몇의 간접경험으로 결론 내기엔
어려운 문제지요
14. ..
'15.8.25 1:20 PM
(125.131.xxx.51)
갔다가 돌아와서 한국교육으로 한국대학 진학을 목적으로 하니.. 그 결과치가 영어에만 맞춰져 있는 거지요.
진짜 편협한 거 맞아요..
넓은 세상을 봐야지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우리 시대와는 다릅니다.
앞을 보는 시각으로 바라봐야 뒷북 안 쳐요.. 아이들이요..
15. 근데
'15.8.25 1:24 PM
(58.123.xxx.9)
그게 남의 얘기니까 그렇지 정말 갔다왔는데 점수 안나오고 대학진학에 앞이 안보이면 그순간만큼은 웬수가 따로 없다고...갠적으로 갈수만 있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대학이나 대학원 유학도 매우 좋다고봐서..
너무 어려서 모국어가 익지 않은상태에서 해외경험이 영어도 한국어도 둘다 놓칠수 있다는 얘기지요..
16. ...
'15.8.25 1:42 PM
(125.131.xxx.51)
에효.. 답답하네요..
정말 앞을 내다보고 우리 아이들에게 가이드하는 부모가 되었음 좋겠어요..
17. ..
'15.8.25 1:55 PM
(121.134.xxx.91)
대체로 머리 수준에 따라 결과가 다를 것 같아요. 사회성 같은 성격적 측면도 외국이나 귀국후 생활 적응에 중요할 것 같구요.
머리 좋으면 낯선 환경이 도움이 되지만
머리 나쁜데 욕심부려서 가면 이도 저도 안되고 오히려 혼란만 가중될 것 같네요. 그런데 모든 일은 다 경험해봐야 아는 것이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섣불리 좋다 나쁘다 말하기도 그렇네요.
18. 나는누군가
'15.8.25 2:06 PM
(175.120.xxx.91)
아이 데리고 나가봤던 사람이고 저 또한 어릴 때 나갔던 사람이고 주변에 그런 사람 비일비재한대요, 위에도 글 썼지만 중 2전에 데리고 들어오는게 아이들 정체성 확립에도 좋습니다. 무조건 나간다고 좋은 경험이 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는 전 생각이 달라요. 아이들마다 다르더라구요. 어떤 면에선 굉장히 자유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긴 하지만(어린 나이때 갖다와도 보고 자란게 다르긴 하죠, 아무래도)그렇다고 그게 남들보다 훨씬 더 넓은 세계관을 갖고 자란다 이런건 아니라는 거에요. 넓은 세계관은 나중에 대학교때 언어연수든 뭐든 해외로 가서 눈을 넓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적응 못하고 실패한 경우도 너무 많이 봤기에 몇몇 분들처럼 무조건 해외에 나갔다 와야 한다는 전 찬성하지 않습니다. 나이대에 따라, 아이 성격에 따라, 나라에 따라 다 조건들 생각해 보고 나가야 해요.
19. 음...
'15.8.25 2:22 PM
(223.62.xxx.99)
애 둘 데리고 비 영어권 오년 살다 왔어요. 한국 교민 주재원 엄청 많은 곳이라 이것저것 케이스 접하기도 많았는데요...
결론은 아이 학습능력 따라 갑니다.
국어랑 똑같아요. 우리 애들 학교가서 똑같이 한국어로 국어 배우는데 국어 잘하는 놈 못하는 놈 있죠? 영어도 똑같아요. 국제학교는 도깨비 방망이가 아닌데 국제학교만 넣으면, 영어 환경만 만들어주면 한국 수능영어정도는 껌이야~~~ 하는 수준으로 하게 되리라, 적어도 그럴 수 있는 기반은 마련해 오리라 기대하는 분들 참 많아요. 솔직히 출국전 저도 그런 기대 했구요.
실제로는 한국에서 잘할놈은 거기서도 잘하고 한국에서 힘든 놈은 거기선 훨씬 더 힘들어져요.
제가 있던 그곳, 한인들 많이 보내는 국제학교마다 전설같은 아이들 한명씩은 늘 있어요. 국제학교 3년다녔는데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애, 어떻게 그럴까 싶은데 그런애들 있어요.
물론, 잘하는 애는 참 잘하고 좋은 기회도 맞아요.
귀국시기에 관한 얘기도 천차만별이예요.
한국어보다 영어가 쉽게 나오던 7 살 아이, 한국가더니 6 개월만에 영어 백지 되더란 아이부터 8 살에 영어 더듬거리다 한국갔는데 어학원 최고 레벨 들어가서 2년지난 지금도 날아다닌다는 아이...
결론은. 아이마다 다르다... 라는 거.
한국은 영어가 학습의 목표인데 국제학교는 영어가 학습의 도구예요. 영어가 안되니 학습이 멈추고, 학습이 안되니 사고도 안 자라죠.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일 인 것은 맞지만 일방적으로 그건 나빠... 라고 말하기엔 또, 성공사례는 반드시 있으니까요. 성공사례의 두배수 또는 세배수가 실패 사례라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20. 제 주위에
'15.8.25 2:46 PM
(223.62.xxx.166)
유학해서 낳은 교수들 아이들 보면
한국식 공부에 흥미를 못느껴서
한국에서는 좋은대학을 못가는 경우가 많아요
이게 학습능력의 차이라기보다는
자기가 경험한 세계에서 보면
한국입시가 무의미하다는 생각탓에 그다지 노력하지 않더군요
부모도 그렇고 아이들도요
21. 132
'15.8.25 4:34 PM
(108.59.xxx.208)
미리 알 수도 없고.
안좋다는 건 그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정신승리죠.2222
22. 카더라..
'15.8.25 4:51 PM
(14.0.xxx.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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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을 넓게 가지란 의미는 한국식 대학입시...한국기업이 중요하지 않더라. 중요한건 둘째치고 썩었죠......패망의길.
인재들은 기회만 있음 나가려고 난리구....
세계는 넓고 노력하는 자에겐 기회가 많더라구요.
저도 남편도 어렸을때 유럽에 살았었고.. 물론 전 비영어권이였지만서도.....한국에 중학교에 들어와 아무 문제없이 입시도 잘치뤘고.. 인서울 4년제 나와서 한국기업다니다 부부둘다 뭣 같은 조직구조에 염증 느끼고 애들 위해 나와살아요.
윗분들 말씀하셨듯이 다 케이스바이 케이스예요.
할놈과 생각있는놈은 어딜가든 다해요.
저도 그리 자랐고...내가 배우고 받은대로 애들 키우고 있네요.
23. 그들의 세상에 산다니 냅두세요
'15.8.25 7:16 PM
(121.145.xxx.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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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자식 능력주족을 교육환경탓 입시제도 탓만하는
정신승리도 참 보기딱하더라고요.
24. 그들의 세상에 산다니 냅두세요
'15.8.25 7:17 PM
(121.145.xxx.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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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다만, 본인 나식 능력부족을
오로지 교육환경탓 입시제도 탓만하는 정신승리도 보기 딱하더라고요.
25. ㅁㅁㅁ
'15.8.25 8:06 PM
(112.149.xxx.88)
실제로는 한국에서 잘할놈은 거기서도 잘하고 한국에서 힘든 놈은 거기선 훨씬 더 힘들어져요. 222
공감합니다..